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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놀이 몰개, 서울 '꽃부리' 공연

이양광 대표 40여 년 음악인생 담은 창작공연

  • 웹출고시간2023.11.12 14:03:40
  • 최종수정2023.11.12 14:03:40

몰개 공연 포스터.

ⓒ 몰개
[충북일보] 사물놀이 몰개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성수아트홀에서 공연 '꽃부리'를 선보인다.

1세대 사물놀이 명인들의 음악을 40여 년 이어온 이영광 몰개 대표의 창작 작품이다.

전통음악은 물론 재즈, 클래식, 연극, 무용 등 다양한 장르와 작업해온 그의 음악인생과 후학에게 전하는 화두를 담은 공연이다.

공연은 전통 타악을 중심으로 우리 장단 위에 피아노, 색소폰, 콘트라베이스, 드럼 등 재즈 연주를 얹어 이영광의 음악적 색채가 짙게 묻어나는 연주곡과 소리로 진행된다.

이 대표는 "'예술은 고귀한 형태의 희망'이란 시인의 말처럼, 고귀한 세월이 피워낸 한 송이로 힘든 시대를 살아내는 이들에게 희망의 한 소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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