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는 '디지털 새싹 캠프' 사업을 3월부터 초·중·고교를 방문해 진행하고 있다. 4월말부터는 SW·AI 교육을 초등 집합형(대학 방문형) 교육으로 확장해 시작한다. 교통대 K(한국형)-SW·AI 디지털새싹 사업단은 대전대와 강릉원주대를 참여기관으로 하는 컨소시엄을 구축으로 캠프 사업이 운영되고 있다. 강원·충청권의 일반 초·중·고교생과 사회적 배려계층 등 다양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집합형 교육은 '예술가가 된 AI로봇(미래직업 로봇 디자인)' 프로그램 주제로 초등 1~6학년을 대상으로 한 특화형 교육이다. 인공지능 소양과 컴퓨팅 사고력의 교육 소양을 바탕으로 Aicon 보드게임과 휴머로이드 AI로봇(케비) 교구를 이용해 인공지능과 로봇 코딩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디지털새싹 캠프는 인공지능과 AI 코딩이 바뀌는 변화에 발맞춰 인공지능의 개념을 이해하고 생성한 AI코딩의 기능을 설계, 프로그래밍을 구현해 볼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한다. 4월 27일부터 6월 16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주말마다 교통대에서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내달 10일까지 '전통 사찰 화재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 사찰에서 발생한 화재는 194건으로 이 중 2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했다. 화재 원인으로는 가연물 방치,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가 82건(42.3%), 전기적 요인 55건(28.4%), 원인 미상 35건(18.1%), 기타 15건(7.7%), 기계적 요인 7건(3.6%)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서는 지역 내 전통 사찰 14개소, 목조문화재(보물) 1개소에 대한 화재 안전 조사 등 관서장 현장점검을 통해 화재 원인을 원천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4일 오전 9시 30분 충주 탄금공원에서 '2024 충주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 충주시어린이날행사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웃GO! 즐기GO! 꿈꾸GO! 해피 투게더'를 주제로 아이들이 온몸으로 즐기고, 도전을 꿈꾸는 체험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탄금공원 메인무대에서는 충주시립택견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아이들이 준비한 '스포츠 댄스', '가야금 연주', '밴드 공연', '점프 윙스 줄넘기'를 선보인다. 또 추진위에서 새롭게 준비한 마술이 곁들어진 '나홀로 서커스 공연', '히어로즈 공연',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풍선마임'과 '비보이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에는 지난해 영유아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던 '신체 놀이구역(공기 놀이터)'의 경우 보호자들의 편의성을 위해 위치를 그늘이 있는 휴식 공간과 인접한 곳에 설치하고, '스포츠(축구·농구) 놀이구역'과 '안전 클라이밍'을 새롭게 설치·운영한다. 아울러 △로켓발사 △소방안전 △심폐소생술 △아동실종예방 지문등록 △충주시 미술협회가 주관하는 제6회 어린이날 미술 실기대회도 함께 진행된다.
[충북일보] 충주시가 25일 조길형 시장 주재로 2025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 사업 발굴현황 2차 보고회'를 열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이날 내년도 정부예산을 지원 받을 수 있는 신규 사업 43건(656억 원)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발굴한 25건(221억 원) 대비 18건(435억 원) 증가한 수치다. 시가 발굴한 추가 주요 신규 사업은 △디지털트윈 시범지구 조성(47억 원) △수소충전소 성능 고도화 사업(34억 원) △배터리 특성화 대학 지원사업(30억 원)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 조성사업(30억 원) 등이다. 또 첨단정밀화학소재 성능 고도화 센터 구축(25억 원), 저궤도위성 기반 자율주행차 부품 기술지원 기반 조성사업(20억 원) 등을 추가로 발굴했다. 시가 이날까지 발굴하고 확보한 2025년도 정부예산사업은 계속사업을 포함해 총 259건(7천840억 원)이다. 조길형 시장은 "연초부터 거듭 강조했던 부분이지만 신규 사업의 양적 확장에 대해 욕심을 내지 않고 내실을 채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렇다고 내실을 채운다는 말을 현실에 안주하겠다는 의미로 오해하지 말고 보고해 주신 대로 예산이 반영될 수 있게
[충북일보] 충주 엄정초등학교는 25일 BEAM 창업동아리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창업·진로 배지만들기'와 '창업·진로 플래카드'를 제작했다. BEAM은 Bigdata, Execution, Analysis, Metacognition의 앞글자로 '준비-실행-분석-메타인지의 피드백' 단계를 뜻한다. 이번 활동은 BEAM 단계 중 창업 준비의 과정인 B단계에 해당된다. 엄정초는 창업동아리 및 창업·진로활동 홍보를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엄정초 창업동아리를 대표할 수 있는 배지도안 공모전을 실시했다. 이번 공모전은 엄정초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엄정초 BEAM 창업동아리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고, 홍보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이 그린 배지 도안은 엄정초 1층 꿈동산센터에 전시됐으며, 전교생이 작품 감상 후 투표를 통해 우수작을 선발했다. 선정된 배지도안은 엄정초 BEAM 창업동아리의 상징인 '2024. 엄정 BEAM 창업·진로 홍보 배지'로 만들어졌다. 선정작을 그린 이은설(5년) 학생은 "배지 도안에 따뜻함을 담을 수 있는 창업, 그리고 '학교에 대한 사랑'의 의미도 함께 담아 제작했다"고 말했다. 엄정초 창업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1시30분 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열리는 동남부4군 후계농업경영인 한마음대회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1시 충주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제134주년 세계노동절 기념행사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6일 오후 1시30분 진천읍 화랑관에서 열리는 18회 충북 장애인도민체전 폐회식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6일 오후 3시 증평읍사무소에서 열리는 주민자치회(증평읍-성화개신죽림동) 업무협약식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1시 상촌면 하도대리에서 열리는 '2024년 남수일 장군 숭모제'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5시 상계 체육시설에서 열리는 '제15회 옥천 참옻 축제' 개막식에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속리산국립공원에서 열리는 2024년 봄철 산불 예방 및 백두대간 사랑 운동 캠페인에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5시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리는 새마을운동 제창 제54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0시30분 단성면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리는 상반기 주민자치위원회 임원회의 참석.
진천군 △진천군 22기 노인대학 = 26일 오전 10시 진천군지회 3층 강당 보은군 △2024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오전 9시 수한면 묘서 1·2리 △보은군의회 제392회 보은군의회 임시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오전 10시 보은군의회 △취약계층 결핵 이동검진=오전 10시 삼승면 행정복지센터 영동군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오전 10시 황간면 용암2리 옥천군 △제14회 옥천동요제 개최=오후 1시 관성회관 제천시 △이·통장연합회 정례회의=오전 11시 문화회관. △새마을운동 제창 제54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오후 5시 정선 하이원리조트.
[충북일보] 충주문화관광재단은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을 포함한 미술기획전 '명화, 예술가의 시선'을 충주공예전시관에서 이달 27일부터 내달 26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명화 작품을 소재로 '원작·작가(재구성)-관람객'으로 이어지는 세 개의 시선이 시공간을 넘어 서로 교차하며 상호작용함을 인지한다는 주제로 다양한 미술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기획됐다. 전시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이 후원·협조하고 혜원아트갤러리, S2A, 클로이수가 협력, 기관별 소장품 총 24점을 대여해 제공된다. 전시는 '교차하는 시선'과 '담고 싶은 시선' 두 섹션으로 나눠 구성된다. '교차하는 시선'에서는 세기의 명화 모나리자, 클림트의 키스 등의 명작을 대상으로 동시대 작가들이 다양한 시선과 위트를 가미해 재해석한 작품 총 17점을 만나볼 수 있다. '담고 싶은 시선'에서는 익숙한 대상을 낯선 시선으로 바꿔 바라볼 때 발현된 예술성을 주제로 작품 총 7점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와 함께 레진아트 공예, 패브릭 인형만들기 등 특별체험이 주말마다 운영되며, 각 체험의 예약방법은 재단 SNS를 통해 별도 공지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롤페이퍼 드로잉 체험이 상시
[충북일보] 충주 국원유치원은 최근 원아 111명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유아 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나와 타인의 몸을 인식하는 성교육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주제로 열렸다. 원아들은 시청각 자료와 게임을 통해 소중한 나의 몸, 서로 다른 몸, 위험한 상황과 올바른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담당 정지인 교사는 "유아들이 나의 몸의 소중함뿐만 아니라 타인의 소중함에 대해서도 인식하고 존중하는 기회가 됐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하늘반 어새별 유아는 "집에 혼자 있을 때 누가 찾아오면 없는 척하거나, 나중에 다시 오라고 얘기해야 한다는 걸 알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 소재 한독의약박물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다음 달 4일 박물관 정원에서 '5월 음악회'를 연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퓨전국악 앙상블 '하나연'을 초청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흥겨운 퓨전국악 연주를 들려준다. 하나연은 우리 전통민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다양한 장르와 접목시킨 새로운 퓨전국악을 선보인다. 해금, 대금, 소금, 생황, 가야금 등 여러 악기와 소리(보컬)로 국악과 클래식, 영화 OST 등 다양한 장르를 관객과 호흡하는 흥겨운 연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음악회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진행한다. 참가자들에게는 팀당 1개의 피크닉매트가 선물로 제공된다. 누구나 참가비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참가 희망자는 한독의약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한독의약박물관은 1964년에 설립된 기업박물관이자 전문박물관이다. 보물 6점과 충북도 유형문화재 2점, 국가등록문화재 1점,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2점을 포함한 세계 각국의 의약유물을 관람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장인 송인헌 괴산군수는 농촌인구 소멸을 막는 해법의 하나로 농촌공간정비사업 확장을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 장관에게 건의했다. 농식품부 주관으로 지난 24일 충남 청양군 청양고추박물관에서 열린 '농촌소멸 대응을 위한 현장간담회'에서다. 이 자리서 송 군수는 "농어촌 인구소멸을 막는 귀농귀촌 인구와 청년인구 유입을 위해 과감하게 농촌공간 정비사업을 확장할 필요가 있다"면서 "실제로 괴산군 11개 읍면 중 2개 면에서 이 사업으로 인구가 증가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농식품부에 해당하는 사안은 아니지만 2차 공공기관 이전마저도 혁신도시로 결정된다면 빨대효과는 더욱 심화될 수 밖에 없다"라며 "농식품부가 소멸 위기 지역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다면 관계부처 협업에 앞장서 농촌지역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는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라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농촌 인건비 절감에 효자 노릇을 하고 있지만 데려오려면 보증을 4명이나 세워야 할 정도로 조건이 너무 까다롭다"라며 "농식품부가 법무부와 협의해 농촌 일손을 위한 외국인 근로자의 원활한 도입을 지원해 달라"라고 요청했
[충북일보] 속보=동거녀의 집이라고 생각하고 벽돌로 남의 집 현관 잠금장치를 부순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청주지법 형사1-2부는 특수주거침입·재물손괴 등의 혐의를 받는 A(61)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범행 도구인 흉기 2자루 몰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8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빌라에 들어가 벽돌로 남의 집 현관문 잠금장치를 여러 차례 내려쳐 부수고 집 안에 침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집 안엔 피해자 B(20대)씨가 살고 있었으며, 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체포 과정에서 경찰은 A씨의 몸속에 소지하고 있던 흉기 두 자루를 발견해 압수했다. 그는 현행범으로 체포되기 전에도 B씨의 집 현관문 앞에서 돌을 던지며 "내 동거녀와 같이 있는 것 아니냐", "죽여버리겠다" 등 폭언과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동거하던 여성도 살지 않았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과거 자신과 동거하던 여성의 집으로 착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일보] 진천종박물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를 비롯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를 선보인다. 진천종박물관 가정의달 문화행사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5월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속 가능한 미래가치를 알리고자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가치 공유'를 주제 삼아 지구환경을 생각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연행사로 환경 인형극 '친환경 지구를 지켜라'를 준비했다. 탄소중립을 소재로 한 어린이인형극으로 내달 4일 오후 2시 진천종박물관 2층 영상실에서 진행한다. 온실가스와 이산화탄소 배출에 따른 지구온난화 문제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하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이며 공연 후에는 마술쇼와 퀴즈쇼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재생종이 밴드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행사도 내달 1일부터 26일까지(오후 2~5시) 진천종박물관 로비 체험 공간에서 운영된다. 재생종이 밴드는 우유 팩을 재활용해 만든 종이에 색을 입힌 공예재료로 행사 시간 방문하는 어린이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체험 꾸러미 소진 시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특별 이벤트
[충북일보] 보재 이상설기념관의 진입도로가 지역 주민들의 정성으로 아름답게 만들어지고 있다. 군은 지난달 보재 이상설기념관 준공식에 맞춰 군민들의 헌수를 통해 마련한 무궁화로 기념관 진입로 구간을 무궁화 길로 조성하는 이벤트를 운영했다. 25일에는 진천군 노인복지관 선암회, 봉화로터리클럽, 인터렉트(학생조직) 회원 70여 명은 이상설 무궁화길을 찾아 무궁화 화단을 가꿨다. 이번 행사는 기념관을 찾는 방문객에게 더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무궁화 화단의 토양유실 방지와 잡초 발생 예방을 위해 화단 위에 맥문동 5천 주를 심었다. 이날 심은 맥문동은 ㈜상산종합조경 정태재 대표이사의 후원(100만 원 상당)으로 마련됐다. 선암회는 진천군 노인복지관 선배시민대학 수료생들로 구성돼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봉화로터리클럽은 취약계층 주거지원, 장학금 지원 등지 지역사회 사랑 실천을 앞장서고 있다. 인터렉트는 지역내 고등학교에 학생들로 구성된 봉사조직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25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6일까지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증평군체육회, 증평군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역사회와 체육활동을 활성화하고 씨름의 전통과 문화를 계승 및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초·중·고·대학부 및 여자부 총 139팀 1천86명의 선수가 참가해 씨름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경기를 펼친다. 대회는 30일 오전 10시 대학부 개인전과 단체전 예선으로 시작된다. 개회식이 열리는 3일에는 중등부 단체전 결승전과 고등부 개인전 결승전이 'MBC SPORTS+'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유튜브 '샅바 티비' 채널에서 대회 전 경기 시청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참가자들과 관중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증평군은 자연과 역사, 전통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지역으로, 씨름 경기를 즐기시고 다양한 명소와 관광지도 꼭 방문해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가족센터(센터장 왕은영)는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이중언어교육 프로그램(중국어, 베트남어)을 개강했다. 이중언어교육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결혼이민자 부모의 모국어 교육을 제공해 자녀의 이중언어 강점을 살려 부모와의 관계 향상을 도모하고, 글로벌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오는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천군 가족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총 80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이중언어 능력을 개발하기 위한 다양한 교구를 활용해 이중언어 학습에 대한 부담은 낮추고 흥미를 높일 수 있는 커리큘럼을 선보인다. 센터 관계자는 "진천군 가족센터의 이중언어교육 프로그램은 3년 연속 전국 규모의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에서 수상자를 배출했다"며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자긍심과 자존감을 높여 글로벌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우석대 진천캠퍼스 생활체육학과와 봉사동아리 '발로뛰어'가 18회 충북장애인도민체전과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전공연계 봉사에 나선다. 생활체육학과 재학생 40여 명은 양 대회 기간 출전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심판 보조와 경기 진행 등을 보조한다. 발로뛰어 소속 재학생 15명도 경기장 안내와 환경정화, 선수단 환영 등의 봉사를 펼친다. 오석흥 진천캠퍼스 부총장은 "학생들이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봉사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며 실무 능력을 키우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진천캠퍼스는 봉사와 나눔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학생들의 현장중심 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장애인도민체전은 25일부터 26일까지, 충북도민체육대회도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진천군 전역에서 진행된다. 진천/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트로트 유망주 장도현(15·충북비즈니스고1년)군이 25일 군청을 찾아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증평군민장학회에 장학금 30만원을 기탁했다. 장 군은 "작은 정성이지만, 모든 일에는 시작이 중요하다는 마음가짐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 열심히 노력하는 멋진 가수가 돼 지역사회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충북비즈니스고에 재학 중인 장 군은 KBS 노래가 좋아 방송에서 트로트 신동으로 얼굴을 알리고 전국노래자랑(2041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트로트 실력을 인정받았다. 올해 MK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한 장 군은 트로트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 하당초등학교(교장 백재환) 학생 33명이 지난 23, 25일 이틀간 음성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생존수영을 하고 있다. 이들은 수영할 때 호흡하는 방법과 힘을 적게 들이고 물 위에 뜨는 방법, 물속에서 이동하는 방법 등 다양한 생존수영 방법들을 익히는 체험을 했다.
[충북일보] 충주시 문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류근무 위원의 선행이 지역사회에 귀감을 주고 있다. 문화동에서 보송모텔을 운영하는 류 위원은 지난달 숙박업소에 거주 중인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던 중 알코올 의존도가 심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를 발견했다. 대상자의 자녀, 문화동행정복지센터와 지속적인 소통을 유지해 온 류 위원은 대상자에게 물품 전달을 통해 건강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요양시설 입소 등 대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안을 직접 발로 뛰고 알아보며 대상자의 일상생활 회복을 위해 힘썼다. 류 위원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은하 문화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주민을 위해 앞으로도 힘써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용산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 등 용산동 직능단체는 최근 용산동행정복지센터에서 남산초, 용산초와 마을 교육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꿈자람골 마을 교육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충주교육지원청의 2024년 '마을교육회 및 협력학교 공모사업' 선정으로 마을 교육경쟁력 강화, 지속 가능한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용산동 주민자치위와 통장협은 아동과 청소년의 마을활동지원과 교육과정 참여를, 남산초와 용산초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방안 논의 및 시범운영을 맡는다. 또 용산동행정복지센터는 시와 각 직능단체 등 구성원의 협력을 돕고 사업 결과를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정훈 교육장은 "충주의 교육 중심지인 용산동에서 민관이 함께 하는 마을교육회 사업을 추진하게 돼 기쁘다"며 "충주교육청에서도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꿈자람골 마을 교육회 사업이 잘 추진되고, 충주시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꿈자람골 마을 교육회 오정수 대표는 "마을 교육회 사업에 함께 참여해 준 용산동 직능단체와 동 행정복지센터, 사업 지원에 열과 성을 다하여 준 충주교육청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
[충북일보] 충주시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호암예술관에서 2024년 충주시 어린이 안전문화 공연(안전 뮤지컬)을 성황리에 마쳤다. '아야마녀와 안전나라'라는 공연명으로 진행된 이번 안전 뮤지컬은 재난, 안전 분야 취약자인 어린이의 재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재밌는 연출로 진행됐다. 어린이 교통과 재난 안전 교육용으로 실시된 이날 공연은 충주시 유치원, 어린이집 원아 총 1천364명이 관람했다. 유승훈 안전총괄과장은 "어린이들에게 체험 활동을 통한 안전교육이 매우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모두가 안전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성내충인동 직능단체연합회는 25일 봄을 맞아 각 직능단체장들과 함께 환경정비 활동으로 발생한 수익금 100만 원 전액을 성내충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성내충인동지사협의 맞춤형 복지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범준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일상생활을 조금이나마 누리길 바라는 마음에서 수익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성내충인동 직능단체연합회는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내충인동 직능단체연합회는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연합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유총연맹 지도위원회, 체육회와 관내 3개 시장 상인회 등이다. 이들 단체는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아사모는 25일 충주시를 방문해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20일 탄금공원에서 열린 충주아사모 마켓데이에서 프리마켓 행사 수익금 일부로, 충주시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1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혜림 회장은 "후원금은 5월 가족의 달을 맞이하여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엄마의 마음으로 마련했다"며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후원과 봉사활동을 지속해 주는 충주아사모에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 아동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SK하이닉스가 올해 1분기 12조4천296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영업이익 2조8천860억 원으로 영업이익률은 23%를 기록했다. 이는 SK하이닉스가 거둬온 1분기 실적 중 최대로 영업이익은 1분기 기준 최대 호황기였던 2018년 이후 두 번째 높은 수치다. SK하이닉스는 25일 '2024년 1분기 실적발표회(K-IFRS 기준)'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순이익 1조9천170억 원이었고 순이익률 15%로 SK하이닉스는 장기간 지속돼 온 다운턴에서 벗어나 완연한 실적 반등 추세에 접어든 것으로 평가했다. SK하이닉스는 "HBM 등 인공지능(AI) 메모리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AI 서버향 제품 판매량을 늘리는 한편, 수익성 중심 경영을 지속한 결과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734% 증가했다"며 "낸드 역시 프리미엄 제품인 eSSD 판매 비중이 확대되고 평균판매단가(ASP, Average Selling Price)가 상승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해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AI 메모리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하반기부터는 일반 D램 수요도 회복돼 올해 메모리 시장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