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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복지재단, 북한산국립공원 12년째 나무심기 활동

2013년부터 1만5천여 그루의 나무 식재

  • 웹출고시간2024.04.16 13:31:28
  • 최종수정2024.04.16 13:31:28

KT&G복지재단과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북한산국립공원에서 나무심기를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KT&G복지재단이 대학생 자원봉사자와 KT&G 임직원 봉사단 등 총 200여 명과 함께 북한산국립공원에서 최근 나무심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나무심기 활동은 생활폐기물과 불법시설물로 인해 산림이 훼손된 북한산국립공원 도봉분소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조팝나무와 화살나무를 비롯한 북한산 자생종 나무 1천500그루를 심고 퇴비 살포와 관수 작업을 실시했다.

KT&G복지재단은 지난 2013년부터 도심 속 자연공원을 보존하자는 취지로 북한산 나무심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북한산 국립공원 일대에 총 1만5천여 그루의 나무를 식재했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북한산 산림 복원과 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올해로 12년째 나무심기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문제 해결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KT&G복지재단은 지난 2006년부터 2012년까지 7년간 강원도 양양시 낙산사의 산불 피해지역에 총 3만8천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또, 2019년에는 몽골 사막화 방지를 위한 '몽골 임농업 교육센터'를 설립하며 생태 복원이 필요한 국내외 지역에서 다양한 산림 조성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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