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군, 민선8기 공약 이행률 53.9% 순항

농산물 집하장 건립 지원 등 14개 사업 완료

  • 웹출고시간2024.04.15 10:12:33
  • 최종수정2024.04.15 10:12:33

괴산군청 전경.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의 민선8기 공약사업 이행률이 53.9%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15일 군청 회의실에서 송인헌 군수 주재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를 열고 공약 진행 상황을 검검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5대 분야, 77개 공약사업의 추진현황과 문제점,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군은 △농산물 집하장 건립 지원 △보훈명예 수당 인상 △지역 고교 전학년 장학금 지급 △기숙학교 아침급식 무상 지원 △출산장려금 확대 지원 등 14개 공약사업을 완료했다.

또 △스포츠 전지훈련 및 전국대회 유치 △소상공인 자영업자 활성화 지원 △귀농·귀촌단지 조성을 통한 인구 유입 확대 △외국인 계절근로 인력수급 확대 △읍·면별 1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 △대규모 택지 보급 △군립도서관 건립 등은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송인헌 군수는 "민선8기가 중반을 향해 가는 만큼 모든 부서에서는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해 공약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괴산군은 공약사업 추진의 투명성을 높이고자 공약사업 평가·심의 위원회를 열어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사업 추진현황을 홈페이지에 게시해 군민에게 알리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송기섭 진천군수 인터뷰 "진천 일꾼 8년, 아직 하고 싶은 게 많다"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