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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0.17 19:46: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나이는 숫자에 불과...충북선수단 중 최고령, 최연소 55년 차 나

○…충북장애인선수단 중에 최고령 선수와 최연소 선수의 나이차가 55년이나 나 화제.

게이트볼에 출전한 72세의 곽순관(제천)씨는 40년 전 산업재해로 하지장애를 입은 뒤 친구의 권유로 게이트볼을 시작, 현재 도대표 실력을 갖춰 전국체전에 출전.

최연소 선수는 역도 -66㎏급 지적장애에 출전한 17세 송승현(충북전산고 1년·선천적 지적장애)군으로 원평중 3학년 시절 거북이운동센터에서 특수체육을 접하며 역도에 입문. 송군은 전년 체전에서 금 2, 은 1개를 획득하는 등 기대를 모으며 기량이 날로 상승.

지역인사 격려 잇따라

충북도 서덕모 정무부지사와 박성수 도행정국장 등 일행들이 17일 경남 진주시 론볼경기장을 찾아 충북선수들을 격려한 뒤 관중석에서 응원하고 있다.

○…충북장애인선수단의 목표달성(종합 5위)에 힘을 보태기 위해 충북지역 각계인사들이 경남을 대거 방문.

대회 첫날부터 충북도 서덕모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박성수 행정국장,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신용식 회장, 충북장애인총연합회 남상래 회장, 충북생활체육회 송명선 사무처장, 청주시장애인체육회 유호정 사무국장, 도교육청 한상묵 체육보건급식과 장학사 등이 충북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는 종목별 경기장을 돌며 응원과 격려.

대회 이틀째에도 도의회 김형근 의장, 이기용 교육감을 비롯해 이상훈 충북개발회장, 박경국 행정부지사, 도체육회 홍승원 사무처장, 최병윤 행정문화위원장 등이 방문 예정.

/진주=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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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