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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크라프스 서밋 2' 성료

국내외 정상급 공예·문화·예술 전문가 '총출동'
'Next 문화도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주제 논의
무라야마 다카시 일본 가자나와시장 친서 '눈길'

  • 웹출고시간2023.09.21 17:47:58
  • 최종수정2023.09.21 17:47:58

청주시민들이 20일 문화제조창 본관 5층 공연장을 찾아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국제 학술 프로그램 '크라프트 서밋 2'를 경청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의 국제 학술 프로그램 '크라프트 서밋 2'가 성황리 마무리됐다.

청주시는 21일 오후 1시 국내외 정상급 공예·문화·예술 전문가들을 초빙해 문화제조창 본관 5층 공연장에서 회담을 열었다고 밝혔다.

비엔날레의 학술 프로그램 '크라프트 서밋'은 이름 그대로 공예 분야의 정상회담 성격을 띤다.

캐빈 머레이 세계공예가협회 부회장이 20일 청주 문화제조창 5층 공연장에서 열린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국제 학술 프로그램 '크라프트 서밋 2'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 청주시
이날 회담장에는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부터 이병민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케빈 머레이 세계공예가협회 부회장, 마티아스 슈왈츠 클라우스 부아부셰 워크숍 디렉터, 토시오 오히 일본 문화청 장관 자문위원, 장린윈 경덕진 도자대학 부교수까지 세계 공예·문화계의 내로라하는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공예'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Next 문화도시, 유네스코 창의도시를 향해'를 주제로 논의했다.

토시오 오히(왼쪽) 일본 문화청 장관 자문위원이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무라야마 다카시 가자나와시장의 친서를 전달하고 있다.

ⓒ 청주시
또한 일본 가나자와의 시장인 무라야마 다카시 시장이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친서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무라야마 시장은 이번 비엔날레의 성공을 기원하고 지속적인 연대와 문화 교류를 약속했다.

가나자와는 전통 공예가 발달해 지난 2009년 유네스코 창의도시 공예 분야 창조도시로 지정됐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CCN)는 도시 간 협력으로 경제·사회·문화적 발전을 장려하는 국제네트워크 사업이다.

청주시는 이번 비엔날레를 기점으로 공예 분야 창의도시로 선정토록 노력할 방침이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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