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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디지털 교육혁신 선도학교 확대

대상 지난해 15곳→25곳으로 늘려
인공지능기반 코스웨어 등 활용

  • 웹출고시간2024.02.14 14:23:24
  • 최종수정2024.02.14 14:23:24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디지털기반 교육혁신 선도학교를 지난해 15곳에서 25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디지털 선도학교는 2025년 도입예정인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시행 전 AI기반 코스웨어 등 에듀테크 프로그램을 수업에 적용하게 된다.

교사의 역할변화 등에 따른 성공적인 디지털 교육모델을 창출하고 이를 다른 학교로 확산시키기 위해서다.

코스웨어는 교과과정(코스)과 소프트웨어의 합성어로 교수·학습을 효과적으로 성취시킬 목적으로 바람직한 교수환경이나 수업조건을 창출해 낼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올해 초등학교 15곳, 중학교 4곳 고등학교 6곳이 디지털 선도학교로 지정됐다.

디지털 선도학교는 학교 디지털교육 추진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현장적합성 검토, 디지털기반 교수·학습 방법 혁신 등 다양한 과제를 선도적으로 운영하는 역할을 맡는다.

세종시교육청은 디지털기반 교육혁신 선도학교의 성공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디지털 교육자료 개발·보급 △디지털 교육 교원 역량강화 △세종 디지털 교육박람회운영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 연수·상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디지털기반 교육혁신 선도학교 확대 운영으로 세종 미래교육의 기반이 튼튼하게 자리 잡힐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육청은 디지털 선도학교의 성공적인 운영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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