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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3.31 14:58: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성지역에서는 바른 인성교육으로 학생, 교사,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모두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한 하당초의 '스마일 가족동아리로 행복을 만들어요', 음성 생극초의 '칭찬으로 여는 아침 마당', 맹동초의 '동아리활동으로 행복한 학교만들기' 등으로 서로 존중하며 사랑함으로써 모두가 행복 할수 있는 학교문화를 만들고 있다.


# 하당초 - '스마일 가족동아리'

하당초(교장 김덕순)는 사랑·배려·나눔을 느끼기 위해 10~11명씩 사랑, 희망, 우정, 푸른, 꿈, 힘찬의 무학년제 가족 동아리를 만들어 행복한 학교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아리의 발대식을 통해 팀장 선출과 구성원 소개를 한 뒤에 학교규칙과 학생생활규정 준수 서약식과 함께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며, 즐거운 학교생활을 약속한다.

서로간의 우애와 협동심을 기르기 위해 미소천사 선발, 미니 올림픽, 등반대회, 해피워킹, 문화체험학습 등을 실시한다. 이밖에도 '친구사랑의 날'을 지정하여 서로의 마음을 열수 있는 장을 만들어 용서와 화해를 시간을 가지며, 사제동행 이벤트로 교사가 학생들에게 직접 솜사탕을 만들어 선물하는 '솜사탕 데이', '팥빙수 마라톤 데이', '너와 나는 붕어빵' 등의 행사도 한다.

김덕순 교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바르고 예쁜 마음을 실천하는 스마일 가족동아리 활동을 통해 창의와 인성을 겸비한 아름다운 학교 문화를 이루어 나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생극초 - '칭찬으로 여는 아침 마당'

생극초(교장 이정규)는 가정에서, 친구간에, 사제간에 존중과 사랑을 느끼며 격려와 응원, 용기를 가질수 있도록 매일 '서로 칭찬해 주기 운동'을 하고 있다.

이 운동은 매일 아침 부모가 등교하는 학생에게 칭찬 쪽지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학교에서는 아침마다 칭찬 발표 시간을 가져 칭찬의 행동과 습관을 강화한다. 또한, 교사도 아침마다 4~5명을 선정하여 칭찬함으로 칭찬 받은 학생에게 자신감을 심어 주는 한편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한다. 아울러, 모범적인 생활을 하는 학생의 부모에게 교사의 칭찬의 메시지를 전달해 부모 또한 자긍심을 갖게 한다.

이정규 교장은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며 "지속적인 칭찬운동으로 학생 모두가 자신감 있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맹동초 - '즐거운 동아리'

맹동초(교장 조인숙)는 즐거운 동아리 활동으로 공동체문화의 체험과 협동심을 길러 아이들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

매월 금요일에 전교생이 수영, 줄넘기, 훌라후프, 배드민턴, 민속놀이, 피구 등 운동동아리 활동으로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 학교 생활에 활력를 갖게 하고 있다. 또한 운동으로 심신을 균형 있게 유지하는 한편 바른 마음가짐도 길러 행복한 학교 생활을 할수 있는 기본 바탕이 되고 있다.

이밖에도 자투리 시간을 활용한 책읽기 2080운동(1일 20분씩 연 80권 책 읽기)과 3多운동(웃음·사랑·꿈), 3無운동(폭력·따돌림·체벌) 등으로 바른 인격과 품성이 형성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조인숙 교장은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라는 말이 있다"며 "아이들이 건강한 심신이 있어야 건강한 정신이 생길 수 있다며 운동 동아리활동을 계속하여 활기찬 학교 생활을 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음성 지역은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건강하고 균형 있는 심신 유지와 함께 바른 인성교육을 통해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는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하고 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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