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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은메달 1개 획득…'종합 7위'

청주맹학교 이인혜 크로스컨트리 경기서 선수단에 첫 메달소식

  • 웹출고시간2013.02.26 17:31: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 장애인 동계체전 선수단이 목표를 향해 순항을 하고 있다.

충북선수단은 26일 '10회 장애인동계체육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처음으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종합점수 1천60점으로 종합 7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린 크로스컨트리 시각장애 3㎞ 부문에 출전한 이인혜(청주맹학교)는 13분49초20의 기록으로 2위로 골인하며 충북선수단에 첫 메달소식을 전했다.

전년대회에서 아쉽게 금메달을 놓친 이인혜는 이번 체전을 별렀지만 아쉽게 실패하고 말았다.

첫날 기대이상의 성적을 올린 빙상은 성인부 지적장애 한상길이 500m와 1천m 준결승에서 각각 조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27일 열리는 결승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같은 날 빙상 청각장애에서는 최민아가 500m, 구윤호가 500m와 1천500m에서 각각 결승에 진출, 금메달 소식에 목말라 있는 충북선수단에 희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체전 사흘째인 27일 충북은 빙상과 알파인스키에서 메달을 쏟아내며 2년 연속 종합 5위 목표를 확정짓는다는 계획이다.

한편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소속 6명의 의원과 충북도 설문식 경제부지사는 이날 개막식이 열린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와 강릉빙상장을 각각 찾아 충북선수단을 격려했다.

/강릉=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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