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도자기를 방문한 미스충북 후보들이 관계자로부터 도자기 제조공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김태훈기자
한국도자기 청주공장 측은 후보들의 파이팅을 기원하며 앙증맞은 캐릭터 접시를 선물로 증정해 후보들의 입가에 화색이 만발.
취재열기
○… 미스충북 후보들이 방문한 곳마다 카메라 세례가 이어져 눈길.
청주MBC와 CJB 등 방송국에서 한국도자기 청주공장을 방문한 후보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가 하면 시민들은 물론 방문사 직원들마다 후보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진풍경 연출.
한국도자기 청주공장 직원들은 후보들의 모습에 연신 감탄사를 내뱉으며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
공장 관계자는 "미스충북대회 후보들이 공장을 방문한 것은 처음"이라며 "하던 일도 멈추고 직원들 모두 눈을 떼지 못했지만 잠시 휴식을 취한 것처럼 피로가 확 날아간 듯하다"는 소감을 피력.
이날 식당과 협찬사 등을 방문한 자리에서도 후보들은 저마다 카메라 세례에 익숙한 듯 깜찍한 포즈를 취해주기도.
대회 일정도 식후경
○… 이른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일정을 소화하는 26명의 미스충북 후보들을 위해 한우전문식당인 대도영지와 지역 대표 프랜차이즈 업계인 오션파티가 후보들에게 맛있는 식사를 대접.
일정에 지친 후보들은 훤칠한 키에 걸 맞는 식사량으로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이날 후보들은 "어제 체위측정이 끝나 오늘 부담 없이 식사를 한 것 같다"며 "그러나 내일 예선대회를 생각하면 먹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손이 간다"고 입을 모으기도.
/ 김수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