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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증평자원순환시민센터, 주민 분리배출 실천 독려

  • 웹출고시간2024.04.11 14:54:15
  • 최종수정2024.04.11 14:54:15

증평자원순환시민센터와 증천1리 관계자들이 '증평자원순환마을 만들기'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신건영 시민기자<
증평자원순환시민센터가 군민들의 자발적인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을 돕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먼저, 지난해 12월 시작한 '찾아가는 증평자원순환가게'를 7개 마을에서 10개 마을로 확대해 시범 운영한다.

증평자원순환가게는 깨끗한 재활용품을 분리해 가지고 오면 무게에 따라 현금(포인트)로 지급해 주는 것이 골자다. 돈도 벌고 자원 재활용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증평자원순환시민센터는 군민이 불편하지 않토록 지역 내에 '자원순환가게' 거점을 늘리는데 노력하고 있다.

이에 더해 센터와 증천1리는 생활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증평자원순환마을 만들기' 협약을 체결하고 주민들이 쓰레기 처리를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이는 증평군내 7번째 사업 참여다.

자원순환마을만들기 사업은 분리수거 시설이 부족한 단독· 주택지 주민들이 자원순환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마을 내에 버려진 페트병이나 플라스틱, 캔, 빈병, 의류, 파지,잡병 등을 분리 배출해 자원화한다.

자원순환마을만들기 사업은 재활용 분리배출에 대한 주민들의 자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내 상가와 주택 등 취약한 곳에 찾아가는 자원순환가게를 월 2회 순회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인센티브제를 실시한다. 주민들이 찾아가는 자원순환가게로 쓰레기를 재활용품으로 분리해서 가져오면 현금으로 보상해 준다.

이경수 증천1리 이장은 "주민들이 쓰레기를 잘 분리해서 배출하면 쓰레기 배출양도 줄고 재활용이 늘어난다"며 "증천1리가 고부가가치를 올리는 순환자원 마을로 탈바꿈하며 마을이 더욱 깨끗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 신건영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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