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미스코리아 충북 선에 선발된 전소민(21)양은 “진(眞)을 수상하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선(善)도 영광스러운 자리”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알게 됐고, 전국 본선에서 지금보다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양은 “충북의 명예를 걸고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사람이 되겠다”며 “충북의 향토미를 세계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지금 이곳이 정상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항상 겸손한 자세로 노력하며 더 높은 것을 향해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달려가겠다”며 “2박3일 동안 함께 웃고 땀흘렸던 동료들과 영광을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지성미와 웃는 모습이 예쁜 전양은 서예를 즐겨하고 스킨스쿠바와 컴퓨터 그래픽이 특기다. 방송인이 되는 것이 꿈으로 2년중 첫째로 현재 청주대 관광경영학과 3학년에 재학중이다.
우아한 몸매와 늘씬한 키는 자신감을 엿보여주고 있다. 신장은 175㎝, 59k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