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16일 2층 영상회의실에서 통제단으로 구성된 소방공무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충주시 중원산업로 D사에 원인미상의 화재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긴급구조통제단 각 부·반별 역할 및 임무, 대응방안에 대한 숙달훈련을 실시하고 개선사항을 도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각종 대형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환경 조성과 수난사고 인명피해 경감을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4일까지이며 의용소방대원, 대학생, 수난구조관련 자격소지자, 건강 상태가 양호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충주시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119시민수상구조대원으로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단월강수욕장, 삼탄유원지 등에서 수변순찰 및 물놀이객 등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문화 홍보, 안전계도, 기초 응급처치 등의 봉사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2015년도의 경우 자원봉사자의 활동으로 단 1건의 사망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올해도 뜻있는 자원봉사자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119시민수상구조대 가입신청과 관련한 사항은 충주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043-841-3164)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14일 오후 2시 충주시 성내동 일원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 참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은 소방차량에 대한 대국민 양보문화 확산과 비정상화의 정상화 실현을 위한 범시민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임광아파트 사거리~법원사거리~이마트~자유시장을 경유해 다시 소방서로 돌아오는 충주지역 약 10km 구간에서 실시됐다. 이 경로는 소방서 관내에서 출·퇴근 시간 등에 많은 교통량으로 인해 출동시간이 지연될 소지가 있는 구간이며, 이날 소방차량 앰프를 이용하여 화재예방에 대한 길 터주기 홍보안내를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등 재난발생 출동 시 사이렌 소리가 들리면 소방차량이 신속히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소방차 길 터주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은 10일 충주소방서에서 100여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학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발생하고 있는 아동학대 문제들을 아동학대예방 교육을 통하여 아동학대 피해 조기발견 및 신속한 대응과 학부모의 인식개선 및 올바른 자녀양육을 위한 학부모 교육이 됐다. 이번 아동학대예방교육은 아동보호 전문기관인 충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의 최치욱 팀장을 강사로 초청,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이해와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학부모교육을 통해 유엔아동권리협약 및 아동권리 이해, 아동학대의 정의 및 유형, 아동학대 원인 및 현황 등을 알아보고, 아동학대 발견 시 개입방법, 신고 방법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기관의 요구에 부응할 뿐 아니라 기관으로 직접 찾아가서 실시하는 맞춤형 교육이됐다.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의 일환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이번 학부모교육은 충주시청에 이어 두 번째 교육이며, 다음에는 공군부대로 직접 찾아가 학부모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지난 11일 행복을 꿈꾸는 지역아동센터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주말119안전체험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이날 체험교실은 △소방공무원이 하는 일 소개, △화재 및 생활안전 동영상 시청,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등 응급처치 실습, △소화기 방수체험 △소방차 탑승·관람 등 다양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소방안전체험을 실시하여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말119안전체험 아카데미는 주말에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흥미와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체험위주 프로그램으로 안전문화조성을 위해 연중 운영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직원들의 공직사회 가치관 확립과 직무 교육을 위해 10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직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공직기강 확립 및 정신교육과 소방활동 안전사고예방 교육이 실시되었으며, 이어 2016년 충주교육지원청의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의 일환으로 충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최치욱 강사를 초빙해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이라는 주제로 특강도 실시됐다. 특히 마지막 순서로 소방공무원들의 보다 나은 마음건강 관리를 위해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남범우 정신과전문의를 초청, 심신건강향상 특강 시간을 가졌다. 업무 특성상 각종 위험으로 인한 스트레스에 노출돼 있는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스트레스 관리, △외상 후 스트레스 해소법, △소방공무원 심신건강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공무원의 현장업무 특성 상 각종 위험요소들이 산재하고 있어 항시 현장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하며 현장 활동에서 겪고 있는 각종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대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9일 충주호 일원에서 충청·강원119특수구조대와 연계한 수난사고 대비 민·관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충주호 일원에서 구조대원과 남한강전문의용소방대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 내수, 해수면에서 대형 수난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소방항공기(헬기 2대) 및 소방정을 연계, 신속한 현장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수심 20~30m 범위 공기잠수를 통한 요구조자 발견 및 인양 등 수중 인명구조와 보트 및 표면잠수를 활용한 익수자 수상 인명구조 등 실질적 합동훈련을 진행했다. 윤희중 대응구조구급과장은 "급증하는 수난 인명사고에 대비해 지속적인 수난 인명구조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현장 대응능력 향상으로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9일 충북도소방본부로부터 각종 소방장비의 보유관리 실태와 조작능력 확인을 위한 '소방장비검열'을 받았다. 소방장비관리규칙 제 21조에 따르면 각 소방서는 연 1회의 도 주관 소방장비검열과 연2회의 자체검열을 실시해야 된다. 이번 도 주관 소방장비 검열은 최상의 장비상태를 유지함으로써 재난대응 긴급 출동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충북도 소방본부 장비담당 등 3명과 소방서 추천 1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으로부터 각종 소방자동차 점검 및 조작, 소방차별 장비적재 상태 점검, 차종별 일일·주간점검 능력 확인 등을 점검하고 평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도 장비검열을 통해 소방차량 및 각종 소방장비에 대한 지식을 평가받고 숙지함으로써 출동태세를 확립하고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각종 재난현장에서 활동하는 대원들의 안전을 위해 각종 소방장비점검 철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종합사회복지관 응급안전알림서비스 지역센터가 9일 충주소방서와 협력해 중증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화재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화재, 가스사고 등이 발생하였을 때 안전의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이 상황을 인지하고 119 신고 등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독거노인·중증장애인 응급안전알림시스템을 구축하고 2013년부터 응급안전알림서비스 지역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화재 모의훈련은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상의 상황을 연출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화재, 가스누출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중증장애인의 대비요령 및 대처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대상가정의 응급안전기기의 실제 작동상황 체크를 통해 담당자의 상황 발생 시 대처방안 습득 및 충주소방서와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 최성진 관장은 "충주소방서와의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중증장애인의 귀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8일 오전 소방안전교실에서 아기사랑어린이집 원생과 교사 5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시청각 교육을 통해 119 신고요령, 화재 시 대피요령 등 미취학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실시한 후 방수복 입기 체험, 물 소화기 체험, 소방차 관람 등을 실시했다.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화재 및 생활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을 몸소 실천하며 생활화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2일 오후 2시에 충주 호암예술관에서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소방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우고 즐기면서 안전수칙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대회에 참가하는 팀은 유치부 6개팀과 초등부 3개팀이며, 이번 경연대회에서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각 부별 1팀은 오는 9월 2일 충북학생교육문화원에서 열리는 충북도대회 출전자격을 얻게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지난 28일 오전11시 34분경 동량면 지동리 인근 충주호에서 친구와 낚시 중이던 김모(38)씨가 장소 이동 중 미끄러져 낭떠러지에 매달려 있다는 신고를 받고 수난구조대장 등 4명이 신속히 출동해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출동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사고 장소는 매우 협소해 김씨가 다리에 근육경련으로 거동이 불편해 움직이기 힘든 상황이었는데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로프를 이용, A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지난 28일 푸른풀밭지역아동센터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주말119안전체험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이날 체험교실은 △소방공무원이 하는 일 소개, △화재 및 생활안전 동영상 시청,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등 응급처치 실습 △소화기 방수체험 △소방차 관람 등 다양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소방안전체험을 실시해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 앙성119안전센터(센터장 김학석)는 24일 오전 중앙탑초 강당에서 앙성 관내 8개 의용소방대 단합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앙성면 의용소방대장(대장 오춘섭)을 비롯해 관내 기관ㆍ단체장과 의용소방대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단체줄넘기 등 4개 종목과 장기자랑을 통해 의용소방대원 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이 되었다. 앙성119안전센터장(소방경 김학석)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대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체육단합대회를 통해 기초체력을 단련해 각종 화재ㆍ재난ㆍ재해로부터 충주 시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앙성 관내 의용소방대원들은 평소 화재 진압은 물론, 산불예방 및 각종 캠페인, 지역 자연정화활동 등에 앞장서는 등 주민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지난 21일 해솔유치원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주말119안전체험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이날 체험교실은 소방서에서 하는 일 소개, 화재 및 생활안전 동영상 시청, 소화기 방수체험, 소방차 탑승·관람, 구조장비체험 등 다양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우리는 안전 어린이' 스티커 북과 소방차 종이접기 3종 세트를 활용,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실시했으며, 특히 소방차 종이접기는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맞춤형 소방안전체험을 실시,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충북일보] 청주시는 옥화자연휴양림 내 숙박시설 주중 이용객에게 이용료 절반을 환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취지다. 시는 7월 12일부터 숲속의 집, 산림휴양관, 야영장, 트리하우스, 캠핑하우스 주중(일요일~목요일) 이용객에게 숙박 이용료의 50%를 청주페이로 돌려준다. 대상자는 청주페이 회원과 실물카드 소지자다. 지역주민 10% 주중 할인 혜택도 그대로 유지된다. 올해 예산(6천만원)이 소진되면 환급 혜택은 내년으로 넘어간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한 추가 혜택까지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며 "더 자세한 내용은 자연휴양림 통합예약 사이트인 숲나들e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옥화자연휴양림은 1999년 136ha(헥타아르) 규모로 개장했다. 숲속의 집 18실, 산림휴양관 13실, 오토캠핑장 40면, 야외 물놀이장, 등산로, 숲체험 놀이터, 유아숲체험원 등이 갖춰져 있다. 오는 8월에는 트리하우스 2개동이 문을 연다. 캠핑하우스와 주차타워는 올해 안에, 옥화 치유의 숲은 내년 상반기에 각각 준공될 예정이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