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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증평 농촌공, 농업생산기반정비에 국비 116억원 확보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 수리시설개보수사업 등 본격 사업시행 돌입

  • 웹출고시간2018.03.07 10:36:30
  • 최종수정2018.03.07 10:36:34

원남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 현장

ⓒ 농어촌공사 괴산증평지사
[충북일보=괴산] 한국농어촌공사 괴산·증평지사는 2018년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에 투입될 국고보조금 116억 원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사업시행에 돌입했다.

현재 괴산증평지사(지사장 염종각)는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 등 10개 지구에 대해 생산기반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에 60억 원, 수리시설개보수사업에는 56억 원의 국고보조금을 확보했다.

원남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은 원남저수지의 여유 수자원을 증평군 도안면, 괴산군 청안면 지역으로 배분하여 농업용수 이용의 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2011년부터 2017년까지 230억 원의 투자가 이뤄졌고, 준공시점인 2019년까지 99억 원을 추가로 투입하면 관내 가뭄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수리시설개보수사업을 통해서는 증평읍, 도안면, 초평면, 불정면, 괴산읍(신항리), 청천면, 문광면, 칠성면, 감물면(검승리), 장연면(방곡리) 지역에 대해 56억 2천만 원을 투입, 노후화된 농업시설물 개량 및 현대화 작업으로 안전하고 안정적인 영농여건을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올 한해에도 괴산증평지사는 농업인의 안전과 안정적인 농업생산을 위하여 다각적인 용수원 개발 및 가뭄없는 영농여건 조성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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