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충북 이모저모 (D-1)

2010.06.09 18:59:21

예비심사 본선 대회 열기 고조

오는 10일 개막되는 2010 미스충북선발대회 예비심사가 9일 청주 선프라자 컨벤션 홀에서 열려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김태훈 기자
○…2010 미스코리아 충북선발대회를 앞둔 9일 청주 선프라자 컨벤션 홀에서 열린 예비심사가 대회 열기를 고조.

이날 비공개로 진행된 예비심사(1, 2차)에서 26명의 후보자들은 자기소개와 대회에 임하는 각오, 인터뷰, 장기자랑, 맨얼굴 등을 공개해 유감없는 매력을 발산.

예심에 참여한 후보들은 "입상 윤곽이 어느 정도 드러나는 자리라 밤잠까지 설치며 예선을 준비했다"며 "이를 계기로 본선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입을 모으기도.

순발력 있는 답변 눈길

ⓒ김태훈 기자
○…1, 2차로 나눠 진행된 예비심사에서 후보들은 지적 아름다움을 요구하는 심사위원들의 질문에 진땀.

소감이나 가족관계를 묻는 무난한 질문을 비롯해 사회적인 이슈나 역대 미스코리아 후보들의 국위 선양 정도를 묻는 질문에 후보들은 재치 있는 답변으로 심사위원들로의 관심을 받기도.

이날 예심에 참여한 한 심사위원은 "후보자들의 순발력 있는 답변이 외적인 아름다움을 떠나 지적능력과 내면의 아름다움까지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며 "본선대회에서도 지역을 대표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길 기대한다"고 극찬.

역대 미스충북예선 중 다채로운 특기 눈길

오는 10일 개막되는 2010 미스충북선발대회 예비심사가 9일 청주 선프라자 컨벤션 홀에서 열린 가운데 한 후보가 심사위원들에게 마술쇼를 선보이고 있다.

ⓒ김태훈 기자
○…미스충북대회 3일째인 10일 역대 예선대회 중 가장 다채로운 특기가 소개돼 눈길.

후보들은 심사위원들에게 자신을 최대한 어필하기 위해 환상적인 마술쇼를 준비했는가하면 뮤지컬의 하이라이트 대목, 살사춤, 시낭송, 한국무용, 악기연주 등을 선보여 심사위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기도.

이날 한 후보는 "대학에서 현대무용을 전공했는데 우리나라 대표 미의 사절단이 되기 위해 6개월간 한국무용을 연습했다"며 "본선대회서도 좋은 성적으로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과시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혀.

유창한 영어실력 등 외국어는 필수

오는 10일 개막되는 2010 미스충북선발대회 예비심사가 9일 청주 선프라자 컨벤션 홀에서 열려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김태훈 기자
○…글로벌시대에 세계적 미인을 꿈꾸는 2010 미스충북선발대회 후보자들은 영어를 비롯해 일본어, 중국어 등 능숙한 외국어 실력은 필수.

이날 예선대회에서 26명의 미녀들은 자신을 영어로 소개하는 것은 물론 각 후보들이 외국어 1개씩을 기본으로 갖춰 원어민에 가까운 발음으로 발군의 실력을 과시.

/ 김병학·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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