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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사업 기공식 개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제천, 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의 시작

  • 웹출고시간2024.03.03 13:54:08
  • 최종수정2024.03.03 13:54:08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정선용 충북도 행정부지사, 김꽃임·김호경 도의원, 이정임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관계기관 단체장 등 충북 최초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사업 기공식을 열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9일 충북 최초로 추진 중인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사업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정선용 충북도 행정부지사, 김꽃임·김호경 도의원, 이정임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관계기관 단체장 등 내빈과 시민 총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천시 하소동 43-12, 43-13번지(의림여자중학교 옆)에 건립하게 될 공공산후조리원은 지상 2층, 총면적 1천375㎡ 규모로 모자동실(13개), 영유아실, 사무실, 프로그램실, 식당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그동안 산후조리원이 없어 다른 지역으로 가야 했던 산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산모의 회복과 신생아 건강한 양육을 돕는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산후조리의 공공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통해 저출산 대책 마련 및 지방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고품격 산후조리 서비스 제공으로 공공산후조리원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공공산후조리원은 올해 12월 준공 후 2025년 상반기에 개원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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