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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읍 평곡리 일원 100억원 규모 정주여건 개선사업 추진

청년연합회 ㈜음성평석발전협동조합과 ㈜대윤, 업무협약 체결

  • 웹출고시간2023.10.29 13:52:32
  • 최종수정2023.10.29 13:52:32

음성평석발전협동조합(이사장 이진용)과 ㈜대윤(대표 권혁중)이 지난 29일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독자제공
[충북일보] 음성군 음성읍 평곡리 일대에 대규모 민자유치로 정주여건 개선사업이 추진된다.

음성읍 평곡·석인리 청년연합회가 설립한 ㈔음성평석발전협동조합은 지난 29일 건설개발·부동산컨설팅 전문업체 ㈜대윤과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이날 협약에서 ㈜대윤은 음성읍 평곡리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개발사업에 약 1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후 개발사업에서 발생한 수익의 일부분은 협동조합을 통해 마을 발전기금과 주민복지 기금으로 환원하기로 약속했다.

음성평석발전조합은 ㈜대윤이 추진하는 각종 개발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 공감대를 이끌어 내고, 추가 사업 개발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대윤은 평곡2리(토계울 마을)4천680㎡터에 3천420㎡ 규모의 공동주택과 주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휴게소, 식당, 상가 등의 근린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업체는 이미 평곡리 일대 용지 2천여 평을 매입하고 올해 안에 착공을 목표로 하고 았다.

이진용 음성평석발전협동조합 이사장은"현재 평곡2리 마을은 ㈜한국동서발전에서 건설 중인 음성천연가스발전소 공사가 한창이다. ㈜대윤에서 추진하는 정주여건 개선사업과 연계되면 마을 발전의 시너지 효과는 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대윤은 2030 음성시 건설을 위해 군에서 추진 중인 인구 늘리기 프로젝트에 부응하고자 공동주택 건설과 정주여건 개선사업에 약 500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계획도 수립한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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