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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보건소, 충청북도 재가 암 환자 관리 부문 최우수기관 상 수상

암 환자 요구도 반영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 등 성과 인정

  • 웹출고시간2023.12.14 14:16:23
  • 최종수정2023.12.14 14:16:23

'2023년 충북지역 암 관리 사업 평가대회'에서 재가 암 환자 관리 부문에서 최우수기관으로 공동 선정된 제천시가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14일 열린 '2023년 충북지역 암 관리 사업 평가대회'에서 재가 암 환자 관리 부문에서 진천군과 함께 최우수기관으로 공동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충북도와 충북지역암센터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역 특성에 맞게 암 관리 사업을 추진해 온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추진성과 평가 및 우수기관을 발굴·시상함으로써 앞으로 암관리 사업의 질적 수준 향상 통한 도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시 보건소는 재가 암 환자 요구도를 반영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보건소 내·외 자원을 연계해 의료취약계층 발굴 및 관리를 강화하는 등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세부 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재가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충북 암 생존자 지지센터와 연계한 스트레스 관리 교육과 목장체험, 생태 숲 체험, 케이크 만들기, 원예 체험 등 심리지원 교실을 운영해 환자들의 불안감과 고립감 등을 해소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이운식 보건소장은 "암 검진사업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제천시가 재가 암 환자 관리 사업에서도 기관 표창을 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활동으로 재가 암 환자와 가족이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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