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2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치과재료 및 기기 등 의료소재 전문 수출기업인 (주)메타바이오메드 오석송(57·사진)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오석송 대표이사는 지난 1990년 메타바이오메드의 전신인 메타치재산업사를 설립, 불모지와도 같았던 치과산업분야에서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치과 재료 및 기기 등의 국산화에 성공함으로써 현재, 세계 9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창립 초기부터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세계시장을 향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강한 기술력과 마케팅 능력을 갖춘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 지난해 연 매출액 233억원을 달성했다. 수술이나 외상 봉합에 사용하는 흡수성 봉합원사 분야에서 선진국 회사들과 당당히 경쟁하며 단일 품목만으로 136억원을 수출하고 있다.지난 2007년 세계 최초로 배터리 착탈식 무선근관충전시스템을 개발·출시했으며, 인공뼈분야에서도 세계 최초로 실리콘이 첨가된 산호기반 합성골 대체재와 복합다공성치밀체 등을 개발했다. 또한, 치아 신경치료에 사용하는 치과근관충전재는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배터리 착탈식 무선근관충전시스템 및 근관충전재는 2007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의 원익머트리얼즈(대표 이준열·사진)이 2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원익머트리얼즈는 이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서울 사옥 종합홍보관에서 신규 상장 기념식을 가졌다.원익머트리얼즈는 첫날 공모가 2만7천원을 훨씬 웃도는 4만원에 시초가를 형성하며 등락을 거듭하다 3.8% 내린 3만8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공모가를 42.6% 넘는 성공적 데뷔다.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용 특수 가스전문 제조업체인 원익머트리얼즈는 매출처가 삼성전자(68.5%),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7.9%), 삼성LED(1.5%) 등으로 삼성그룹 비중이 77.9%로 높다. 한편 원익머트리얼즈는 오창 산업단지 내에서 코스닥 16번째 상장기업이 됐으며, 코스피 7개사까지 포함하면 23번째 상장회사로 등극했다.청주산업단지에는 코스피 시장에 22개사가 상장했으며, 코스닥 시장에 5개사가 상장한 상태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KT&G(사장 민영진)가 지난 27일 신약개발 벤처기업인 (주)머젠스 지분 60% 취득을 완료하고 신약 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고 28일 밝혔다.지난 2002년 설립된 (주)머젠스는 당뇨, 비만 등 대사질환분야의 혁신적 신약개발에 집중해온 벤처기업이다. 이 회사는 현재 임상시험 진행중인 대사질환치료제 후보물질(MB12066)을 비롯해 다양한 신약후보물질을 보유하고 있는 유망기업이다.KT&G는 현금 투자와 함께 그 동안 내부에서 개발해 온 신약후보물질의 현물출자를 병행해 머젠스의 신주를 약 300억원에 인수했다. 이에 따라 머젠스는 충분한 개발자금과 유망 아이템을 모두 갖춘 KT&G 제약사업 부문의 핵심 자회사로 자리잡게 됐다.KT&G는 향후 머젠스를 통해 신약후보물질의 개발 및 상업화를 본격 추진해 머젠스를 국내 최고수준의 신약개발기업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KT&G 관계자는 "(주)머젠스 인수를 계기로 제약사업의 신약개발 성과창출을 앞당김으로써, 국내외 담배 사업과 건강식품 사업, 화장품 사업과 함께 균형있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여 글로벌 초우량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충북테크노파크 인턴십 과정이 대학생과 기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 이하 충북TP) 차세대반도체센터는 충북 지역 반도체 관련 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턴십 과정을 운영한 결과 80% 이상이 반도체관련 회사에 취업했다고 28일 밝혔다.차세대반도체센터(센터장 윤병진)는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9기에 걸쳐 60명의 인턴연수생을 배출했다. 대학교 4학년생으로 구성된 이들은 인턴십 과정을 통해 그동안 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반도체실무 현장에서 필요한 신뢰성평가, 성능평가, 불량분석장비 등을 직접 운용하며 실무를 체득했다. 뿐만 아니라 업계 선배들과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함으로써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지식을 쌓을 수 있었다. 시스템반도체 전문회사인 어보브(Abov)사 박성근 총괄부장은 "차세대반도체센터는 중부권 최고의 기업 지원기관"이라며 "충북TP와 회사를 연결할 수 있는 인재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인턴연수생이 취업에 유리하다"고 말했다. 충북TP 인턴십 과정을 거쳐 LS파워세미텍에 입사한 박동희(32세)씨는 "4학년 2학기, 남들이 토익 등 스펙 쌓기에 열중할 때 충북TP 인턴십 과정을 신청해, 수십억원 하는 고가장비
예산세무서(서장 김태형)가 28일 신청사 준공식을 가졌다.예산군 오가면에 위치한 신청사는 대지 1만1천932㎡, 연면적 2천937㎡, 지상3층 지하 1층 규모로 지어졌다.또 납세자 신고 편의를 위한 전자신고센터와 90여대를 수용할 수 있는 넓은 주차장을 완비했다.1층에는 민원봉사실, 납세자보호실, 세원관리과, 2층에는 운영지원과, 서장실, 3층에는 전자신고센타 등이 각각 마련돼 있다.예산읍 주교리 예산세무서 구청사는 진입로가 비좁고 주차장이 협소한데다가 사무공간이 부족해 내방 민원인이 이용이 불편해 지역납세자들 모두 신축을 원했다.신청사는 민원실과 납세자보호실을 1층에 마련하여 민원들에게 보다 빠르고 편리한 납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김태형 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납세를 위해 노력해 준 예산·당진 군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신청사 이전을 납세서비스 향상의 새로운 계기로 삼아 지역납세자 들께 더욱 봉사하는 자세로 업무에 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예산세무서 신축청사 준공식에는 박차석 대전지방국세청장, 예산·당진지역 관내주요기관장을 비롯한 관내 모범납세자 등이 참석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전기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홍귀석)는 지난 26일 청주시 흥덕구 신봉동 마리아의 집과 아동센터 4곳 등 5개 시설을 방문, 무료 전기안전 점검 봉사활동 및 후원행사를 실시했다이날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와의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홍귀석 충북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여했다.공사는 자체 자재를 투입해 노후된 전기설비의 차단기 및 형광등 교체 등 무료 전기안전 점검 및 개·보수 활동을 벌였다.전기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는 봉사활동 및 후원행사 등을 펼쳐 더불어 살아가는 기업으로서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충청지방우정청(청장 장석구)은 28일 우정청 5층 전산교육장에서 우정청 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SNS(Social Network Service) 이용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교육은 우정사업본부 SNS홍보담당 김유미주무관이 뉴미디어시대에 직원들의 홍보마인드 함양과 고객과의 양방향 소통 활성화를 위해 '우정사업 SNS 운영방향과 활용법'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SNS 가입 및 이용방법 등 실습위주로 교육이 진행돼 직원들의 SNS 활용능력을 높였다.장석구 충청지방우정청장은 "이번 SNS 이용자 교육을 통해 뉴미디어를 적극 활용해 고객에게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충청지방우정청(청장 장석구)은 28일 오후 대전 오월드의 대형 타임캡슐 우체통에 모아진 엽서를 전국으로 발송했다. 또 120명의 엽서를 추첨해 행운의 선물도 발송했다.이 행사는 충청지방우정청이 대전광역시와 함께 추진하는 '엽서는 정을 싣고' 사업으로 대전 오월드에 설치된 타임캡슐 우체통에 비치된 관광엽서에 방문객들이 오월드에서 느낀 감동과 이야기를 정성스레 담아 연말에 가족, 친지, 친구에게 보내주고 있어 오월드의 색다른 체험코너로 각광받고 있다.21세기 꿈과 감성문화의 상징인 엽서는 대전을 추억할 수 있는 관광지로 각인시키고 대전 관광명소를 널리 알리는 등 문화관광 마케팅의 매체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장석구 충청지방우정청장은 "대전 오월드를 비롯해 충남보령 대천해수욕장, 충북단양 온달관광지 등 3곳에 설치된 대형 타임캡슐 우체통이 지역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관광객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주는 등 엽서가 다양한 소통매체로 활용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우정문화 진흥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청주세관(세관장 방인성)은 '올해의 베스트 청주세관인'에 김인석 관세행정관을, '4분기 베스트 청주세관인'에 문보미 관세행정관을 선정했다.김 행정관은 원산지 허위표시 중국산 전자담배 4만개, 중국산 형광등 66만개 등 원산지 표시위반 9억원 상당(11건)을 적발하고 통관정보 분석을 통해 수입대행을 가장한 밀수입 유아용품 등 4억원 상당(8건)을 적발해 연초 목표대비 130%의 성과를 달성했다.또 12개 업체의 미환급금 3억여원을 찾아줘 기업경영을 지원하는 등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문 행정관은 청주공항공사와 민관청렴 협력과제 추진으로 불법 외화밀반출을 효율적으로 차단했고(2010년비 60%감소), 휴대품과 시차출퇴근제 전격 도입으로 심야 항공편 급증(2010년비 74%증가)에 따른 부족인력 해소 및 생산적인 근무여건을 조성했다.또한 일일동향보고 내실화로 청주공항 정보활용 다각화 및 사전 대응체제 구축의 공로를 인정받았다.청주세관은 앞으로도 유통질서 및 공정무역 질서를 확립해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한편 고품질 관세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세관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키 위해 우수직원을 선정해 시상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 이정규기자 siq
KT&G(사장 민영진)가 패키지를 문지르면 상쾌한 모히또 향이 나는 '보헴시가 모히또(BOHEM CIGAR mojito) 스노우팩'을 28일부터 한 달간 한정 판매한다.'보헴시가 모히또 스노우팩'은 패키지를 감싸는 OPP필름에 '마이크로 향 캡슐'이 코팅돼 있어, 필름에 인쇄된 눈꽃을 문지르면 캡슐이 터지면서 모히또 향이 손에 묻어난다. KT&G는 OPP필름에 향 캡슐을 코팅하는 기술을 자체 개발해 특허 출원 후 국내 최초로 '보헴시가 모히또 스노우팩'에 적용했다고 밝혔다.보헴시가 모히또는 라임과 민트 향이 어우러진 쿠바 정통 칵테일 모히또의 향을 구현한 담배로 지난 6월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전국 대학가 편의점 월별 점유율 2%를 유지해오며 최근 출시된 제품 중 가장 높은 판매 추세를 보이고 있다.박성식 KT&G 브랜드부장은 "보헴시가 모히또는 국내 최초 쿠바산 시가잎 함유 담배인 보헴시가에 쿠바를 대표하는 모히또 칵테일 향을 적용시켜 젊은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라며 "제품을 휴대할 때 가방이나 주머니에 배는 모히또 향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좋은 것에 착안해 패키지를 열지 않고도 표면에서 향을 느낄 수 있는 스노우팩을 출시하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줄기세포와 바이오신약 등 신기술 심사 인력을 증원하고 3개과를 신설하는 등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식약청은 28일 신규 인력 채용을 골자로 하는 '식약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국내 줄기세포치료제 등 첨단바이오신약과 신기술을 이용한 의료기기의 신속한 제품화 지원을 위해 심사인력을 증원하고 전담부서를 설치하는 내용을 담았다.충원 심사인력은 바이오 의약품 분야는 9명, 의료기기 분야는 9명 등 총 18명이다.이들 심사인력은 의학·약학·생물학·의용공학 등의 전공자로 1월 중 채용공고를 통해 임용 될 예정이다.향후 전문 계약직 채용 등을 통해 허가심사인력을 더욱 보강한다.식약청은 또 3개과를 신설, 기존 '1관 5국 49과 1팀'에서 '1관 5국 52과 1팀'으로 조직을 개편한다.바이오의약품 분야는 줄기세포치료제 허가심사 등을 담당하는 '세포유전자치료제과'와 바이오분야 GMP실사 등을 담당할 '바이오의약품품질관리과'가 신설된다.의료기기 분야는 첨단 융·복합의료기기 허가심사 등을 담당하게 되는 '첨단의료기기과'를 신설하는 동시에 기존의 진단기기과, 치료기기과, 재료용품과를 각각 심혈관기기과, 정형재활기
식품의약품안전청 부산지방청은 '숯패치' 제품을 의학적 효능·효과가 있는 의약품처럼 광고해 판매한 정모(52)씨 등 3명을 약사법 위반 혐의로 부산지방검찰청에 불구속 송치했다다고 28일 밝혔다. 식약청에 적발된 내용을 보면, 부산시 동구 '로뎀숯패치(통신판매업체)' 대표 정모씨는 전단지 및 자사 인터넷 홈페이지를 이용해 '차콜패치'를 판매하면서 '천연 인체해독제', '감기에서 각종 암, 통증까지' 등의 허위·과대광고 했다.정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0월까지 448박스(1천792팩), 860만원 상당을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충남 공주시 '숯과웰빙(통신판매업체)' 대표 공모(41)씨는 전단지 및 자사 인터넷 홈페이지를 이용해 일반 '미라콜숯찜질 패치' 제품을 판매하면서 '항 염증 효과', '부종의 예방', '통증 완화' 등 허위·과대광고 해 지난 2007년9월부터 지난달까지 262박스(1천148팩), 780만원 상당을 판매했다. 또한 경북 봉화군 '(주)헬스팜(화장품제조업체)' 김모(41)씨는 '미라콜숯찜질패치' 제품을 제조·판매하면서 포장지와 인터넷 홈페이지에 '피부탄력 강화', '노폐물 제거', '혈액순환 증진' 등으로 허위·과대광고 해 지난해 2월부터
비주거용 건물의 양도·상속·증여세 과세 때 계산되는 건물신축가격 기준액이 내년부터 61만원(㎡당)으로 인상됐다국세청은 27일 비주거용 건물의 양도·상속·증여세 과세시 활용하는 기준시가 산정방법을 정기 고시해 내년 1월1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주택이나 오피스텔, 상업용건물과 같이 토지, 건물을 일괄 고시하는 건물은 이번에 고시되는 건물기준시가 산정방법을 적용받지 않는다.양도소득세는 취득 당시의 실지거래 가액을 확인할 수 없는 경우 환산 취득가액을 계산할 때 활용한다.환산취득가액은 양도당시 실지거래가액을 취득당시 기준시가에서 양도당시기준시가를 나눈값을 곱해 계산한다.상속·증여세는 상속·증여 재산의 시가를 알 수 없는 경우 과세기준 가액 계산시 활용한다.시가는 상속 개시일 전후 6개월, 증여 개시일 전후 3개월 이내의 매매, 감정, 수용, 경매, 공매 가격을 말한다.이번에 고시되는 건물신축가격 기준액은 ㎡당 61만원이다.이 가격은 지방세인 취득세, 재산세 등의 건물 시가표준액 계산시에도 적용된다.건물 기준시가는 ㎡당 금액에 평가대상 건물 면적을 곱해 계산한다.㎡당 금액은 건물신축가격 기준액(61만원)에 구조지수, 용도지수, 위치지수, 경과년수별잔가율, 개별특성
청주의료원을 비롯 15개 기관이 조달청으로부터 녹색 구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조달청(청장 최규연)은 27일 우정사업정보센터, 고양시, 구미시, 포항시, 창원시 등 녹색구매 실적이 우수한 9개 기관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청주의료원, 강릉교육지원청 등 녹색제품 구매비율이 높은 6개 기관을 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청주의료원은 태양광발전 설비와 건설용 자재, 사무용 기기 등을 조달청의 친환경 상품 지침에 따른 구매가 높아 우수 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조달청은 또 우정사업정보센터 주인영 주무관 등 녹색구매를 적극 실천한 유공직원 15명을 선정했다. 청주의료원에서는 재무회계팀 이권복(41·사진)씨가 유공 직원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는다.조달청은 녹색구매 우수 수요기관에게는 감사패를, 녹색구매 유공 직원에게는 조달청장 표창과 포상금(각 50만원)을 각 지방조달청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조달청의 '녹색구매 우수 공공기관 및 유공자 선정·포상'은 '공공녹색시장 확대정책'의 일환으로 공공 부문에서 녹색제품을 적극적으로 구매함으로써 녹색시장 형성에 크게 기여한 기관과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나라장터 쇼핑몰 등을 이용해 환경표지, 우수재활용(
충청에너지서비스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충청에너지서비스는 27일 매월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은혜의 집'을 찾아 동절기 유류를 지원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손동식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채워지기 바라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모두가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에너지서비스는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 성장 발전하기 위하여 저소득층 도시가스 요금감면, 소년소녀가장후원, 빈곤계층 연탄 및 김치 지원, 헌혈 , 환경정화 운동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또한 충북 도내에 청정연료인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통해 균형 있는 지역발전,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정규 기자 siqjaka@hanmail.net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황승현)는 겨울 비영농기를 맞아 농업생산기반시설 집중정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농민 소득증대와 농촌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서다.농어촌공사 충북본부는 지난 한달동안 생산기반시설 정비에 사업비 1억8천400만원을 투입했다.용배수로 퇴적토 4만6천t 준설과 저수지, 양배수장, 수문 등 생산기반시설 30개소에 대한 정비 등이다.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가 벌인 이 사업에는 농민 1천500여명이 일자리를 제공받는 성과를 거뒀다.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내년에도 5억9천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정비 사업을 실시한다.용·배수로 498개 노선 및 저수지 72개소, 양·배수장 30개소, 평야부 수문 470개소를 대상으로 상습 퇴적 토사 준설과 잡목 등을 정비하는 사업이다.또 수변정리를 통한 수질개선 등 사업을 벌여 4천2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충청지방우정청(청장 장석구)은 대전시와 공동으로 올 한해 대전지역 중소수출기업의 제품을 구매한 해외바이어 1천여 명에게 감사연하장과 사은품을 발송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올 해 우리나라 1조 달러 무역에 걸맞는 따뜻한 행정, 2조 달러 경제를 여는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해외 바이어에게 업체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지속적인 거래로 대전지역 무역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감사연하장과 사은품은 충청지방우정청장, 대전광역시장, 수출중소기업 대표의 공동명의로 발송됐으며, 이에 대한 비용은 충청지방우정청과 대전광역시가 부담했다.장석구 충청지방우정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 판로 확대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중소수출기업의 성장 촉진을 위해 충청지방우정청에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아울러, 충청지방우정청은 중소수출기업이 상품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해외로 배송할 수 있도록 전 세계 우편 네트워크를 통해 배달해 주는 국제특송 EMS 서비스를 통해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우체국 국제특송 EMS는 외국계 특송업체 대비 최대 50%까지 저렴한 요금 수준으로 유류할증료 등 부가요금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UN산하 만국
추운날씨가 이어지면서 일부 채소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면서 노지 생산이 여의치 않자 대부분 하우스 등 시설재배 생산이 주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26일 농협충북유통이 조사한 시설채소 가격 동향에 따르면 11개 품목 중 5개 품목이 지난달보다 25% 이상 가격이 뛰었다. 얼갈이는 지난달 1단에 1천80원이었으나 이달들어 3천580원으로 올라 231%가 상승했다.지난달 농협충북유통에서 할인 행사를 해 많이 올랐지만 이를 감안하더라도 큰 폭의 오름세다.아욱 1단도 지난달 1천280원이었으나 이달 2천180원으로 70%나 올랐다.깻잎 역시 지난달 1봉(5입)이 1천280원에서 이달 1천980원으로 55% 수직 상승했다.밥상에 자주 오르는 부추도 지난달 1단에 2천580원에서 이달 3천480원으로 35%나 오름세를 보였다.시금치도 1단에 1천180원에서 1천480원으로 25%가 올라 주부들의 마음을 무겁게 하고 있다.배추(1통 1천300원)와 양배추(1통 1천880원), 청상추(100g 1천580원) 등은 지난달과 가격 변동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또 브로컬리(1입 680원,-31%), 애호박(1입 1천580원, -20%), 근대(1단 1천
중소 제조업 생산직 근로자의 평균 하루 노임은 6만1천964원으로 지난해 5만7천884원보다 7.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년 전과 비교해 2.1배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중소제조업 1천200개업체(종사자 20인~299인)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1년도 중소제조업 직종별 임금조사결과'를 26일 발표했다.생산직 중 보통인부 일급은 5만7천859원, 작업반장은 7만8천307원, 제품출하공은 6만2천934원, 제품검사공은 5만6천312원, 물품포장공은 5만4천855원이었다.품질관리공은 6만4천574원, 부품조립공은 5만6천671원, 기계정비공은 7만5천906원, 용접공은 7만387원, 프레스공은 5만7천236원이다.일급 상위 직종은 컴퓨터H/W 기사는 9만8천36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컴퓨터운용사가 9만6천200원, 컴퓨터 S/W기사는 9만2천502원, 품질관리사는 9만2천449원, 현도사는 9만2천370원이었다.하위 직종은 사지공이 4만2천999원, 스냅공이 4만5천204원, 가위절단공이 4만6천423원, 호닝공이 4만6천445원, 오바로그공이 4만7천172원이다.중소기업중앙회는 생산직 직종별 노임이 10년 전인 20
정부가 시행 중인 에너지 사용 제한 방침이 기업들의 생산에 지장을 주고 있어 적절한 개선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청주산업단지의 경우 대상 업체 49개사 중 절반인 23개사가 감축 이행에 따른 생산 차질을 토로하고 있다.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이 26일 발표한 조사 자료에 따르면 49개사 중 10개사는 하향 조정, 8개사는 이행 불투명, 5개사는 감축 이행도 어려운 것으로 파악됐다.청주산업단지 내의 자가업체 109개사 중 1천㎾ 이상 대상 업체는 1천~3천㎾ 사용 업체가 15개사(13.8%), 3천㎾이상 업체는 34개사(31.2%) 등 49개업체다.이들 대상 업체들 중 1천~3천㎾ 사용 업체 11개사와 3천㎾ 이상 사용업체 15개사는 절전과 조업시간 조정 등을 통해 감축 이행키로 했다.그러나 1천~3천㎾ 사용 회사 4개사와 3천㎾ 이상 사용 업체 19개사 등 23개 업체는 지식경제부와 한국전력에 감축 이행 불가 사유서를 제출했다.지경부와 한전은 불가 사유 제출업체에 대해 지난 23일 기준치를 0.8~2% 내외로 상향 조정하고 일부 기업은 목표치를 10%에서 5%로 하향 조정시켜줬다.정부는 또 24시간 공정으로 부하량이 3% 이내인 반도체 공장 2개사는 제외시키는
조달청(청장 최규연)이 '물품구매 적격심사 세부기준' 과 '중소기업자간 경쟁물품의 계약이행능력심사 세부기준'을 개정,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한다. 개정 골자는 소기업·소상공인·장애인 고용기업 등 사회적 약자기업에 대한 우대평가제를 확대해 경영개선 및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납품실적 평가 시 현재는 기업규모에 관계없이 기본점수(2점)를 부여했지만 앞으로 이를 이원화해 소기업·소상공인에게만 기본점수를 부여하고, 대·중소기업은 평가기준을 세분화시킨다.또한 장기간 우수 기술력을 토대로 생존하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이 기술 인력을 적게 보유하는 경우 불리한 평가를 받지 않도록 기술능력평가 점수 중 생산기술 축적지표는 높이고, 기술인력보유 지표는 하향 조정한다.소기업·소상공인, 지역업체와 공동수급체를 구성, 입찰 참가하는 경우 구성비율에 따라 가점한도를 높여 우대 평가 받는다.장애인 기업과 장애인고용 우수기업, 사회적 기업에 대해서도 가점이 상향조정된다.최근 2년 이내에 부정당업자 제재이력이 있는 경우 제재기간에 따라 감점(0.5점 ~ 2점)을 부과되고, 하도급 상습법위반자로 통보받은 경우 역시 감점(2점) 처리된다,또한 정부입찰 수혜목적으로 대표자를 수시로
서청주우체국(국장 홍순성)은 26일 FC(보험설계사) 봉사단(희망나르미)과 함께 청원군 노인전문요양원 효부마을을 방문, 쌀과 세탁세제, 휴지 등 생필품 60만원상당을 전달했다.서청주우체국 FC(보험설계사) 봉사단(희망 나르미)은 앞서 효부마을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한달에 한번 이상 방문, 목욕과 식사보조 및 말벗해드리기, 청소, 산책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해 왔다.이들은 경제적 지원과 아울러 따뜻한 정을 나누며 가족같은 사랑을 나누고 있다.홍순성 국장은 "봉사활동은 우체국 고객으로부터 받은 성원과 혜택을 다시 환원하자는 취지로 시작했다"며 "우체국 FC(보험설계사)들의 자발적 참여로 추진된 이 봉사 활동은 앞으로도 꾸준히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