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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면 만월리 주민 '작은 음악회'

살기좋은 마을화합 마중물 기대

  • 웹출고시간2023.11.16 10:37:17
  • 최종수정2023.11.16 10:37:17

청산면 만월리 주민들이 지난 15일 작은 음악회에서 풍물놀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 청산면
[충북일보] 청산면 만월리 마을회가 지난 15일 청산면 마을회관에서 주민이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음악회는 옥천군의 마을공동체 활동지원 사업의 하나로 마을 공동급식 시범운영과 주민화합·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청산면 거주 주민들로 구성된 청산면 동아리팀은 풍물(민속보존회), 기타(청산 메아리), 색소폰(블루마운틴), 난타(청산 난타) 공연을 통해 주민들의 흥을 돋웠다. 참여한 주민들은 저녁식사를 함께하며 마을공동체의 유대감을 쌓았다.

만월리 강수배 이장은 "작은 음악회를 통해 고령화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간 만월리 마을공동체에 대한 소속감과 유대감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만월리 마을회는 이달 중 주민이 함께하는 마을진입로 1㎞가량에 금계국 꽃씨를 뿌려 만월로 꽃길 조성사업을 진행한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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