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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부부, 김장행사 참석…국민통합·지역화합과 나눔의 정신 강조

전국 각지·사회 각계각층 2천여 명과 김장을 담그고 기부단체를 통해 소외계층에 전달

  • 웹출고시간2023.11.27 17:40:12
  • 최종수정2023.11.27 17:40:12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나눔과 봉사의 국민 대통합 김장 행사에서 김치를 담그고 있다.

ⓒ 뉴시스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27일 오후 경기 킨텍스에서 열린 '나눔과 봉사의 국민 대통합 김장행사'에 방문해 김장봉사에 나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지역 소외계층 나눔을 위한 김장을 함께 담갔다.

대통령실은 이번 행사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이북5도위원회 및 사회 각계각층이 함께 전국의 재료(파주 배추, 의성 마늘, 괴산 고춧가루 등)를 하나로 모아 김치를 담그며 국민 대통합의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경기 킨텍스뿐만 아니라 전국 17개 시·도 지역 현장에서도 동시에 개최돼 국민 대통합, 연대와 화합의 분위기가 조성됐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자리 함께한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사회통합과 나눔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이어 참석자들과 함께 김장을 담근 후, 기부트럭에 직접 김치상자를 전달했다.

킨텍스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에서 온 청년, 노인, 외국인 근로자, 북한이탈주민, 다문화학생, 자원봉사자 등 총 2천여 명이 참석했다.

17개 시·도 행사에 참여한 2천500명까지 약 4천500명이 이날 김장김치 봉사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킨텍스와 시·도 현장에서 만들어진 총 10만kg(킨텍스 2만5천kg, 시·도 7만5천kg)의 김치는 기부단체 등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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