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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체전 폐막 하루 앞두고 '치열한 접전'

충북장애인선수단 종합6위 달려
대전과 경쟁…축구 우승이 관건

  • 웹출고시간2011.10.20 20:06: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31회 전국체육대회' 폐막 하루를 앞두고 충북과 대전이 종합 5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충북장애인선수단은 20일 오후 4시30분 현재 양궁남자 리커브 개인전 ARW2에 출전한 안영근(재가)이 금메달 1개를 따내는데 그쳤다.

충북은 이로써 금 32, 은 54, 동 42개 6만9천507점으로 종합 6위를 달리고 있다.

대전은 7만4천64점(금41, 은52, 동49)으로 5위를, 충남은 5만6천359점(금29, 은39, 동38)으로 11위를 기록 중이다.

금메달 1개를 추가하는데 그친 충북은 그러나 개인종목에서 9개의 은메달을 휩쓸었다. 동메달도 6개를 보탰다.

고무적인 일은 우승하면 점수가 1만1천점에 달하는 축구종목에 2개팀이 결승에 진출했다는 점이다. 대회 5연패를 노리고 있는 청각장애팀은 이날 경남을 맞아 시종 앞선 경기를 펼치며 3대0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안착했다. 7천961점을 확보한 셈이다. 우승하면 1만970점을 충북선수단에 보탤 수 있다.

지적장애팀도 강원팀을 맞아 여유있는 경기를 펼치며 8대1 대승을 거뒀다.

만약 우승할 경우 1만1천점을 얻게 돼 충북이 목표로 했던 종합 5위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은 이밖에도 육상, 수영, 당구, 론볼, 배드민턴, 볼링, 사격, 역도, 골프 등 9개의 개인종목에서 결승에 진출, 대회폐막일인 21일 금메달을 놓고 물러설 수 없는 대결을 펼친다.

/진주=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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