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김문근 단양군수, "열정은 서툰 프로를 능가한다"

군정 방향 키워드 '군민 중심' 위기 대응 리더십 발휘
공모사업 선정과 보통교부세 확보 등 역대 최다 재원확보
희생과 헌신의 단양 정신 바탕 "새로운 단양 시대' 약속

  • 웹출고시간2023.08.20 16:04:45
  • 최종수정2023.08.20 16:04:45
[충북일보] "열정은 서툰 프로를 능가한다."

이는 지난해 7월 취임한 김문근 단양군수의 카카오톡 프로필에 적혀 있는 문구다.

김 군수를 직간접으로 알고 있는 군민이나 지인들은 이 프로필을 보면 이구동성으로 그와 꼭 닮은 프로필이라고 생각한다.

단양은 중부내륙 최고의 관광도시로 이름나 해마다 천만 명 가까운 관광객이 찾고 있지만 아직도 모든 면에서 부족한 산촌 도시다.
이 때문인지 김 군수는 무(無)에서는 무(無)밖에 나오지 않는다는 말처럼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서는 강력한 추진력으로 감행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그의 군민 중심의 열정 리더십은 재난이나 큰 행사에 더 크게 발휘했다.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행사로 단양 구인사를 찾은 일본 대원을 위해 특유의 소통 리더십으로 각종 문제를 해결해 호평받았다.

그는 일정이 확정되자 전담 테스크포스를 구성하고 편의시설 등 부족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카카오톡 등으로 신속히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현장에서 구인사 등과 협의해 이동기지국을 설치해 개통하고 이동식 샤워장(64개소)과 화장실(36개소), 에어컨(16대) 등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구인사에서 생활한 일본 대원들은 서울로 떠나기 전 감사의 마음을 담은 종이 조형물을 손수 만들어 선물해 감동을 더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8월 초 태풍과 강우가 충북을 강타할 당시 재난사고 보고 단톡방을 만들어 컨트롤타워로 복구부터 주민 대피에 복구까지 직접 챙겨 큰 피해를 사전에 막았다.

여기에 말단 공무원부터 군수에 이르기까지 200여 명이 함께 한 카톡방에서는 별다른 보고문서 없이도 급박하게 돌아가는 현장 상황에 맞게 대처했다.

단양 지역 열정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김 군수는 지난 1년 각종 공모사업 선정을 통한 재원확보 등 두드러진 다양한 성과를 수확했다.

특히 보통교부세 확보 등으로 2천425억 원과 27건의 크고 작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도비 2천277억 원의 재원을 확보하며 총 4천702억 원이라는 역대 최다 재원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지난 3일 개장한 팝스월드 다자구할미네는 민선 8기를 맞아 처음 개장하는 관광시설로 주말 동안 관광객들이 북적이며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제39회 단양소백산철쭉제와 단양마늘 직거래장터, 제41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 등 각종 축제와 대회도 개최·유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도 견인했다.

여기에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특색에 맞춘 레저스포츠 전문가 양성과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고 지원하는 청년 창업자 지원사업 등도 추진했다.

지난해 하반기 75.9%라는 역대 최고 고용률을 달성과 함께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우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또 대한민국 대표브랜드(귀농·귀촌 도시) 대상과 국가대표브랜드(단양 마늘) 대상 수상하는 등 농업농촌 분야도 괄목할 성장을 이뤘다.

또한 전문병원들과 의료 협약을 체결하고 단양군 보건의료원 운영에 관한 최종 용역보고회를 마무리해 내년 단양군 보건의료원 개원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외에도 탄소중립 실증 지원 혁신기관 유치와 포집 기술 중심의 CCUS 허브-클러스터 구축을 추진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으며 단양 미래 100년 발전을 위한 연구용역 31건이 진행되며 단양 발전 대계가 점차 형태를 갖추고 있다.

특히 시루섬을 중심으로 민간 개발사업을 추진해 민간자본 2천840억 원을 포함한 총 3천16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는 시루섬 주변 종합관광 개발사업을 수립했다.

김문근 군수는 "열정과 혁신의 지난 성과를 토대로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단양 시대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어가는 길에 군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온테크 "깨끗한 물, 미래세대와 함께 합니다"

[충북일보] 충북 청주시에 소재한 ㈜온테크(본사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사인 2길 9 미성빌딩 A동 301호)는 상수관망 진단이 접목된 회전 워터젯 방식의 세척 공법을 가진 상수관 세척 전문 기업이다. 30여 년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수도관 세척공법기술을 개발한 이광배 온테크 대표와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환경관리본부 근무 경력의 왕종일 부사장이 10여 명의 정규직 직원들, 협력사 직원들이 함께 하고 있다. ㈜온테크는 고압의 압축 공기와 물의 회전을 이용한 기체활용세척 공법을 활용한다. 해당 방식은 다양한 관 세척 공법 가운데 수행 구간이 가장 길고, 세척 사용 수량이 적으며, 높은 수질 개선 효과가 있다는 특징을 갖는다. 또한 연장이 길거나 이형관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왕종일 부사장은 "총알이 회전하면서 멀리 날아갈 수 있듯 공기와 물을 회전 발사체를 통해 투입해 마찰력과 추진력을 높일 수 있다"며 "다만 해당 압력을 조절하기 위해 땅 속에 있는 노후 수도관을 미리 점검하고 확인하는 작업이 필수로 수반된다. 그래야 노후관 파열 없이 안전한 진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온테크의 상수도관 세척 주요 공정은 △현장 실사를 통한 조사를 통한 실사 도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