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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봉양초, 흡연 예방 교육 및 금연 선포식 실시

홀로그램 공연과 접목한 흡연 예방 교육

  • 웹출고시간2024.04.14 13:29:41
  • 최종수정2024.04.14 13:29:41

제천 봉양초등학교와 화당초 어린이들이 홀로그램 공연을 통한 흡연 예방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 봉양초등학교가 지난 11일 오전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홀로그램 공연을 통한 흡연 예방교육과 금연 선포식을 했다.

이 학교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흡연 예방 교육 주간을 운영해 이날 인근 화당초와 공동 교육활동으로 기획한 흡연 예방 교육이 이뤄졌다.

이날 쇼크에듀 공연업체가 학교로 방문해 마술, 연기, 무용 퍼포먼스가 혼합된 홀로그램 공연을 흡연 예방 교육에 접목해 다양한 공연 콜라보로 모두의 상상력을 자극했다.

특히 담배의 유해성과 인체에 끼치는 악영향, 담배 중독의 위험성 등에 대해 오프닝부터 엔딩 공연까지 흡연의 위험성을 느낄 수 있도록 메시지가 담긴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이어져 몰입도를 더했다.

또, 공연이 끝난 후 담배를 피우지 않을 것을 약속하는 금연 선서문을 다 같이 낭독하며 평생 금연을 다짐했다.

이 밖에 흡연 예방 사행시 짓기, 표어 만들기 등 교과와 연계한 흡연 예방 교육 활동이 다채롭게 운영돼 학교 흡연 예방 및 금연 분위기 조성으로 담배 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와 건강한 인성 함양을 기대하게 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 "신기한 홀로그램 공연을 보며 담배가 얼마나 무서운지 생생하게 알았고 담배의 유혹에 절대로 빠지지 않아야겠다"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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