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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도심 속 캠핑 축제 열린다'

세종 도시상징광장서 12~13일 이틀
프리마켓·먹거리·캠핑 등 행사 다채
세종시 차 없는 거리도 운영

  • 웹출고시간2024.04.11 13:47:21
  • 최종수정2024.04.11 13:47:28

빌딩 속 힐링 캠프닉 포스터

[충북일보] 세종시 도시상징광장에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도심 속 캠핑 축제가 열린다.

세종시와 세종시설관리공단은 도시상징광장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12일과 13일 이틀간 도심에서 즐기는 '빌딩 숲, 힐링 캠프닉' 행사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수립한 '지역상권 연계 도시상징광장 활성화 대책'의 하나로 마련됐다.

도시상징광장에서 즐기는 '빌딩 숲, 힐링 캠프닉'은 도심에서 캠핑을 즐기며 세종시 관광을 체험하는 캠핑존, 푸드트럭, 야시장 등 먹거리와 지역 업체 중심의 프리마켓존, 가족참여행사·버스킹공연 등 행사존으로 구성됐다.

도시상징광장을 찾는 시민들의 오감을 즐겁게 할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세종시는 축제기간 시민들의 안전한 행사장 방문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광장주변을 '차 없는 거리'로 지정,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광장 내 프리마켓 등 영리행위가 가능하도록 지난 2월 '세종시 도시광장의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도 개정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봄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를 마련했다"며 "시민, 자연, 상권이 어우러진 도시상징광장에 계절별 다양한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4생활권(나성동) 중심상업지구에 자리 잡은 도시상징광장은 도심 중심부와 중앙녹지공간을 잇는 공간이다. 국세청에서 예술의전당까지 길이 600m, 폭 최대 60m 규모로 2021년 5월 개장됐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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