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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행복도시 활성화에 행정력 집중"

행복청, 미래수요대응 주요기능 배치
중심상업지구 단계적 공급방안 마련
숙박·위락시설 도시 관광기능 확충

  • 웹출고시간2024.01.08 13:32:11
  • 최종수정2024.01.08 13:32:11
[충북일보] 행복청은 새해 행복도시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행정, 업무, 산업 등 자족기능과 상업, 숙박, 위락, 휴양 등 관광기능을 확충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행복청에 따르면 올해 도시 활성화 방안으로 청사와 자족시설 등 주요 도시기능을 추가 배치한다.

행복청은 먼저 미래수요 대응을 위해 청사용지 추가수요 파악에 들어간다. 이어 미디어, 협회·단체, 기업 등 핵심 자족시설의 경우 유치단계부터 입지·규모 등을 고려해 도시계획에 반영한 뒤 용지를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생활권별 상업업무용지 배치와 빈 사무실 현황조사 결과를 동시에 검토해 그동안 미뤄뒀던 중심상업지구(2-4생활권) 내 숙박·위락시설 등의 단계적 공급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일부 부족했던 기능을 보완하고, 새로운 도시기능과 기존상권을 포함한 도시 전체의 활력기반을 다지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여가·레포츠·휴양 등 색다른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주민, 전문가, 사업자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고운동 대규모 유보지를 자연친화적인 힐링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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