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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개학기 학교주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추진

오는 23일까지 유동광고물 현장 수거·폐기 조치

  • 웹출고시간2018.03.06 13:14:53
  • 최종수정2018.03.06 13:14:53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개학기를 맞아 학생안전 위해요소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3일까지 학교 주변 노후·불법간판과 현수막, 전단 등의 불법 광고물에 대한 일제정비에 나선다.

6일 군에 따르면 이번 일제정비는 새학기가 시작됨에 따라 학생들이 통학 길에 노후·불법간판 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관내 어린이집 및 초·중·고등학교 소재 주요도로 등 어린이 보호구역과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을 대상으로 한다.

군은 이번 일제정비 기간에 통학길 주변 노후 및 불량·불법 고정광고물에 대해서는 업주의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유동광고물은 현장에서 수거, 폐기 등 즉시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철거 불응 시에는 쾌적한 교육환경과 준법질서 확립을 위해 강제 철거,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 정비활동으로 불법광고물이 없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광고물 업주께서도 불법광고행위 근절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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