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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1.10 14:05:43
  • 최종수정2024.01.10 14:05:43
[충북일보] 보은군은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을 위해 농업인 안전 보험료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농업인 안전 보험은 농작업을 하면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로 신체에 상해를 보았을 때 보상하는 보험으로, 산재보험 가입 대상에서 제외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충북도에 거주하며 영농에 종사하는 만 15세 이상 87세 이하 농업인이다.

가입 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이며, 농업경영체에 등록해 있거나 농·임업인 임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보험료는 농가에서 35%만 부담하면 된다.

농업인 안전 보험 가입자는 유족급여금, 장해급여금, 상해·질병 치료비 등을 보장받는다.

군은 지난해 농업인 안전 보험료 4억1천100만 원(6천441명)을 지원했다. 올해 예산은 5억1천100만 원이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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