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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7.18 10:51:59
  • 최종수정2023.07.18 10:51:59
[충북일보] 영동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농가에 배치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자매결연도시인 필리핀 두마케티시에서 입국한 100명과 다문화가정 가족 92명 등 192명이다.

최근 다른 지자체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무단 이탈이 발생했으나 군에서 관리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단 한 명도 무단으로 이탈하는 일 없이 농가에 적응해 적과 작업, 봉지씌우기 등 일손을 돕는다.

4월에 입국한 계절근로자 15명은 이미 근로를 마치고 지난 14일 필리핀으로 돌아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에 관한 군의 다양한 지원책이 안정적인 인력공급의 효과를 냈다.

군은 지난 3월 필리핀 두마게티시에 군 직원 1명을 파견해 계절근로자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자격을 검증하고, 국내 농촌 생활 조기 적응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이들의 입국 뒤 필리핀 두마게티시 직원 3명이 계절근로자와 농가 간 의사소통을 도우면서 애로사항을 해결해 왔다.

군은 이들에게 안정적인 근로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전용 숙소 25곳의 도배·장판·화장실 보수 등 구조변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작업 때 발생하는 재해와 질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산재보험도 가입해 줬다.

이외에도 왕복 항공료, 긴급 치료·수술비, 농작업 소모품(장갑, 장화 등) 지원책도 마련했다.

군은 필리핀 두마게티시에 이어 다음 달 베트남 호찌민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쓸 계획이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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