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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0.26 13:52:46
  • 최종수정2023.10.26 13:52:46

영동군 학산농협(조합장 박광수)이 농협중앙회의 3분기 상호 금융 대상 평가에서 2분기에 이어 전국농협 그룹별(L1) 1위를 차지했다.

ⓒ 학산농협
[충북일보] 영동군 학산농협(조합장 박광수)은 농협중앙회의 3분기 상호 금융 대상 평가에서 2분기에 이어 전국농협 그룹별(L1)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평가는 전국농협을 대상으로 경영관리, 건전성, 수익성 등 재무관리와 이용고객에 관한 기반성, 성장성, 학습 등 신용사업 전반을 들여다본다.

학산농협은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로 농용자재 적기 공급, 농산물유통 활성화, 계통 간 소통, 상생 협력으로 함께하는 조직문화를 창출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학산농협은 2019~2023년도 연속 상호 금융 대상 평가 우수사무소에 선정되고, 2022년도 전화금융사기 예방 우수사무소와 고객만족도 우수사무소로도 뽑혔다.

지난 9월에는 농민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돕고 손해보험사업으로 농·축협 비이자수익 증대에 이바지한 공로로 손해보험 'TOP-CLASS 경영자상'을 받는 등 지역의 대표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 조합장은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고의 농협을 만들겠다는 전 임직원의 열정과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받았다"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농업, 유통, 금융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영농 지원역량 확충, 조합원 소득증대 등을 위해 힘을 더 쓰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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