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미스코리아 충북 선발대회에서 선발된 진(眞) 원종빈(가운데), 선(善) 이예은(왼쪽), 미(美) 신현아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7월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200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충북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김태훈 기자"저의 꿈과 희망, 충북의 발전을 위해 본선에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좋은 결과를 얻게돼 무엇보다 기쁩니다"
미스코리아 2009 충북선발대회에서 진을 차지한 원종빈(22)양은 "너무도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본선대회에서도 충북 향토의 미를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대회 기간내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충북일보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23명의 후보들이 열성적으로 대회에 임하면서 우정과 함께 새로운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취미는 메모, 특기는 서예, 장래희망은 아나운서다.
174cm의 키에 몸무게는 56kg.
"제가 본선대회에 오르게 된 것이 믿기지 않습니다. 부족한 면도 많고 배워야 할 점도 많지만 앞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선에 선출된 이예은(21)양은 "작은 인연이 큰 도움을 준다는 것을 이번 대회에 깨닫게 됐다"며 "충북 향토의 미를 전국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양은 "작은 물방울이 모여 바다를 이루듯 작은 노력이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다 하겠다"며 "충북이 한국 고유의 전통과 함께 미래의 첨단산업을 이끌어 가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듯이 본선대회에서도 충북의 아름다움을 한껏 뽐내겠다"고 밝혔다.
취미는 가야금, 특기는 수영, 장래희망은 대통령이다.
신장은 172cm, 몸무게 52kg 이다.
미에 선출된 신현아(20)양은 "'미의 왕관'이라는 타이틀을 차지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후보자들과의 경쟁을 떠나서 또 하나의 우정과 추억을 만들어 주신 대회관계자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신 양은 "제 자신과의 싸움이기도 했던 이번 대회는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라며 "충북에서 뿐만 아니라 전국대회에서도 기량을 발휘해 미의 진실의 알리겠다"고 말했다.
"대회기간 동안 각 기관을 방문하면서 느낀 감정을 가슴속 깊이 간직하겠다"며 "좋은 프로그램으로 대회를 이끌어주신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취미는 십자수, 특기는 요리, 장래희망은 식품연구원이다.
신장은 176cm, 몸무게 57kg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