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산업단지 관리공단의 노력으로 입주 기업들의 에너지 사용 제한에 따른 큰 시름이 해결됐다.애로를 겪는 기업들마다 사정을 고려해 감축 기준이 조정됐기 때문이다.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전영우)은 지난해 12월21일 개최한 이사회에서 정부의 에너지사용 제한에 따른 입주기업체들의 애로사항을 조사해 관계 기관에 건의키로 의결했다.청주산단 관리공단은 현실적으로 감축 이행이 불가능하거나 불투명한 13개사의 서명을 받아 지식경제부 장관, 한국전력공사 사장 등 관계 기관과 충청북도, 청주시 등 지자체에 건의했다.관리공단은 "정부의 감축기준이 공장 규모, 신·증설 시기 등 개별 업체의 특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획일적인 기준"이라며 "현실적인 기준 마련 전까지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도록 협조해 줄 것" 등을 건의했다.그 결과 이들 13개사 가운데 10개사가 한전 본사로부터 감축 기준치를 상향 조정 받거나, 향후 조정 반영을 약속받는 등 공장 가동 중단까지 걱정했던 신·증설 업체 대부분이 에너지사용 제한과 관련해 제기됐던 애로가 해소됐다.관리공단 관계자는 "현재까지 별다른 조치가 내려지지 않은 3개사도 감축이행이 가능한 수준으로 감축기준이 상향 조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K-water(사장 김건호)가 신입사원을 모집한다.올해 채용 규모는 310명이며 정기 160명, 청년인턴 150명이다.K-water는 당초 채용 인원보다 채용 규모를 확대했다고 18일 밝혔다.신입사원 모집은 27일까지며 고졸 신입사원도 40명 채용한다.K-water는 학력이 아닌 능력과 성과 중심의 인사관리 실현을 위해 지난해 직급체계와 승진제도 등 인사규정을 대폭 개정했다.제도 개편에는 고졸자 채용 확대를 위한 기반 마련이 포함됐다.K-water 박평록 인사팀장은 "대졸 수준의 능력소지자, 청년인턴, 고졸자 등 다양한 사회구성원에게 입사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K-water는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능력 위주의 인재 채용으로 열린 고용 사회 구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조치원역 봉사회원들이 18일 '시각장애인과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독거노인 돕기 무료 급식' 등 봉사 활동을 펼쳤다. 조치원관리역 그린봉사회(회장 진범수)와 글로리(GLORY·대표 정준이) 회원들은 이날 조치원 전통시장에서 '시각장애인 초청, 설명절 차례상 장보기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회원들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 40만원 상당을 구입해 장보기 활동을 했다.회원들은 시각장애인들의 손을 잡고 함께 제수용 과일과 물품들을 골랐다.장보기를 마친 회원들은 이어 독거노인 300여명을 위한 사랑의 무료급식 봉사활동도 벌였다.재료부터 조리, 배식까지 직접 진행한 회원들은 급식소를 찾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국수를 제공했다.그린봉사회 진범수 회장은 "충남시각장애인연기지회와 2012년 체계적인 1년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이 장애인이라는 이름으로 차별 받지 않게 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할것"이라며 "사랑 나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LG전자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태블릿 PC를 출시해 관심을 모은다.LG전자(대표 구본준)는 18일 다음 주 중 LG 유플러스를 통해 태블릿 '옵티머스 패드 LTE(모델명 LG-LU8300)'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LG전자는 그동안 일본이나 미국 등 해외 일부에서만 태블릿을 선보였으며 이번에 국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옵티머스 패드 LTE'는 태블릿 최초로 8.9인치 'True HD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자연에 가까운 색 재현율을 구현했다.해상도, 선명도 등이 월등해 LTE 서비스의 핵심인 '고해상도' 콘텐츠를 완벽하게 구현했다. 또한 태블릿 최고 해상도인 8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해 Full-HD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1.5 기가헤르츠(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안드로이드 3.2 허니콤 운영체제를 탑재했고 태블릿 최초로 외장 메모리 슬롯을 지원해 별도 메모리 카드를 사용하면 추가로 32GB까지 사용할 수 있다. 또한 6천800 밀리암페아(mAh) 대용량 배터리를 제공해 한 번 충전으로 서울에서 시드니까지 가는 비행시간(10시간)동안 연속으로 영화 시청이 가능하다. '옵티머스 패드 LTE'는 두께 9.34mm, 무게는 500ml 생수 한 병
첨부파일충북지역 공공비축벼 특등급 매입가격이 5만9천470원으로 확정됐다.1등급은 5만7천570원이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 유통관리과(과장 이태우)는 지난 17일 공공비축 매입가격을 확정해 18일 발표했다. 매입 가격은 조곡 40㎏ 기준으로 특등 5만9천470원, 1등 5만7천570원, 2등 5만5천10원, 3등급이 4만8천960원이다.충북품관원은 이들 벼에 대해 지난해 우선지급금으로 특등 4만8천550원, 1등 4만7천원, 2등 4만4천910원, 3등급 3만9천970원을 지급했다.따라서 농민들이 추가로, 특등 1만920원, 1등 1만570원, 2등 1만100원, 3등급이 8천990원을 받게 된다.산물벼는 특등 5만8천800원, 1등 5만6천900원, 2등 5만4천340원, 3등 4만8천290원으로 결정됐다.따라서 농민들이 받을 추가지급금은 우선지급금 4만7천880원(특등), 4만6천330원(1등), 4만4천240원(2등), 3만9천300원(3등)을 뺀 1만920원(특), 1만570원(1), 1만100원(2), 8천990원(3)을 각각 받게 됐다.충북품관원은 매입 시 우선지급금으로 1등급의 경우 지난해 8월 쌀값(15만2천869원)의 40kg 환산가격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위원장 조양호)가 전 세계에 국격을 높인 점을 인정받아 '한국 이미지 디딤돌상'을 수상했다. 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동계올림픽 유치 성공을 이끈 공로로 정부로부터 국민훈장무궁화장을 수훈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은 지난 17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열린 'CICI 코리아 2012' 시상식에서 평창유치위원회를 한국 이미지 디딤돌상 수상자로 선정, 시상했다.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은 주한 외국인들에게 한국 이미지를 알릴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로 지난 2005년부터 해마다 한국 이미지와 위상을 세계에 알린 공로를 인정해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은 일반인 및 외교관, 교수, 기업 최고 경영자, 예술가 등 오피니언 리더가 포함된 국내외 투표인단 3천여명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해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를 올해의 '한국 이미지 디딤돌상' 수상자로 선정했다.조 회장은 이날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장 자격으로 참석해 상을 받았다.조 회장은 수상 소감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선진화된 대한민국을 선보일 기회인 동시에, 우리나라가 다시 한번 웅비하는 기회가 될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국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식품·의약품등 생활정보 제공은 물론 위해사고 발생에 대비하여 긴급 대응시스템을 가동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 명절 긴급 대응시스템은 식품·의약품 해외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비상근무시스템 운영, 설 명절 관련 식품·의약품·의료기기 정보 제공을 위한 식약청 홈페이지 팝업존 마련 등으로 구성돼 있다.식약청은 우선 설 연휴 기간에도 식품, 의약품, 의료기기 및 화장품 등 분야에 대한 국내·외 정보수집, 분석 및 대응 업무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부서별 위해정보 담당관을 지정하여 비상근무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국내·외에서 수집한 정보는 신뢰성, 위해정도, 시급정도에 따라 1~3등급으로 분류하고, 수입·판매중단 또는 금지 등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비상근무자 등이 참여하는 긴급점검회의를 온·오프라인 상에서 개최해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식약청은 또 명절에 자주 찾게 되는 식중독,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의료기기 등의 안전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팝업존을 마련했다.팝업존을 통해서는 설 명절 대비 식중독 예방 요령 및 설 연휴기간 다소비 되는 해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설 성수식품 제조업소 1천642곳을 점검,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32곳에 대해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18일 밝혔다.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실시한 이번 점검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떡류, 한과류, 건어포류, 건강기능식품 등 제수용·선물용 식품 제조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적발된 업소는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26곳, 생산·작업기록·원료수불부 미작성 23곳, 자가품질 검사 의무 위반 16곳, 표시기준 위반 16곳, 건강진단 미실시 14곳, 시설기준 위반 14곳,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품목제조 미보고 등) 23곳 등이다. 또 떡류·한과류·식용유지류 등 1천68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477건은 적합, 1건이 부적합 됐으며 나머지 590건은 검사 진행 중이다.올해는 식품 제조 가공업소 위반율이 지난해 보다 18% 감소됐다.식약청은 앞으로 계절별로 국민들이 많이 먹는 식품 등을 제조하는 업체에 대한 사전 위생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업체 위생 관리 수준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식약청은 중국 등에서 수입되는 표고버섯 등 제수용 식품과 선물용 건강기능식품은 통관단계 검사 결과 현재까지 부적합 제품이 없다고 전했다. / 이정규기
배추와 무의 출하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17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배추 출하량이 3월까지 17%, 무는 32%가 늘어날 것이라는 것.농촌경제연구원은 배추의 경우 1∼3월까지 출하량이 증가하다 4∼5월은 12%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1~3월 출하량 증가는 가을 배추 저장량 증가가 원인이다.출하량 증가로 서울 가락시장 평균 도매가격은 현재 가격보다 약상승하거나 평년보다는 낮을 전망이다.4∼5월은 겨울배추 저장 출하량이 평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봄배추 출하량이 감소해 노지봄배추 출하가 시작되는 5월 이후 가격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무는 가을 무 저장 출하량과 월동 무 출하량 증가로 5월까지 출하량이 늘 것으로 예측됐다.1∼3월 가락시장 평균 도매가격은 평년 대비 35% 낮은 수준의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4∼5월 월동 무 출하량은 평년 대비 13% 증가해 노지터널 봄 무 출하가 시작되는 5월 하순까지 가격은 평년 대비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청주와 오창산업단지의 기업들이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4.1일을 휴무할 예정이다.이는 지난해 5일보다 하루 줄어든 것으로 연휴 기간이 짧아진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또 상여금 지급은 50~60% 정도이며 대부분이 100%이하에 그쳐 기업마다 애로가 많음을 실감케 했다.각 산단 기업들 중 13~14%의 근로자는 연휴를 쉬지 못하고 일하게 됐다.◇청주산업단지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에 따르면 청주산업단지는 연휴 기간 중 184개 업체 중 70.7%인 130개사가 휴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휴 기간 정상·부분 조업하는 업체는 하이닉스반도체, 매그나칩반도체, LG화학, 심텍 등 19개사로 나타났다.4일간 휴무하는 업체는 66.2%인 86개사로 가장 많았으며 대기업과 중소기업 공통적으로 휴무일수는 4.1일이다.상여금 지급업체는 82개사로 50~100% 지급업체는 57개사(51.6%)다.귀향여비 지급은 24개사이며 상여금 100% 초과 지급업체는 1곳에 그쳤다.지급업체 비율은 대기업은 상여금으로 중소기업은 상여금과 정액 일괄 지급이 비슷한 비율을 보였다.선물 지급업체는 92개사(57.9%)였으며 지난해 대비 소폭 증가한 6만4천원 상당의 선물을 지급한다.휴무기간 중 근로자는
지난해 처음 도입된 농지연금에 충북에서는 46명이 가입해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17일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농지연금 가입자가 꾸준한 증가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도 벌써 영동군 영동읍 손모(68)씨 등 3명이 신규 가입했다고 전했다.이들 가입자들은 월 평균 100만원의 농지연금을 지급받고 있다.농지연금사업은 고령의 농업인들이 소유 농지를 담보로 연금 형식의 일정한 금액을 평생 또는 일정기간 동안에 지급받는 사업이다.박재성 본부장은 "농지연금사업에 대한 참여도가 매우 높아 전년에 3억6천만원을 지원했지만 올해에는 9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농산물 개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 농업인들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지연금 지난해 가입자 평균 연령은 75세로 가입 최저 연령보다는 10세가 많았다.또 종신형 가입자는 월평균 62만원을, 기간형 가입자는 월평균 106만원의 연금액을 수령하고 있다. 농지연금 사업에 대한 상담 및 자세한 문의는 전화(1577-7770) 또는 농지연금 홈페이지(http://www.fplove.or.kr)로 문의하면 된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가스안전공사 충북본부는 17일 설 명절 연휴 기간동안 주의해야할 가스안전 점검에 대해 소개했다.가스안전공사는 우선 귀향길에 오르기 전 가스레인지 콕과 중간밸브를 잠가야 한다고 전했다.LPG를 사용하는 가정에서는 용기밸브를,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가정은 메인밸브까지 잠가줘야 한다.가스안전공사는 또 차례상을 준비하다보면 평소보다 많은 양의 가스를 사용하게 돼 미리미리 가스시설에서 가스가 누출되지 않는지 비눗물로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외에도 제사음식 마련을 위해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시 부탄가스가 연소되지 않는다고 부탄캔을 화기에 가열해 사용하거나, 넓은 프라이팬이나 불판을 사용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가스보일러는 배기통이 이탈하거나 찌그러진 곳이 없는지 확인하고, 가스온수기는 환기가 잘 되는 외부에 설치해야 한다. 고향집 안전을 위해 가스레인지 청소와 호스 및 배관에 대한 청소와 점검을 해 주고, 노후 가스용품은 교체해 줘야 한다고 했다.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최근 5년간 설명절 가스사고가 18건이 발생했다"며 "한순간 실수로 재산뿐 아니라 인명까지 앗아가는만큼 세심한 주의와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충북지방조달청이 지난해 개청 이래 최대 사업 실적을 거뒀다.17일 충북지방조달청에 따르면 지난해 조달사업으로 1조원에 육박하는 9천655억원을 집행, 최대의 사업실적을 달성했다는 것.사업별로 살펴보면 물품구매가 6천822억원으로 1년전(6천245억원)보다 109.24%를 달성했다.시설공사는 2천833억원으로 2010년(2천381억원)대비 118.98%를 달성해 물품구매, 시설공사 모두 사업실적이 대폭 증가했다.충북지방조달청은 또 지역업체와 1만4천598건 4천236억원의 계약을 체결했다.여성기업과도 3천514건 669억원의 계약을 체결, 경기침체 속에 지역 경제 활력 회복과 사회적 약자기업 지원에 상당한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2011년 충북지방조달청 발주공사에 50억원 이상을 수주한 건설업체는 모두 20개사로 파악됐다.이 중 근화건설(주)이 253억원으로 수주실적 1위를 차지했다.물품구매에 있어서는 (주)우진산업이 48억원으로 계약실적 1위를 차지했으며, 충북지역 업체로는 (주)타이가가 32억원으로 가장 높은 실적을 보였다.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수요 '중원출토유물보관센터 건립 전기공사'는 5천803명의 입찰자가 참여, 가장 많은 입찰자를 기록했다.500명
K-water 충청지역본부는 설을 맞아 17일 성화개신죽림동주민센터와 지역 독거노인들을 위한 '설 맞이 이웃사랑 나눔행사'를 실시했다.K-water 충청지역본부 임직원과 성화개신죽림동자원봉사대는 이날 만두와 떡국 등 설 음식을 직접 만들어 지역 독거노인 집을 방문해 전달했다.장용식 본부장은 "소외된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훈훈한 사랑 나누기 활동을 꾸준히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하종성)은 올해부터 개선된 R&D 프로세스와 올해 기술개발 및 산학연협력지원사업 안내를 위한 지역별 순회 설명회를 갖는다고 17일 밝혔다.충북중기청은 순회 설명회를 26일 중부권을 시작으로 지역별로 총 4회 개최할 예정이다.이번 설명회는 주요 사업 개편 내용과 함께 사업계획서 작성요령, 전산입력 방법 등에 대한 담당자의 상세한 설명과 함께 참석기업인들의 질의 응답으로 진행된다.지역별 중소기업 임직원 및 대학, 관련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26일 충북지방중소기업청에서 시작, 2월3일까지 충북 권역별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올해는 건강진단을 통해 기술개발이 필요한 중소기업에 R&D 자금을 연계지원하는 '건강관리 프로그램 연계사업'을 설명한다.또 정부 R&D를 한번도 지원받지 못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존 사업 내에 전용 예산을 할당하는 '첫걸음 지원사업' 등 취약분야 R&D 지원 확대에 대한 소개를 중점적으로 할 계획이다.이번 지역별 순회설명회에 참석하고자 하는 기업은 충북지방중소기업청 홈페이지(http://smba.go.kr/chungbuk)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품성능기술과로 제출하면 된다.신청은 팩스(043-235-2493)도 가능하
한국공항공사 항공기술훈련원 신임 원장에 오승철(57·사진) 전 부산지역본부장이 취임했다.신임 오 원장은 전남 출신으로 지난 1983년 공항공사에 입사해 경영관리실장, 인사관리실장, 사천지사장, 부산지역본부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오 원장은 기획 능력과 인사 관리에 탁월한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한편 지난 11일 가진 취임식에서 오 원장은 "우리나라 민항공 발전을 주도할 항공기술 전문인력 양성과 KOICA(한국국제협력단)교류 사업과 관련 해외 개도국 항공종사자 기술교육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며 "올해부터 새로이 추가되는 공항서비스 향상 교육, 항공보안교육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국내 최초로 유명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집배원복이 탄생할 전망이다.충청지방우정청(청장 장석구)은 전국 집배원 1만7천명이 입는 집배원복을 '한글'로 유명한 이상봉 디자이너가 직접 만들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집배원복은 그동안 공모를 통해 제작하는 등 다양한 디자인을 시도한 적은 있었지만, 유명 디자이너가 손수 디자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특히 집배원복은 우편물을 배달할 때 착용함에 따라 주로 기능성 위주로 개선돼 색상과 디자인이 다소 세련되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충청지방우정청 관계자는 "계약 등 구체적인 사항을 협의 중에 있다"면서 "이상봉 디자이너가 적극적으로 긍정 의사를 표명했다"고 전했다.계약이 성사되면 집배원들은 11월부터 한국적이면서도 세련된 감성의 '이상봉 집배원복'을 입게 된다. 지난 2006년 세계 최고의 무대인 파리 프레타포르테에서 한글 문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이상봉 디자이너는 평소 실용적인 측면도 중시해 집배원복의 기능성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평가다.우체국의 한 집배원은 "세계적인 디자이너가 직접 만든 집배원복을 입는다는 게 꿈만 같다"면서 "국민들에게 더 밝고 세련된 이미지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농협충북유통(농협청주하나로클럽)이 한우 농가를 위해 직원들에게 전달할 설 격려금을 한우로 대신해 눈길을 끈다.농협충북유통이 명절 격려금을 한우세트로 대신한 것은 개장 이래 처음이다.또 전국적으로도 대형 유통업체가 격려금을 한우로 지급한 예는 찾아보기 힘들다.농협충북유통은 직원 130여명에게 지급하려던 설 격려금 1천800여만원을 모두 한우 구입비로 사용했다.농협충북유통의 이같은 결단은 농촌 지역 생산품을 판매하는 주력 매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로 보여진다.농협충북유통 홍광의 대표는 "최근 FTA와 산지 가격 인하로 고통을 받고 있는 한우농가를 돕기 위해 한우고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한편 농협청주하나로클럽 매장에서는 한우 가격을 최대 35%까지 할인판매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이희성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17일 충남 연기군 조치원시장을 방문했다.이 청장은 지난해 9월 자매결연을 맺은 조치원 시장 상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시장에서 구입한 물품은 모두 사회복지시설 등에 기부됐다. 이에 앞서 이 청장은 지난 13일 충북 청원군 청애원(장애인중증요양시설)을 방문, 봉사활동 후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다.식약청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8월부터 매월 마지막 토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운영하고 있다.또 명절 때 마다 직원들이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해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각종 포상금 및 격려금 등도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있다.이희성 청장은 "앞으로 공무원 맞춤형 복지포인트를 활용해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충북 중소기업들의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자금사정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중앙회충북지역본부(본부장 박호철)가 충북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자금 수요조사' 결과 중소기업 55.8%가 자금사정이 곤란하다고 응답했기 때문.반면, 원활하다고 응답한 업체는 13.5%에 불과했다. 자금사정 곤란 원인(복수응답)으로는 '원자재가격 상승'이 62.1%로 가장 많았다.다음으로 '매출감소'와 '판매대금 회수지연'이 각각 55.2%로 나타났다.이는 원자재 가격의 상승분이 납품단가에 적정하게 반영되지 않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또 판매대금의 회수지연은 매출까지 덩달아 감소시켜 기업의 자금사정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설에 충북지역 중소기업은 평균 3억3천790만원 정도의 자금이 필요하지만 필요 금액 중 7천520만원이 부족(부족률 22.2%)한 것으로 파악됐다.부족 자금 확보 방법으로는 '납품대금 조기회수(39.5%)', '금융기관 차입(26.3%)', '결제연기(13.2%)'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그러나 '대책없음'도 7.9%로 나타나 일부업체에서는 임금체불이 발생할 우려도 있는 상태다. 금융기관을 통한 자금조달 여건을 살펴보면 곤란하다는 업체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하종성)은 올해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19일 충북지방중소기업청 2층 창조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지원시책 설명회는 정보부족으로 인한 시책 활용 애로를 줄이고 중소기업의 시책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설명회는 충청북도 및 중소기업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열리며 중소기업지원 시책 방향과 주요제도 등을 소개한다.시책설명회 진행은 시책 설명과 아울러 중소기업인과의 질의·답변, 시책상담 등 수요자가 궁금해 하는 사항의 해결 중심으로 진행된다.충북중기청은 모든 참석자에게 시책 설명 책자, 중기청 주요시책 및 행사 일정, Q&A 자료집 등을 배포, 중소기업지원시책을 언제든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충북중기청은 앞으로 중소기업 등 정책 수요자의 편의 제고를 위해 제조업(산업공단), 창업기업(창업보육센터), 소상공인(전통시장 및 상점가 밀집지역) 등 정책 대상별로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설명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식품에 스테로이드제를 첨가해 가공한 업주가 붙잡혔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17일 식품에 사용 금지된 스테로이드제 '덱사메타손'을 넣어 기타가공품(유황홍화골드,관요베니바나)을 제조한 강원 춘천시 (주)진양종합식품 대표 홍모씨(71)를 식품위생법 제6조 위반혐의로 구속했다.식약청은 또 이 제품을 관절염, 신경통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일명 '떳다방'을 통해 노인들에게 판매한 진양바이오텍 대표 윤모씨(60)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이번에 구속된 홍모씨는 덱사메타손 948병(병당 1천정)을 불법 판매업자들로부터 몰래 구입해, 덱사메타손이 1포(4g)에 0.07~0.12㎎씩 함유되도록 식품원료와 혼합해 제조했다.홍씨는 지난 2005년 12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유황홍화골드'(6만4천823박스), '관요베니바나'(3천357박스)라는 이름으로 제조해 떳다방 유통업자 윤모씨에게 판매했다. 중간유통업자인 윤 모씨는 떳다방을 직접 방문해 이 제품을 '신경통, 관절염, 동맥경화, 허리통증에 효과가 있는 만병통치약처럼 허위·과대광고해 13억원 상당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식약청은 아울러 전문의약품인 스테로이드제를 불법으로 유통한 C제약사 등 판매업자들에 대해서도 약사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설 명절을 맞아 올바른 건강기능식품 구매요령을 안내했다. 당뇨 치료제를 나이아신 함께 사용하거나, 골다공증 치료제를 마그네슘, 칼슘, 철과 함께 사용하면 약효가 떨어져 이들 영양소를 주성분으로 한 건강기능식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고혈압 치료제의 경우에는 요오드, 칼륨을 함께 사용시 혈액내 칼륨 함량의 증가를 유발해 고칼륨혈증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와파린 등 혈액응고 저해제를 복용하는 환자는 비타민K, 클로렐라(비타민 K함유) 함유 건강기능식품 섭취 시 혈액응고 저해작용을 방해할 수 있다. 장기이식자 등 사이클로스포린 등 면역 억제제를 복용하는 환자는 클로렐라, 스피루리나 등 면역기능을 증진효과가 있는 건강기능식품 섭취는 피해야 한다. 식약청은 기능성을 인정한 제품에만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문구와 도안(인증마크)을 표시할 수 있어 구입 전 제품 앞면의 '건강기능식품 ' 표시를 반드시 확인할 것을 주문했다. 건강기능식품은 TV, 신문, 인터넷 등 광고에도 사전심의를 받도록 되어 있으므로, '특효', '100% 기능 향상' 등 기능성을 지나치게 장담하는 과대광고에 주의해야 한다. 건강기능식품은 제품별 기능성이 각각 다르기 때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선물용으로 유통·판매되는 초콜릿류, 캔디류 등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2월1일부터 7일까지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초콜릿류, 캔디류 제조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특히 지난해 부적합 업소에 대한 위생 점검이 강화된다. 지난해 적발된 업소는 초콜릿 제조업소 62개소 중 4개소, 캔디류 제조업소 55개소 중 7개소다.식약청은 이번 점검에서 식품첨가물(보존료, 인공감미료 등)의 적정 사용 여부, 제조공정상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위반 여부, 표시사항 적합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을 살핀다. 특히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를 전후해 대량판매 목적으로 제조일자 및 유통기한을 허위로 표시하는 행위에 대해 점검을 강화하고, 유통 제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 실시한다. 식약청은 점검에 앞서 한국식품공업협회를 통해 각 관련업체에 점검계획을 미리 알려 업계의 자발적인 위생관리를 적극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