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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1.06 14:27:01
  • 최종수정2023.11.06 14:27:11

단양 가평초등학교 전교생과 교원들이 함께 대호단양CC를 찾아 골프장 견학과 퍼터 연습을 체험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 가평초등학교가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의 하나로 6일 대호단양CC 골프장에서 라운딩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단양군 골프협회 후원으로 가평초 전교생 29명과 교원들이 함께 한 이번 행사는 카트를 이용한 실제 골프장 견학과 퍼터 연습 체험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2020년부터 교내 골프 교육을 해 왔는데 실제 골프장에서 퍼팅도 하고 골프 규칙과 예절도 배우는 체험학습에 즐겁게 참여하며 "골프를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골프에 대한 흥미가 더 생겼고 연습도 많이 해서 실력을 높이고 싶다"고 다짐하는 학생도 많았다.

김남주 교장은 "제한된 규모의 교내 골프 연습장을 벗어나 실제 골프장에 나와 현장감 있게 경험하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며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라운딩 체험 기회를 제공해주신 단양군 골프협회에 매우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한편 가평초등학교는 꿈 나래 골프 교실, 가평 별빛 오케스트라, 승마 체험 등 다양한 특기 신장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 유치에 힘쓰고 있으며 작은 학교 살리기 우수사례로 계속해서 학부모와 언론 매체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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