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배 충주시장이 10일 충주시청 시민사랑방을 찾은 미스충북 진(眞) 수상자 임한경(20·한국교통대 항공서비스학과2)을 격려했다.
이종배 충주시장이 충주 출신인 2013 미스코리아 충북선발대회 진(眞) 수상자 임한경(20·한국교통대 항공서비스학과2) 양을 만나 본선 대회에 선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종배 시장은 지난 10일 오후 5시 충주시청 시민사랑방을 찾은 임한경 양과 그의 어머니를 격려했다.
이 시장은 "충주에서 자랑스러운 인물이 나와 기쁘며 충주 시민 모두가 행복해 한다"며 "남은 본선 대회에서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 양에게 기념품을 전달한 이 시장은 "미스코리아는 외적인 면모뿐만 아니라 지성도 보기 때문에 자기 개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길 바란다"고 독려했다.
이 시장은 그동안 바쁜 일정으로 어버이날에 카네이션을 달지 못한 임 양에게 카네이션을 내밀었다.
임 양은 낳아준 은혜에 보답하는 의미를 담아 어머니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았다.
이 시장과 임 양이 시민사랑방을 나서자 시 직원들은 합숙 훈련을 앞둔 임 양에게 좋은 성적을 거두고 오라는 뜻이 담긴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이에 임 양은 "충주와 충청북도의 명예를 위해 본선 대회에 가서도 열심히 할테니 지켜봐달라"고 포부를 밝혔다.
임 양은 오는 6월4일 서울 세종문회화관에서 열리는 '2013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을 앞두고 지난 12일 합숙훈련에 돌입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