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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덜 타고 인센티브 받자"…최대 10만원 지급

  • 웹출고시간2024.02.21 10:10:22
  • 최종수정2024.02.21 10:10:22

청주시가 추진하는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 인센티브 제도 홍보자료.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는 주행거리 감축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이며, 총 1천827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대상 차량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 승합자동차이며, 친환경차량(전기, 수소, 하이브리드 등) 및 법인, 단체 차량은 제외된다.

참여희망자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car.cpoint.or.kr)에 가입해 차종 및 번호판 확인이 가능한 전면사진, 누적 주행거리 계기판 사진을 등록하면 된다.

등록 사진은 모집기간에 촬영한 계기판 사진이어야 한다.

참여자는 가입당시 누적 주행거리의 일평균 주행거리와 참여기간의 일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오는 12월에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1천33명이 주행거리를 감축해 총 7천여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았다.

시 관계자는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자동차의 온실가스 감축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주행거리를 단축하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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