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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회, 서북미 5개 도시 교류…문화도시 선정 힘 보태

  • 웹출고시간2023.08.13 14:05:51
  • 최종수정2023.08.13 14:05:51

충주시의회 관계자들이 서북미를 방문해 문화교류를 하며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시의회
[충북일보] 충주시의회 미국 방문단이 '매력적인 도시 충주' 홍보와 서북미 도시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교류활동을 펼치고 최근 귀국했다.

13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교류활동은 예비 문화도시 특성화 사업인 목계나루 페스타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행정문화위원회 소속 시의원 6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최근 서북미 5개 도시를 방문하며 도시 간 교류를 진행해 제5차 예비문화도시로 지정된 충주의 문화도시 선정에 힘을 보탰다.

방문단은 로컬브랜드의 성지인 오리건주의 포틀랜드시를 방문해 로컬크리에이터들과 함께 포틀랜드 파머스마켓 30년 역사상 최초로 충주라는 도시 이름으로 충주의 문화브랜드를 포틀랜드 시민 및 주립대 학생들에게 알렸다.

또 아시아태평양문화센터(APCC)의 공식초청으로 워싱턴주 타코마시 Pantages Theater에서 진행된 충주시립우륵국악단 및 충주시립택견단 공연에 함께 참여해 충주의 문화브랜드를 전했다.

방문단은 서북미 최대의 다문화민간기구인 아시아태평양문화센터의 서인석 이사장과의 면담을 통해 27개국의 국민과 교류하는 아시아태평양문화센터의 핵심가치에 대해 설명을 듣고 충주의 다문화 정책에 대한 자문도 받았다.

아울러 오리건주의 시사이드시를 방문해 스티브 라이트(Steve Wright) 시장 및 시의원들을 만나 양 의회 간 정보를 교류하고 양 도시 간의 지속적인 문화교류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기로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유영기 부의장은 박해수 의장을 대신해 충주시의 문화를 알릴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준 스티브 라이트(Steve Wright) 시장에게 충주시의회의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낙우 위원장은 "이번 방문은 충주가 가진 문화와 매력을 서북미 도시에 알리는 동시에 문체부의 문화도시 선정과 관련해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일환"이라며 "충주시가 10월 정식 문화도시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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