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이 6년 연속 재해예방사업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다시 한 번 최고 수준의 선진 재해예방 능력을 인정받았다.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전국 시·도 및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에서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선정으로 인해 영동군은 전국 최초 6년 연속 우수 기관 선정의 쾌거를 이루어내며 재해예방 행정력이 전국 으뜸임을 확인했다. 이에 군은 우수 기관 선정에 따른 기관표창과 함께 2023년 재해예방사업 5억 원 예산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군은 이 예산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추진에 활용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는 전국의 15개 시·도, 164개 시·군·구에 대해 2021년 재해예방사업으로 추진한 1천274개 지구를 대상으로 사업집행률, 사업별 추진사항, NDMS 입력현황 등 각 분야별 추진사항에 대해 평가했다. 영동군은 2021년도 재해예방사업으로 재해위험지구 7건, 급경사지 1건, 재해위험저수지 5건, 소하천정비 6건, 조기경보시스템 구축 3건 등 22개 사업장에 301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조기추진단 및 이월방지단을 구성·운영하고, 선
[충북일보] 행복씨앗학교 영동중학교는 21∼23일 새학년주간을 운영했다. 새학년주간은 교사와 학생 사이에 처음 만남이 이루어지는 3월 교사가 학생들의 수업과 생활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교직원들이 모여 2022학년도 교육과정을 구성하는 기간이다. 영동중 새학년주간은 첫날 만남과 소통의 관계 맺기 및 학교 비전 공유를 시작으로, 둘째 날은 학년 교육과정 구성, 셋째 날은 회복적 생활교육 연수로 운영됐다. 학교 비전 공유에 앞서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주도적으로 제작한 2021학년도 학생자치활동 동영상을 상영하고 2022학년도 학생자치회 계획을 발표했다. 둘째 날은 학년별로 학교의 비전과 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하여 학년 목표를 설정하고, 교과의 내용과 연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세웠다. 1학년은 기후 위기 대응, 2학년은 다양성 이해, 3학년은 마을 공동체라는 주제로 소통, 배려,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수업과 창의적 체험활동 및 자기개발시기 프로그램과 연계해 계획했다. 박남규 교감은 "주도적인 활동을 통해 한껏 성장한 학생들의 모습을 보니 대견하고 감동적이다"고 말했다. 학생들과 교직원이 함께 모여 학교의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은 23일 영동군청 소회의실에서 '2040년 영동군 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현장참석은 20명 이하로 제한했지만 온라인 생중계와 청내 IPTV방송 송출 등 소통기반의 행정으로 군민·공직자들의 이해도와 관심도를 높였다. 2040년 영동 군기본계획은 상위 관련계획 정책기조를 반영하고 영동군의 기본적 공간구조와 장기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이다. 고령화와 기후변화 등 도시문제에 대비한 스마트형 미래 도시로의 변화에 대응하고 군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도시 미래상 및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법정 종합계획이다. 이날 공청회에는 백기영 유원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유원석 한국토지주택공사 팀장, 이경기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정용일 충북연구원 연구위원, 장우심 유원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군은 목표연도인 2040년 계획인구 5만3천500명을 설정하고, '건강하고 활력있는 문화관광도시 영동'을 미래상으로 정했다. 이에 따른 영동군의 특성과 현황, 도시 공간구조 및 생활권설정, 토지이용 및 교통계획 등 군의 장기발전방향을 제시하며 전문가와
제천시 △전문자원봉사자 양성교육=오전 10시 자원봉사센터. 단양군 △소비투자집행 보고회=오전 9시 군청 2층 소회의실. 진천군 △광혜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 = 오전 11시 광혜원면 대회의실 영동군 △농업기계 현장순회 교육=오전 10시 용산면 부릉리, 양강면 지촌리 주차장 옥천군 △주민자치분과회의 워크숍=오후 2시 청산 다목적 회관
[충북일보] 영동소방서는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의 신속한 상황 파악과 인명 검색을 위해 소방드론을 운영한다. 소방드론은 원거리에서 광범위하고 고해상도의 촬영이 가능해 구조대원이 접근하기 어려운 재난현장의 사각지대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어 다양한 재난현장에서 활용도가 높다. 특히 영동군의 경우 천태산, 민주지산 등 크고 작은 명산이 많고, 금강 상류 지역에 위치해 실종자 수색과 같이 많은 소방인력이 필요한 산악사고와 수난사고가 많이 발생해 그 활용도가 더욱 높다. 실제로 지난 2020년 8월 영동군에 내린 집중호우로 불어난 강물에 고립돼 천식약을 구하지 못했던 7살 아이에게 드론을 활용해 약을 전달해 소중한 생명을 지켰으며, 해마다 발생하는 봄·가을철 등산객들의 안전사고 발생 시 드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현재 영동소방서는 1종 드론 운용 자격자를 포함해 총 45명이 소방드론을 운영할 수 있는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충북 소방드론 경진대회 최우수상과 소방청장배 전국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치할 만큼 소방드론 분야에 전문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임병수 소방서장은 "소방드론은 소방관의 제2의 눈 이라며 현재 재난현장 뿐만 아니라 다양한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이 과수원예분야에 전년대비 30억 원이 증액된 12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과일의 고장' 명성을 잇는다. 군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예년보다 앞당겨 과수원예분야 역점사업들을 조기 추진키로 했다. 영동군은 포도, 복숭아, 사과, 배, 자두, 블루베리 등 명품 과실이 생산되는 전국 제일의 과수생산지로 인정받고 있다. 이에 군은 '농업의 명품화'를 주요 군정방침으로 정하고, 지역농업의 근간이 되는 '과수원예' 분야에 대한 전략적 투자로 농촌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먼저, 군의 과수원예분야 최대 지원사업인'생명농업특화지구육성사업'을 통해 3개분야 17개 세부사업에 25억 원을 투자한다. 세부사업으로는 하우스환풍기(순환,강제) 신규 지원을 포함해 생산기반분야 8개 사업에 10억 원, 선진화된 가공유통시스템 구축을 위한 과일선별기, 비파괴당도측정기 지원 등의 가공유통분야 4개 사업에 5억 원을 투입한다. 또한, 작목다양화 및 하우스 재배면적 확대 등 영농환경 변화에 맞춰 과수방제기 지원기종의 규격을 세분화하고 원예용 트랙터를 새롭게 발굴하여 반영한 농기계분야 5종에 10억원을
[충북일보]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24일부터 오미크론 확산따라 중단되었던 노인평생교육프로그램 일부를 비대면 교육을 실시한다. 계속되는 복지관 휴관으로 대면활동이 어려운 노인 이용자를 위하여 비대면 방식(줌, 네이버 밴드, 유튜브 등)을 활용한 정보화 및 스마트폰교실, 연필화교실, 기타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각 가정에서도 배움의 기회를 지속하고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유튜브 채널에서는 회원들 스스로 신체적 · 정신적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면연력 높여주는 실버체조교실' 을 언제든지 시청이 가능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오재훈 관장은 "이젠 어르신들도 계속해서 온라인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될 것이다. 이러한 시대에 소외되지 않도록 복지관 이용자들의 정보화 활용 능력을 향상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의회는 지방분권 강화에 따른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의원들의 의정자료 수집·조사·연구 등 의정활동을 지원할 '정책지원관'을 신규 채용한다. 응시요건은 20세 이상(200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관련분야(행정, 법무, 기획, 연구 등) 3년이상 실무경력 등 응시요건을 갖춘 자로서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3월 8일부터 3월 11일까지이다. 지방자치법이 전부개정 시행됨에 따라(2022.1.13) 지방의회의원 정수의 2분의 1범위내에서 정책지원 전문인력을 둘 수 있는 근거 규정에 따른 것으로 금년도 2명을 포함해 2023년까지 총 4명을 채용한다. 의회의 정책역량을 강화하고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지방행정 7급 상당의 일반임기제로 경력경쟁 임용시험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계약기간은 최초 2년으로 근무실적 등에 따라 5년의 범위내 연장이 가능하고 의회사무과 상임위원회에서 근무하며 보수는 4천523만원(직급별 연봉 하한액)으로 연봉 외 수당 등 급여는 별도 지급한다. 응시자 중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등을 통과한 합격자에 대해서 옥천군의회 인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임용
[충북일보] 옥천군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으로 문화유산답사와 다양한 놀이·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생생문화재 사업이 23일부터 시작된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지역의 문화유산을 보다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한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옥천군은 2017년부터 6년간 연속 공모 선정되어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이지당, 조헌 묘소를 주제로 한 지역민 대상의 문화유산 활용가 양성과정, 가족이 함께하는 1박2일 캠프, 그리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답사·체험의 복합적 수업 등의 3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3일 문화유산 활용가 양성과정이 시작되며, 이후 4~10월에는'슬기로운 옥주생활 1박2일'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의병들이여! 옥천으로 집결하라' 프로그램은 연중 실시된다. 가장 먼저 시행되는'옥주 문화유산 활용가 양성과정'은 주민이 직접 지역의 문화유산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과 문화유산 모두가 되살아날 기회를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으로 작년에도 지역민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슬기로운 옥주생활 1박2일'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옥천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4월 9~10일, 5월 28~29일, 6월 11~12
[충북일보] '카페프란스 옥천읍점'에서는 옥천군 출신 현대시의 거장 정지용 시인의 작품 '인동차'를 모티브로 일반차, 전통차, 라떼 등 신메뉴 3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메뉴는 지난해 11월 충북광역자활센터 지원을 받아 커피공방사업단 참여자 3명과 자활센터 실무자 1명이 참여해 지역 맞춤형 신메뉴 개발 컨설팅을 통해 개발됐다. 출시한 메뉴는 금은화(인동초 꽃)를 베이스로 만든 전통차 종류이며, 정지용 신인의 작품중 겨울을 견뎌내는 노주인의 모습을 감각적으로 그린'인동차'라는 시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만들었다. '금은화차'는 인동초 티백을 우려 인동초의 은은한 향을 느낄 수 있고,'눈꽃은화차'는 인동초꽃 분말을 베이스로 우유거품을 올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라랏이며 ,'은화한차'대추차와 어우러진 건강차이다. 인동초꽃은 항균작용 및 해독, 기관지 관련 질병에 효능이 있어 건강과 맛에 관심이 많은 다양한 연령과 여러 취향의 고객들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강호신 센터장은 "우리 지역에 특화된 이번 신메뉴가 사업단 매출액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하며 "험한 세상을 참고 견뎌낸다는 인동초처럼 옥천 군민들이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나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옥천군지부는 23일 옥천군장학회에 장학금 5천500만 원을 기탁했다. 옥천군지부는 지난해 4월 옥천군과 체결한'군 금고 약정'에 따라 2025년까지 협력 사업비로 매년 5천 5백만원을 옥천군장학회에 출연하기로 했다. 농협은행 옥천군지부에서는 '군 금고 약정' 기간 동안 매년 옥천군 장학회에 장학금을 출연하며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상생하는 은행으로써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엄정식 옥천군지부장은 "우리군 차세대 주역인 학생 육성을 위해 써주길 바란다"며 "장학 사업이 활발해지면 군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 행정안전부 '2022년 인구감소지역 주민참여형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주민과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지역 문제를 분석하고, 지역 여건을 고려하여 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중앙정부와 협력해 추진하는 프로젝트이다. 공모 선정으로 옥천군은 소생활권 계획 수립과 추진체계 운영을 위한 국비를 매년 최대 1억원씩 최대 3년간 지원받으며, 소생활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자 하는 관련 중앙부처 사업에 대하여 투자협약 방식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는 우선권을 부여 받는다. 옥천군은 여건분석을 통해 인구의 순유입을 촉진할 잠재력이 크다고 분석된 이원면을 사업대상지로 됐다. 2021년 12월 기준 옥천읍 인구가 전체 인구의 58%를 차지하고, 이원면이 4048명(8.1%)으로 면지역에서는 가장 많은 주민이 거주하는 곳이다. 또한 면 지역중 15세~39세 청년인구가 548명으로 가장 많고, 묘목산업과 산림바이오 등 경쟁력 있는 일자리가 많고 이원청년회와 주민자치회 등 지역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이다. 군은 사업대상지인 이원면에'희망 심고 행복 가꾸는 묘목특화 이원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학산면 상지리 박광춘(학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가 23일 학산면사무소를 찾아 어려운 저소득 이웃에게 사용해달라며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학산면에서 추진하는 나눔캠페인인 마음나눔 릴레이 네 번째 릴레이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하게 했다. 박 위원장은 학산면에 취약계층 노인들의 생활고를 수시로 살피고 솔선수범해 도움을 주고 있으며, 학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지역 주민들의 삶이 더 팍팍해지고 어려워지고 있어, 작은 용기와 희망을 나눴으면 하는 바람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장우섭 학산면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박광춘 위원장님께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학산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은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지닌 본인 서명 사실 확인서의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독려하고 있다. 지난 2012년 도입된 본인 서명 사실 확인서는 인감증명서와 달리 서명만으로 발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인감 분실, 위변조 및 부정 발급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수요처의 관행적인 인감증명서 요구, 해당 제도나 관련 용어의 생소함으로 인한 민원인의 인식 부족, 익숙한 인감 제도의 고착화 등으로 인해, 제도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군은 지역 내 수요 기관인 금융기관, 등기소, 법무사 사무소 등을 방문해 해당 제도의 이점을 알리는 한편, 군민들이 제도를 인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물 배부, 전광판, 이장회의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를 하고 있다. 전국 시·군·구청 민원실 및 읍·면·동에서 어디서든지 본인이 서명하고 발급받아 인감대신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본인 서명 사실 확인서의 안전성과 편리함을 알려 군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발급률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며 민원 편의와 행정사무 효율성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충북일보] 지방선거가 채 100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옥천·영동지역 출마예정자들이 출판기념회를 잇 따라 갖는 등 얼굴 알리기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9월 15일 옥천군수 선거 출마를 일찍이 선언한 국민의 힘 김승룡 전 문화원장은 오는 26일 오후 2시 관성회관에서 '김승룡의 옥천사랑' 출판기념회를 연다. 지난 8년 동안 문화원장으로서 활동과 옥천 지용제를 국내 최고의 축제로 만들었던 과정과 지용제의 연변, 일본으로 확대한 추진과정을 소개하고 옥천의 문화도시 청사진 등 미래 비전도 담고 있다. 김 전 원장은 "옥천과 함께 살아온 이야기, 살아갈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윤석진 영동군의원도 같은 날 오전 10시 영동 아모르아트웨딩컨벤션에서 '협치에서 길을 찾다' 출판기념회를 가질 예정이다. 윤 의원은 지난 12년 영동군의원로서 의정활동을 소개하며 영동에서 살아 온 삶을 돌아보고 미래를 함께 구상하는 내용이다. 지난해 9월 14일 "대한민국 영동시대를 실현하겠다"며 영동군수 출마선언을 한 상태다. 김재종 옥천군수 역시 오는 3월 1일 오후 2시 옥천체육센터에서 '향수의 고장 옥천 김재종이 있습니다' 출판기념회를
[충북일보] 새콤달콤한 보랏빛 포도의 향연 '영동포도축제'가 우수성과 발전가능성을 다시한번 인정받았다. 군과 영동축제관광재단에 따르면 국악과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의 대표 여름축제인 영동포도축제가 이날(22일) 서울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10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축제경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전국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예술·전통 부문, 콘텐츠 부문, 경제 부문, 관광 부문 등 부문별로 우수한 축제를 선정해 시상한다.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에서 주최하고 한국축제콘텐츠연구소에서 주관한다. 영동포도축제는 울산옹기축제, 제주 국제감귤박람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 진안 홍삼축제, 하동야생차문화축제와 같이 축제경제 부문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군과 재단은 지난해 영동포도축제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라 오프라인으로 개최를 못하게 되자 코로나19로 위축된 농가의 판로 확보와 이미지 제고를 위해 온라인 위주로 다변화해 축제를 개최했다. 2021년 8월 17일부터 9월 15일까지, 한달여간 전국 소비자들을 찾았다. 네이버쇼핑, 쿠팡프레시, 우체국쇼핑몰, 현대백화점 등 다양한 판매채널과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영
[충북일보] 영동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이 부족해진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22일 생산적 일손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생산적 일손봉사에는 회원 45명이 참여하여 영동읍 소재 포도·복숭아 농가를 찾아 전지작업 후 남은 나뭇가지 정리 등의 작업을 지원했다. 코로나19 지역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한해 농사 성패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이기에, 더 농사일을 미룰 수 없는 상황이라고 판단해 여성단체 회원들이 솔선수범했다.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13,500여㎡의 포도 및 복숭아 밭에 7개 조로 나누어 접촉을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일손봉사를 실시했다. 이은주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과 함께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지속적으로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하여 농가에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생산적 일손봉사는 2016년 충청북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사업으로, 일손 부족 농가와 중소기업에 일할 능력이 있는 유휴인력을 연결하는
[충북일보] 김명동(75·사진) 씨가 11대 영동예총회장에 단독 출마해 선출됐다. 김 회장은 "앞으로 영동예총의 위상을 높이고 각 협회 회원들을 위해 힘쓰겠으며 지역예술과 영동예총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08년 대전에서 영동으로 귀촌한 김 회장은 2009년 영동문인협회에 합류,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영동문인협회 지부장을 맡아왔으며 현재 한국문인협회회원. 한국미술협회 회원 충북예총 권역별 부회장 영동미술협회 감사를 맡고 있다 한밭대학교 평생교육원 강사 문화재단 풀렛품강사를 하며 영동지역에 문인들을 배출했고 노인복지관에서 강사를 하며 지역 어르신 십여명을 등단시켜 시집을 출간하고 문인으로 등단시켰다 수상경력으로는 한국인터넷문학상 한국문인협회 우수지부 표창 충북문학공로상. 충북예술상 정훈문학상 대상 등 다수가 있다. 작품집 시집은 1990 어느바보의 작은 가슴, 1992 고향은 저만치, 1993 꿈속의별달, 2003 그대를 사랑하는이유, 2005 그리움에 마당에는 당신이 주인입니다 등을 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의회는 지난 21일 의원 전원 긴급회의를 소집해 295회 옥천군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최소화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임시회 의사일정 최소화는 오미크론발 코로나19 지역 확진자가 매일 50~60명씩 속출하고 있는 매우 엄중한 방역상황과 관련하여 집행부에서 방역관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의회의 대면보고 최소화 필요성이 제기돼 이루어졌다. 이에 각 부서별 2021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 및 2022년도 군정업무보고는 대면보고가 꼭 필요한 부서를 지정해 23일 일괄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임만재 군의회 의장은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심각한 상황이며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집행부와의 공동협력과 대응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 추이를 주시하면서 의회 일정을 유연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 옥천군 이원면 기관단체장들이 지역의 어려운 사람들에게 써달라며 21일 이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이원면 기관단체장에는 김연철 이원면장을 비롯해 관내 공공기관장과 민간단체 회장 등 30명이 포함돼 있다. 매월 정기 회의를 통해 이원면의 발전 방안과 각 단체의 협조 및 홍보사항을 공유하고, 지역 내 복지 문제 해결 뿐만 아니라 면민 화합을 통해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 이번 기탁도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온정을 전하자'라는 회원들의 뜻이 모여 이루어졌다. 김연철 이원면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회원들게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온정을 느끼는 시간이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코로나19 확산세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화되는 가운데 매표소 직원과 비대면 주문과 결제가 가능한 키오스크를 향수시네마에 도입해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주민 이용편의에 나선다. 무인티켓 발권 키오스크를 통해 영화 정보조회, 영화 예매, 티켓 수령 등이 가능하며, 사용이 익숙하지 못한 어린이나 고령층을 고려해 기존과 같이 현장티켓 발매 방식도 유지하며, 사용자에게 이용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영화관 매점 내 기존 칼라칠판으로 돼 있던 메뉴판을 LCD 디지털 영상장치로 산뜻하게 단장했다. 전보다 훨씬 깔끔하고 메뉴구성 또한 한눈에 들어와 이용하기 편하다는 관람객들의 반응이다. 군 관계자는 "키오스크를 통하여 기존의 대면 구조보다 더욱 빠른 선택과 편리한 결제구조로 편의제공이 가능할 것 같다"며 "앞으로도 향수시네마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영화관람 서비스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8년도 8월 개관한 향수시네마는 지상 1층(494㎡) 규모로 61석 1관과 34석 2관 등 2개의 상영관과 매점, 티켓 창구, 휴게 공간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군내 유일 영화문화시설로 지난해부터 군 직영을 통해 다양한 행사와 최신작 위주
[충북일보] 옥천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경제상황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2022년 충북도 소비촉진시책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충북도는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소상공인 지원과 경제 활성화 정책에 대해 우수 사례, 도정 시책에 대한 추진성과를 평가했다. 군은 옥천 가서 놀자, 먹자, 보자, 걷자, 사자, 쓰자, 자자, 심자, 찍자, 살자 등 10가지 주제에 46개 소재를 접목해 만든 홍보문구(catch-phrase)인'옥자10시리즈'와 민·관이 함께하는 상생 프로젝트인'옥천경제 소확행(소상공인의 확실한 행복)'시행으로 최우수를 차지했다. 군은 옥천군만의 장점을 테마별로 구성한 '옥자10시리즈'를 종합관광안내책자 삽입, 여행 리플릿 및 종합 안내책자 제작, SNS채널을 통한 홍보 등 적극적으로 홍보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했다. 그 결과 지속된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소규모 관광객 증가하고 지역상권이 기지개를 켜는 성과가 나타났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동안 관내 음식점의 신규 등록이 늘어나고, 폐업수는 감소하며 지역골목상권이 회복세를 보였고, 2019년 개장한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은 월평균 매출이 2년 만에 2배 이
영동군 △2040 군기본계획 공청회=오후 2시 소회의실 유튜브 생중계 단양군 △ 산업단지심의위원회=오후 2시 군청 2층 소회의실. 진천군 △진천군체육회 정기총회 = 오전 10시 30분 체육회 회의실 옥천군 △동이면 특화발전추진위원회=오전 10시 30분 동이면 다목적회관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은 103주년 삼일절을 맞아 이달 22일부터 3월 2일까지를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 군은 국권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가치를 드높였던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드높이고자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군은 군청 홈페이지(www.yd21.go.kr), 아파트 승강기 홍보용 모니터에 배너광고를 게재하는 등 태극기 달기 운동에 자율적 주민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관공서, 공공기관 등은 평소대로 매일 24시간 게양하고, 각 가정, 민간기업, 단체 등에서는 1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게양하면 된다. 군은 주요 가로변에 가로기를 게양해 태극기 물결을 조성하고 애국심과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또한, 각 읍면과 협조해, 군이 관리하고 있는 시설과 마을 경로당, 마을회관의 훼손된 태극기도 조사 후 즉시 교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3.1절 당일까지 대형 전광판, SNS, 마을방송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군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 여러 위기에 직면한 지금,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은 겨울 한파로부터 독거노인,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키고자 막바지 한랭질환 건강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질환으로 저체온증, 동상, 동창이 대표적이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일수록, 길가나 집주변 등 실외와, 기온이 급감하는 새벽과 오전(0~9시)에 많이 발생한다. 계절의 흐름에 변화가 생기고 간혹 따뜻한 기운이 느껴지는 시기이지만, 군은 고령의 주민이 많은 지역특성상 마지막 겨울 추위를 앞두고 더욱 세심히 군민들의 건강을 살피기로 했다. 독거노인, 65세이상 노인, 만성질환자는 한파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므로, 군 방문보건팀은 안부확인과 안전교육·피해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정기적인 가정방문과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안부 전화를 수시 실시하며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체계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대상자들에게는 '오늘건강앱' 커뮤니티를 통한 한파대응 안내를 하고 있다. 또한, 방한용품 전달과 함께 한랭질환별 응급조치, 예방수칙등'한파 대응 안내'리플렛·안내지를 배포 후 교육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 있다. 한랭질환
[충북일보] 속보=동거녀의 집이라고 생각하고 벽돌로 남의 집 현관 잠금장치를 부순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청주지법 형사1-2부는 특수주거침입·재물손괴 등의 혐의를 받는 A(61)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범행 도구인 흉기 2자루 몰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8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빌라에 들어가 벽돌로 남의 집 현관문 잠금장치를 여러 차례 내려쳐 부수고 집 안에 침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집 안엔 피해자 B(20대)씨가 살고 있었으며, 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체포 과정에서 경찰은 A씨의 몸속에 소지하고 있던 흉기 두 자루를 발견해 압수했다. 그는 현행범으로 체포되기 전에도 B씨의 집 현관문 앞에서 돌을 던지며 "내 동거녀와 같이 있는 것 아니냐", "죽여버리겠다" 등 폭언과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동거하던 여성도 살지 않았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과거 자신과 동거하던 여성의 집으로 착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