[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지난 23일 가흥초 교사와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주말119안전체험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이날 체험교실은 소방공무원이 하는 일 소개, 화재 및 생활안전 동영상 시청, 심폐소생술 및 하임리히법 등 응급처치 실습, 소화전·소화기 방수체험, 소방차 탑승·관람, 구조장비체험 등 다양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소방안전체험을 실시,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말119안전체험 아카데미는 주말에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흥미와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체험위주 프로그램으로 안전문화조성을 위해 연중 운영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석가탄신일(5월14일)을 앞두고 화재 등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다음달 11일까지 석종사 등 전통사찰 17개소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 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석가탄신일 전후 봉축행사를 위한 연등설치와 촛불이나 전기·가스 등 화기사용으로 인한 사찰의 화재 발생위험이 예상돼 화재의 예방 및 초기진압 방안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중점 추진사항은 △연등·촛불·가스 등 화기취급시설 안전관리 지도 △유사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진입로 확보 당부 △화재 시 인근 산림 연소 확대 방지를 위한 초기대응 적극 실시 △사찰 주변 화재취약요인 제거 및 관계자 화재예방교육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사찰은 대부분 목조건물이어서 화재 발생 시 급격한 연소 확대가 우려 되므로 석가탄신일 전·후 사찰주변 유동순찰 등 화재특별경계 근무를 실시해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기초소방시설(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의무화 안내를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 기초소방시설은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축 주택은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며, 이미 건축이 완료된 기존 주택의 경우에도 오는 2017년 2월4일까지 해당 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설치기준을 살펴보면 소화기는 세대별, 층별 1개 이상 설치하고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주방, 거실 및 침실 등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천장에 부착하면 된다. 다만, 공동주택(아파트 및 기숙사)은 이미 법정 소방시설이 설치 돼 있기 때문에 의무대상은 아니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택 기초소방시설 설치 홍보를 위해 전단지 배부를 비롯해 관내 지역방송에도 지속적으로 홍보중"이라며, "화재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19일 오전 11시 신니면 숭선마을 일원에서 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 행사를 갖고,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60세트를 보급·설치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18일 오전 10시부터 한 시간 동안 국원초등학교 강당에서 6학년 학생들의 안전한 수학여행을 위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수학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교육, 숙소에서 화재발생 시 대응 및 대처요령, 소소심 소방안전교육(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이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초등학생들은 여행 중 들뜬 분위기로 인해 안전에 소홀하기 쉽다"며 "선생님 및 학생 스스로 주체가 돼 초동대처를 할 수 있는 안전의식을 심어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소방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우고 즐기면서 안전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충주시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 참가할 유치원 및 초등부 참가팀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5월2일까지이며 참가자격은 유치원 및 초등학생 15~30명으로 구성된 합창팀이다. 대회는 6월 2일 충주시 호암예술관에서 열릴 예정이며 한국119소년단 홈페이지(www.young119.or.kr)에 등록된 노래 중 1곡을 선정해 소방서에 참가 신청하면 된다. 대회 참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주소방서 예방안전과(043-841-3214 )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 주덕119안전센터(센터장 김영래)는 15일 오전 충주 메가폴리스 SK건설 현장 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 주덕119안전센터(센터장 김영래)는 14일 대소원면 소재 정신장애인 사회복귀시설 해피하우스 다솜에 대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주덕 안전센터는 이날 시설 관계자등 30여명에 대해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추구하고자 △노유자시설 화재사례 및 문제점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 및 화재초기 대응요령 △심폐소생술 교육 등 화재예방 당부 및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을 시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노유자시설 특성상 작은 화재에도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화재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평상 시 화재예방을 위한 관계자의 책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오는 15~17일까지 3일 동안 수안보 물탕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32회 수안보온천제 행사기간 중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50여명이 행사장 일원에서 소방안전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이번 수안보온천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불꽃놀이 행사장 주변에 소방차량을 근접 배치할 예정이며, 봄철 화재 예방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캠페인도 실시한다. 또한 이틀간 지역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생명지킴이 119수호천사의 '심폐소생술' 시연회도 가질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수안보 온천 축제 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충주를 찾아오는 손님들이 편안히 축제를 즐기다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국민안전처와 한국소방안전협회가 주최하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UCC 공모전 작품 접수를 다음달 20일까지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필요성을 전 국민이 공감하여 자율적 설치확산 될 수 있도록 홍보하기 위해 개최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당선작은 오는 6월 1일 국민안전처와 한국소방안전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이번 공모전의 총 상금은 900만원(각 부문별 최우수 1, 우수 1, 장려 3)이 전달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UCC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주소방서 예방안전과(043-841-3214)로 문의하기 바라며, 오는 2017년2월 4일까지 모든 주택에 기초소방시설이 의무 설치 완료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지난 6일과 7일 충주시 앙성면 소재 충주한마음연수원에서 열린 '현장대응 소방전술개발 연구·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청북도 소방본부가 주최했으며, 도내 11개 소방관서가 '고층 등 특수화재진압 작전전술', '소방출동로 확보방안', '현장대응(지휘)체계 개선방안' 등 3가지 연구주제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충주소방서 참가팀은 '효율적 현장지휘를 위한 통신망 활용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주요내용으로는 현장 활동 시 지휘관과 출동대원 간 무선통신망 불량이나 진압장비 착용 시 무전기 작동에 어려움이 있는 점에 착안하여 최상위 통신품질로 여러 사람이 동시에 대화를 할 수 있는 그룹통화를 개선방안으로 내놓았다. 이를 활용하면 현장지휘관과 대원 간의 소통이 원활하여 현장 활동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대회로 재난현장의 신속한 현장 출동과 효과적인 현장대응체계가 향상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충주소방서가 되겠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이태형 청주지방검찰청 충주지청장이 6일오전 충주소방서를 방문, 4.13 국회의원 선거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이 지청장은 지난 5일 발생한 수안보면 고은리 산불화재 진압 등에 대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각종 사고 현장에서 부상을 당하는 소방공무원이 없도록 안전관리에도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또 이 지청장은 소방안전교실에서 심폐소생술을 직접 실습했으며, 소방서 2층에 마련된 직원들의 심리 상담실과 다양한 헬스케어 장비를 갖춘 심신안정실도 둘러보았다. 소방서 관계자는 "4.13 국회의원 선거 기간 동안 선거와 관련된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 충주호수난구조대는 포근해진 날씨와 충주호 벚꽃축제(8~10일)로 충주호 일원을 찾는 탐방객이 증가함에 따라 충주호 지역의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사고대응을 위한 안전순찰을 강화키로 했다. 충주호는 1985년 10월 충주시 종민동과 동량면 조동리 앞 계곡을 가로막아 길이 464m 높이 97.5m 저수능력 27억 5천만t의 충주댐이 완공되면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의 호수가 됐다. 충주댐 선착장에서 신단양(장회) 선착장까지 운항되는 관광선 및 충주호 인근으로 조성된 둘레길, 수상레져 시설, 월악산국립공원, 송계계곡, 청풍문화재단지, 단양 고수동굴 등 관광자원들이 주변에 펼쳐져 있어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충주소방서는 1997년 충주시 종민동에 충주호수난구조대를 발대해 현재까지 운용중이며 소방정, 고속구조보트 2척, 수상오토바이를 이용하여 충주호를 찾는 관광객 및 관광선, 관공선, 어선 등 163척의 선박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박종학 수난구조대장은 "4월부터 벚꽃놀이 등 각종 행사로 충주호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고속구조보트를 이용하여 충주호 예방순찰과 대원의 교육훈련을 강화하는 한편, 신속한 현장 출동을 위한 지지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사고 발생 시 완벽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5일 2015년도 국민행복 소방정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북도 도지사 표창패를 받았으며, 개인으로는 예방안전과 임종순 소방교가 업무추진 유공공무원으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번 국민행복 소방정책 평가는 도내 11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2015년 한 해 동안 국민행복 소방정책 7개 분야, 20개 시책, 49개 지표로 나눠 평가한 것으로, 충주소방서는 소방행정분야, 장비항공분야, 생활안전분야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2016년에도 전 직원 모두가 협심해서 업무를 추진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소방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오는 27~29일 3일간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열리는 '제13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를 홍보하고 있다. 국민안전처와 대구광역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소방산업진흥으로 국민생활 안전 확보'라는 슬로건 아래 신기술·신제품을 전시하고, 체험 및 야외 시연 부스를 선보이는 등 소방안전 분야의 종합전시 마케팅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330여 업체가 참가해 생활안전장비 시연과 각종 소방안전체험 및 안전문화공연 등 온가족이 안전에 대해 즐기며 배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체험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한편,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과거 대구지하철 화재를 계기로 소방안전산업 발전을 통해 안전선진국으로 들어서기 위해 2004년 시작해 매년 개최하는 국내유일 소방안전 전문 박람회로 전 세계 40여개 소방안전박람회 중 세계 5대ㆍ아시아 3대 박람회로 성장한 대규모 안전행사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충북일보] 청주시는 옥화자연휴양림 내 숙박시설 주중 이용객에게 이용료 절반을 환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취지다. 시는 7월 12일부터 숲속의 집, 산림휴양관, 야영장, 트리하우스, 캠핑하우스 주중(일요일~목요일) 이용객에게 숙박 이용료의 50%를 청주페이로 돌려준다. 대상자는 청주페이 회원과 실물카드 소지자다. 지역주민 10% 주중 할인 혜택도 그대로 유지된다. 올해 예산(6천만원)이 소진되면 환급 혜택은 내년으로 넘어간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한 추가 혜택까지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며 "더 자세한 내용은 자연휴양림 통합예약 사이트인 숲나들e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옥화자연휴양림은 1999년 136ha(헥타아르) 규모로 개장했다. 숲속의 집 18실, 산림휴양관 13실, 오토캠핑장 40면, 야외 물놀이장, 등산로, 숲체험 놀이터, 유아숲체험원 등이 갖춰져 있다. 오는 8월에는 트리하우스 2개동이 문을 연다. 캠핑하우스와 주차타워는 올해 안에, 옥화 치유의 숲은 내년 상반기에 각각 준공될 예정이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