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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2.19 14:14:41
  • 최종수정2023.12.19 14:14:41

생거진천카네이션클럽은 19일 홀로사는 어르신1천800여 명에게 흰떡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에 이웃 나눔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문백면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김태열, 부녀회장 김영선)는 19일 문백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추운 날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면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매년 꾸준한 기부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는 문백면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 64명은 기부뿐만 아니라 지역 환경정화 활동, 김장 나눔 행사 등 지역의 궂은일에 앞장서며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같은 날 문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규태, 민간위원장 정문숙)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이불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평소 경제적 어려움과 더불어 두꺼운 겨울 이불 세탁이 쉽지 않아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현실적 어려움을 파악하고, 따뜻하고 깨끗한 새 이불을 전달해 몸과 마음에 온정을 더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330만 원 상당의 겨울 이불을 마련해 면내 취약계층 31가구를 방문해 전달하며, 대상자에게 다른 불편함과 안전에 이상이 없는지 안부도 함께 살폈다.

19일 생거진천카네이션클럽(회장 이용희)도 외롭게 홀로 지내시는 1천800여 명의 홀로 어르신들을 위한 흰떡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후원된 흰떡은 진천군 노인복지관과 생거진천 노인복지센터 노인 맞춤 돌봄사업 담당 생활지원사들이 서비스 대상인 독거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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