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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매몰지 오염 걱정없다"

10t PE탱크 안에 매몰…미생물효소제 투입

  • 웹출고시간2011.02.15 20:29: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가 PE탱크와 미생물효소를 활용한 방법으로 구제역 발생 농가의 돼지를 묻고 있다.

청주시가 구제역 발생 농장의 돼지를 살처분 매몰하면서 전국 최초로 오염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사용,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지난 11일 구제역 양성 판정을 받은 흥덕구 내곡동 농가에서 사육 중인 돼지 361마리를 매몰했다. 시는 이 과정에서 침출수로 인한 토양과 지하수 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제역긴급행동지침의 기준시설을 갖춘 뒤 10t 용량의 PE탱크를 매립했다.

이어 구제역 바이러스 살균과 부패에 따른 악취방지, 빠른 사체분해를 위해 살처분가축을 PE통에 2/3정도 채운 후 미생물효소제를 투입했다.

시는 폐사체 부패가 완료되면 고인 잔류수를 수거해 정화처리하고, 털과 뼈 등의 고형물질은 수거해 소각처리 할 계획이다.

또 매몰지 주변에 매몰일로부터 3년간 접근방지용 팬스를 설치하고, 매몰지 주변 지하수 수질을 모니터링 하는 등 사후관리에 힘쓸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가 사용한 매몰방법이 토양오염과 수질오염을 막는 우수 사례가 될 것"이라며 "가축 매몰에 따른 부작용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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