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6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1.02.22 20:32: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역 구제역 발생이 50여일만에 진정세로 들어섰다.

충북도재난대책본부 22일 오전 현재 구제역 발생 농장은 청주 1곳, 충주 61곳, 제천 17곳, 청원 39곳, 증평 19곳, 진천 46곳, 괴산 48곳, 음성 57곳 등 8개 시·군 288곳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27일 충주의 한 농장에 처음 유입된 이후 한 때 양성판정 건수가 하루 15건에 달했으나 20~21일 이틀동안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정밀조사 중인 의심신고 건수도 5건에 불과한 상태다.

도 재난대책본부는 소·돼지 57만 여마리에 대한 예방접종이 마무리됐고, 항체형성이 늦은 돼지의 접종효과가 이미 나타났기 때문에 진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구제역이 유입된 이후 도내에서 살처분된 소·돼지·염소 등 우제류는 33만3천200여 마리에 이르고 있다.

/ 장인수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