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충청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2미스코리아 충북예선에서 이주원(가은데)양이 진,선에 임지혜(왼쪽),미에 박시내양이 선발됐다.
ⓒ김태훈기자"아름다운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을 만든다고 합니다. 충북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널리 알릴수 있는 기회를 주신데 대해 감사드립니다"
2012미스코리아 충북선발대회에서 진을 차지한 이주원(24.상명대 무용과 졸)씨는 "모든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꿈을 안고 밀고 나가는 인내와 끈기가 진으로 선발되게 한 것 같다"고 말했다.
무용과 교수가 꿈인 이씨는 포토제닉상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충북도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고 세계속의 충북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인생에 있어서 가장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낸 참가자 모두와 기쁨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미스충북 선에 선발된 임지혜(20.국제대 모델학과 2년 휴학)씨는 "이순간을 영원히 잊지못하겠다"며 "3박4일동안 함께 호흡하고 손발을 맞춘 모든 후보들에게 오늘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 댄스와 기타연주가 특기인 임씨는 "모델학과 교수가 되는 것이 희망이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내 자신을 가꾸는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모든일에 감사하며 불우한 이웃을 돌아보며 그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는 삶을 살아가겠다"고 다짐하며 "외면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사람이 아닌 내면의 아름다움을 항상 발산하며 충북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알리는데 혼신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항상 겸손하고 자신감이 당당하며 지혜로운 지성을 발산하는 아름다움을 지닌 미스충북 미로서의 아름다움을 알리겠습니다"
2012 미스충북 미의 영광을 차지한 박시내(20청주대 관광경영과 3년)씨는 시낭송과 춤이 특기로 승무원이 되는 것이 꿈이다.
"소외된 계층을 위해 노력하고 세계의 오지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사람들을 돌보는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며 "새로운 문화를 열고 희망을 창조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모든 사람으로부터 존경받고 사랑을 받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고 배우는 사람이 되도록 하겠다"며 "본선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얻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