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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 충주 김경욱, 1인 가구 지원센터 설립 공약 발표

"1인 가구 삶의 질 향상, 성별·연령별 맞춤형 지원 정책 마련해야"

  • 웹출고시간2024.03.03 12:50:37
  • 최종수정2024.03.03 12:50:37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주선거구 김경욱 예비후보는 최근 '충주시 1인 가구 지원센터' 설립을 공약했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1인 세대에 체계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현재 국내 1인가구는 2022년 기준, 약 750만 가구로 전체 가구의 34.5%를 차지한다.

충북의 경우 1인 가구 비율은 총 37%로 전국 평균보다 더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김경욱 예비후보는 "현재 충주시의 1인 가구는 2023년 기준 4만3천344세대로 전체세대 가운데 42.6%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국 평균 1인 가구 비율에 비해 약 8%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청년부터 중장년,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1인 가구는 모든 세대에 걸쳐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이와 관련된 제도적 뒷받침과 맞춤형 지원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충주시의 경우 1인 가구 지원 사업이 일부 진행되고 있지만 가족센터에서 부분적으로 해당 사업을 담당하고 있어 늘어나고 있는 1인 가구에 반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1인 가구 지원센터를 설립해 1인가구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전반적인 생활환경에 대한 조사로 주거와 안전, 건강 등 증가하는 1인가구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정책과 사업을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1인 가구 안심물품 지원, 심리상담, 이삿짐 임시 보관소 설치 등 성별과 연령에 따른 보다 체계적 지원 및 사업 확대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지원책 마련과 관련 예산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총선특별취재팀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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