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옥천군은 옥천테크노밸리에 기계공작 제작 전문기업인 (주)엘텍코리아와 121억 원 규모의 신설 투자를 유치했다. 당초 옥천군청에서 기업체 대표가 참석해 투자협약(MOU)을 체결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18일 비대면 서면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충청북도와 옥천군은 기업체에서 계획하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한다. 또한 투자 기업체는 공장 건축 시 지역 건설업체 참여, 지역 생산 자재·장비 구매, 신규고용 시 지역주민을 50%이상 우선 채용하여 지역 경제 활력을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투자협약 세부내용으로 (주)엘텍코리아는 부지 5천393㎡규모에 2025년까지 121억여 원을 투자해 공작기계, 부품가공, 기계시스템 제작 생산라인을 완료하고 34여명의 신규 인력을 고용할 예정이다. 특히, (주)엘텍코리아는 충남 금산군에 위치한 본사와 공장을 옥천군으로 이전할 계획이며, 30여년간 공작기계 전문생산기업으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3년 내 연간 200억여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현재까지 옥천테크노밸리에 입주할 기업체의 투자가 성공적으로 완료될…
[충북일보] 청주 부동산 시장의 연말 분위기가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지난 주 청주시에 대한 조정대상지역 해제가 무산되면서 분위기가 가라앉았지만, 곧바로 청주시 아이파크5차 분양일정이 공개되면서 분위기는 급반전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7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 등 법정 절차를 거쳐 조정대상지역 추가 지역과 해제 지역을 각각 발표했다. 추가 지역은 부산 9곳·대구 7곳· 광주 5곳· 울산 2곳·천안 2곳·논산 등 36개(4개 광역시 23개·11개시 13개) 지역이다. 해제 지역은 △인천중구(을왕·남북·덕교·무의동) △양주시(백석읍, 남·광적·은현면) △안성시(미양·대덕·양성·고삼·보개·서운·금광·죽산·삼죽면) 등이다. 청주시는 지난 11월 17일 조정대상지역 지정 5개월만에 '해제 요청'을 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해제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서 6개월간 재요청을 할 수 없게 됐다. 단, 국토부는 향후 6개월마다 기존 규제지역을 대상으로 가격 및 거래량 추이 등을 종합 검토해 안정세가 확고하고 상승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되는 일부 지역의 해제 여부를 검토할 예정임을 밝혔다. 결국 오는 2021년 6월 중순께가 돼야만 청주시에 대한 조정대상
HDC현대산업개발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633-5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가경 아이파크 5단지 18일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청약 일정은 12월 28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화) 1순위 해당지역, 30일(수) 1순위 기타지역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월 7일(목)이며, 정당 계약은 1월 19일(화)부터 22일(금)까지 4일간 진행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청주시는 조정대상지역으로 만 19세 이상 청주시는 물론 충청북도 거주자 가운데 청약 통장 가입 후 24개월 이상 경과하고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 충족 시 1순위 청약할 수 있다. 당첨자는 향후 당첨자 자격검증서류 제출해야 하며, 예약을 통해 견본주택을 방문해 진행하게 된다. 원래, 가경 아이파크 5단지는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사전 예약 시 관람 할 수 있도록 계획했지만, 전국적인 코로나19 격상으로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오픈하기로 했다. 분양관계자는 "15일 일시적으로 사전예약이 진행 됐을 때, 서버폭주와 동시에 당첨자발표일까지 예약이 마감되는 해프닝이 발생할 만큼 고객들의 관심이 많았다"며 "안전을 위한 긴급조치로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대체하고 청약접수를 진행
[충북일보] 21일부터는 네이버 인증서로도 아파트 청약 신청을 할 수 있다. 한국부동산원(구 한국감정원)은 "개정된 전자서명법에 따라 앞으로는 청약홈 본인 인증 방식에 기존 공인 인증서 외에 네이버 인증서가 추가된다"고 20일 밝혔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조정대상지역 해제가 불발됐다. 국토교통부는 17일 지자체 의견수렴 및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 등 법정 지정 절차를 거쳐 총 36개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했다. 창원 의창구는 투기과열지구로 신규지정됐다. 이날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부산 9곳(서·동·영도·부산진·금정·북·강서·사상·사하구) △대구 7곳(중·동·서·남·북·달서구, 달성군) △광주 5곳(동·서·남·북·광산구) △울산 2곳(중·남구) 등 4개 광역시 23개 지역이다. 또 △파주 △천안 2곳(동남·서북구) △논산 △공주 △전주 2곳(완산·덕진구) △창원(성산구) △포항(남구) △경산 △여수 △광양 △순천 등 11개시 13개 지역이다. 일부 읍·면 지역은 해제됐다. △인천중구(을왕·남북·덕교·무의동) △양주시(백석읍, 남·광적·은현면) △안성시(미양·대덕·양성·고삼·보개·서운·금광·죽산·삼죽면) 등이다. 충북 도내서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청주시의 조정대상지역 해제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앞서 청주시는 지난 11월 17일 국토교통부에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해제 요청을 했다. 한 달만인 이날 주거정책심의위에서 청주시 해제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서 청주시는 향후 6개월
[충북일보] 올 들어 각종 부동산 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는 세종시에서 통계 상 지수(指數) 상승률도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16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11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 결과에 따르면 세종은 10월 대비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주택+토지 종합)' 상승률이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10.8p(포인트)였다. 부문 별 월간 지수 상승률 순위는 △전체 주택(11.2포인트)과 전세(4.2포인트)가 각각 1위 △주택 매매(18.1포인트)가 2위 △토지(7.0포인트)는 3위였다. 세종의 월간 지수 변화를 보면 △부동산은 129.8에서 140.6 △주택은 131.5에서 142.7 △주택 매매는 129.2에서 147.3 △전세는 133.9에서 138.1 △토지는 114.2에서 121.2로 각각 올랐다. 반면 세종 부동산 시장의 영향을 많이 받는 인근 충남은 5가지 지수 가운데 전세와 토지를 제외한 3가지 지수에서 하락률이 최고였다. 연구원이 매월 전국 152개 시·군·구의 주민 6천680명과 부동산중개업소 2천338곳을 대상으로 조사하는 소비심리지수는 0~200(기준치 100)의 값으로 표시된다. 한편 주택산업연구원이 같은 날 발
[충북일보] 올해는 연초부터 계속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전국적으로 경기가 침체되면서 오피스텔 매매가격도 떨어졌다. 하지만 세종은 주택·땅과 함께 오피스텔 가격 상승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코로나 사태의 영향을 덜 받는 '공공행정'이 지역의 주요 산업인 데다, 여당(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추진하면서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는 게 주요인이다. ◇매매가, 세종 0.43% 오르고 대전은 0.68% 내려 부동산정보 제공 전문업체인 직방이 '2020년 오피스텔 시장 결산' 자료를 14일 발표했다. 직방은 한국부동산원(구 한국감정원)이 전국 8개 특별·광역시와 경기 등 9개 시·도를 조사한 자료와 국토교통부가 발표하는 부동산 실거래가 조사 결과를 분석 대상으로 삼았다. 이에 따르면 올해 11월 기준으로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작년말보다 평균 0.47% 떨어졌다. 9개 시·도 가운데 오른 곳은 세종(0.43%)과 서울(0.42%) 뿐이었다. 나머지 지역 하락률은 △울산(2.44%) △인천(1.57%) △부산(1.54%) △경기(0.80%) △대구(0.73%) △대전(0.68%) △광주(0.65%
[충북일보] 음성군이 2021년 1월29일까지 개별주택 특성 조사를 한다. 단독·다가구·복합용도 등 개별주택 1만7천306가구를 직접 방문해 현장조사를 진행한다. 토지 형상, 방위, 도로접면 등 토지 특성과 건물 구조, 지붕, 경과 연수 등 건물 특성을 조사한다. 4명의 조사요원이 태블릿 PC와 맵 파인더를 활용해 세밀하게 조사한다. 군은 내년 2월28일까지 개별주택 특성 조사와 가격산정을 마칠 계획이다. 이어 3월에는 주택 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에게 가격열람을 통한 의견을 제출받아 4월30일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한다. 개별주택 공시가격은 국가·지자체 등이 주택가격을 산정할 때 활용하며 종합부동산세를 비롯한 각종 조세 부과의 기준이 된다. 군 관계자는 "정확하고 합리적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무극금석지구와 왕장2지구 지적재조사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연다. 지적재조사는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상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것을 현실에 맞게 정비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1년도 지적재조사로 금왕읍 무극금석지구 2천150필지와 감곡면 왕장2지구 350필지에 대해 실시계획을 수립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비대면 주민설명회를 추진해 직접 제작한 영상을 '음성군 지적재조사팀' 유투브 채널에 업로드했다. 주민들은 음성군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린 링크를 통해 주민설명회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군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14개 지구 1천800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를 마치고, 2개 지구 720여필지를 추진하고 있다. 김후식 군 민원과장은 "지적재조사가 측량 불일치로 인한 주민 불편과 문제점을 해소하고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올 들어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고 있는 세종시의 단독주택 분양에서도 시 사상 최고 경쟁률이 기록됐다. 종합건설업체 건영은 세종시 해밀동(6-4생활권) B1블록에서 짓는 블록형 고급 단독주택 '라포르테(La Porte·門이라는 뜻) 세종' 127가구(모두 전용면적 84㎡형)에 대해 자체 홈페이지(www.laporte.kr)를 통해 11일 오전 9시~오후 6시 청약을 접수했다. 그 결과 전국에서 총 4천933명이 신청, 평균 경쟁률이 38.8대 1에 달했다고 12일 회사 측이 밝혔다. 이 같은 경쟁률은 그 동안 세종시에서 분양된 단독주택단지 중에서는 가장 높은 것이다. 특히 73가구가 공급되는 단독형에는 3천9명이 신청, 경쟁률이 4가지 주택 유형 중 가장 높은 41,2대 1에 달했다. 또 테라스형 경쟁률(접수 인원/모집 가구)은 △T1형이 28.9대 1(521명/18가구) △T2형이 37.9 대 1(683명/18가구)△T3형은 40.1대 1(721명/18가구)이었다. 라포르테 세종은 평균 분양가격(공급면적 기준)이 세종시내 웬만한 아파트보다도 비싼 3.3㎡(평)당 2천60만 원이나 됐다. 이에 따라 당초에는 분양의 성공 가능성
[충북일보] 행복도시건설청이 세종 신도시 '5-1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와 '평생교육원(6-3생활권)' 설계공모 당선작을 10일 각각 발표했다. 복컴 당선작은 4개 출품작 가운데 범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등 2개 사가 공동으로 만든 작품이 선정됐다. 또 평생교육원은 3개 응모작 중 디엔비건축사사무소 등 4개사가 함께 출품한 작품이 당선작으로 뽑혔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한국감정원(鑑定院)이 10일부터 한국부동산원(不動産院)'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1969년 4월 출범한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인 한국부동산원은 초기에는 주택과 토지 등 부동산의 감정평가 업무를 주로 맡아 왔다. 하지만 이 업무를 민간에 넘긴 뒤 현재는 가격 조사와 아파트 청약 접수 등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지원하는 업무를 주로 맡고 있다. 이에 따라 일반인들의 홈페이지 접속 빈도가 매우 높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이 이날 발표한 통계를 보면 12월 1주(7일 조사) 기준 세종시의 주간(週間)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전국 평균(0.27%)에 미치지 못하는 0.23%였다. 올 들어 이날까지 누적 상승률이 전국 최고인 41.32%에 달하는 등 그 동안 지나치게 많이 오른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전세가 상승률은 1.57%로 여전히 전국(평균 0.29%) 17개 시·도 중 가장 높았다. 이에 따라 이날까지 세종시의 누적 상승률은 53.13%(전국 평균 6.60%)에 달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201210- 한국부동산원1-CI-부동산원 - 한국감정원에서 12월 10일부터 이름이 바뀐 한국부동산원의 새로운 C
[충북일보] 전국 면적의 11.8%에 불과한 반면 인구는 50.2%나 되는 수도권에서 최근 코로나19가 극성을 부리는 것은 이른바 '3밀(밀폐,밀접,밀집)'과 무관하지 않다. 따라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3밀을 피하면서 주거지로서의 혜택은 고루 누릴 수 있는 비수도권 주요 지역의 단독주택이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행정수도로 발돋움하는 세종시의 주산(主山·도시계획 상 중심이 되는 산)인 원수산 자락에 대규모 단독주택 단지가 들어서고 있다. 단지에서 남쪽으로 3㎞ 거리에는 '국회 세종의사당'도 건립될 예정이다. ◇세종시 올해 단독주택 매매가 상승률도 전국 1위 세종시는 올 들어 아파트와 땅은 물론 단독주택 매매가격도 상승률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최고를 기록했다. 한국감정원 통계를 보면 11월까지 7.05%가 올라 전국 평균(2.26%)의 3배가 넘었고, 2위인 대전(4.17%)보다도 크게 높았다. 주거와 투자 가치가 있어 수요가 증가한다는 뜻이다. 세종 신도시에 들어서는 주요 단독주택단지는 정부(행복도시건설청)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설계 공모를 거쳐 일반 단독주택과는 다르게 특화(特化)하는 방식으로
[충북일보] 상생과 동반성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시멘트 업계가 일방적으로 벌크시멘트 판매가격을 인상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도내 레미콘 업체는 10%에 가까운 시멘트 가격의 일방적인 인상으로 고사 위기에 내몰린 상황이다. 8일 충북 도내 레미콘 업계에 따르면 국내 시멘트 업체가 최근 순차적으로 벌크시멘트 판매가격을 인상, 관련 안내문을 레미콘 업체에 발송했다. A시멘트 업체는 지난 9월 15일 출하분부터 t당 7만5천 원이던 벌크시멘트를 8만2천 원으로 인상했다. B업체는 10월 25일부터 7만5천 원에서 8만 1천 원으로 인상했다. 또 C업체는 지난 5일부터 7만5천 원에서 8만500원으로 인상했다. 인상률은 7.3~9.3% 수준이다. 각 시멘트 업체는 가격 인상의 요인으로 △2014년 이후 판매가격 유지 △제조원가 상승 △수익성 악화 등을 들었다. 하지만 가격 인상 과정에서 충북 도내 레미콘 업체 또는 충북레미콘공업협동조합과 어떠한 협의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멘트 업체는 판매 가격을 10% 가까이 인상하면서도 '독점'에 가까운 우월적 지위를 이용, 레미콘 업체에 사실상 높은 가격에 구매토록 강요한 것으로도 볼 수
[충북일보] 한국감정원 통계에 따르면 올 들어 11월까지 세종시 아파트 값은 매매가 41.0%, 전세는 50.8% '폭등'했다. 2017년 5월 출범한 문재인 정부가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주택 시장 규제를 잇달아 강화하면서 공급이 부족해진 게 주요인이다. 이런 가운데 국회와 정부는 내년부터 '국회 세종의사당 건설'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하지만 올해 세종에서 공급(분양)된 아파트는 세종시 사상 가장 적은 것으로 8일 밝혀졌다. 이에 따라 앞으로 2~3년 뒤에는 올해보다 더 심각한 '공급 대란'이 일어날 수 있다. ◇지난해까지는 매년 1만여가구 분양 지난 9월까지만 해도 세종시는 신도시에서 올해 분양될 아파트(임대·도시형생활주택 제외)가 '모두 4개 단지에서 2천803가구'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시는 "한림건설이 시공하는 1-1생활권 M8블록 458가구(10월말 분양)를 제외한 나머지 3개 단지는 내년 1분기(1~3월)로 공급 시기가 늦춰졌다"고 최근 밝혔다. 해당 단지는 6-3생활권의 △H2블록(770가구) △H3블록(580가구) △M2블록(995가구)이다. 이 가운데 민간분양 아파트인 H2와 H3블록은 금호건설·신동
[충북일보] 청주시가 지역 내 의무관리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2020 관리 우수단지를 선정했다. 시는 지난달 19일부터 2개 그룹(1그룹 150~500가구 미만·2그룹 500가구 이상 단지)으로 나눠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가경e편한세상아파트와 율량대원칸타빌4차아파트를 최우수 단지로 최종 결정했다. 우수 단지에는 가경한라비발디아파트와 용정한라비발디아파트가 이름을 올렸다. 우수단지로 선정된 아파트에는 상장과 동판을 수여하고, 시 공동주택 지원사업 신청 시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최우수에 선정된 가경e편한세상아파트는 △일반관리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심사항목 등 4개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율량대원칸타빌4차아파트는 시설관리와 공동체활성화 분야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동주택을 모범적으로 관리하도록 장려하고, 관리주체와 입주민 모두가 더불어 사는 행복한 공동주택 주거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관내 토지 21만여 필지에 대해 2021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정확하고 적정하게 산정하기 위한 추진계획을 수립해 조사를 시작했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세금의 부과기준에 활용되고 각종 부담금, 사용료 등에도 활용되는 주요 참고자료가 된다. 이는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과 지침에 따라 개별토지의 특성을 정확하게 조사하고 표준지와의 토지특성차이에 따른 가격배율을 산출해 산정하게 된다. 산정된 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주민들에게 열람 후 의견을 제출 받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거쳐 매년 5월말 결정·공시한다. 지가에 영향을 미치는 용도지역ㆍ도시계획시설 등 도시계획자료, 토지이동, 건축·형질변경 등 각종 개발행위 사항과 토지특성을 조사하고 있다. 제천시 민원지적과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가 각종 세금과 토지 관련 부담금 등 여러 곳에 활용되는 만큼 정확하게 조사하고 산정해 공평과세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외국인들이 세종시내에서 보유하고 있는 땅이 세종호수공원 내 호수 면적의 5.9배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6월말 기준 외국인 보유 국내 토지는 면적이 251.6㎢(2억 5천160만㎡), 가격(공시지가)은 31조2천145억 원이다. 면적이 세종시 행정구역(464.9㎢)의 54.1%, 대한민국 국토(10만401㎢)의 0.3%에 해당된다. 지난 1년 사이 면적이 294만2천㎡(1.2%), 땅값은 4천387억 원(1.4%) 늘었다. 또 외국인들이 세종시내에서 갖고 있는 땅은 190만1천㎡(832억 원)다. 시 전체 면적의 0.4%이고, 세종호수공원(69만7천246㎡) 가운데 인공호수 부분(32만2천800㎡)보다 4.9배(157만8천200㎡) 넓다. 이 호수는 우리나라 도시 내 인공호수 중에서는 가장 규모가 크다. 하지만 세종의 연간 증가율은 면적이 0.3%(5천㎡), 금액은 0.5%(4억 원)로 각각 전국 평균보다 크게 낮았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191228-세종시 결산3-190915_국회 세종의 - 올해 6월말 기준으로 외국인들이 세종시내에서…
[충북일보] 올해 세종시 아파트의 전셋값 상승률이 50%를 넘어섰다. 3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1월 5주(30일 조사) 기준 세종시 아파트의 전셋값 주간 상승률은 전국 17개 시·도 중 최고인 1.48%였다. 이에 따라 올 들어 11개월 간의 누적 상승률은 50.77%(작년 같은 기간에는 -3.95%)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세종시는 매매가 상승률도 전국 최고인 41.00%(2019년 같은 기간에는 -3.54%)에 달했다. 이런 가운데 2일 확정된 내년 정부 예산에는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비 127억 원이 반영되면서,내년부터 의사당 건립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이로 인해 세종시 집값은 더 크게 오를 것으로 보인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 2020년 청주시 아름다운 건축물 대상에 상당구 남일면 '에클로그'가 선정됐다. 3일 시에 따르면 전날 건축위원회를 열어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접수한 12개 건축물을 심사했다. 심사 결과 △대상(남일면 에클로그) △최우수상(오송읍 프레스티지 바이오로직스 오송캠퍼스) △우수상(남이면 패시브하우스·문의면 그루터기교회) △장려상(오송읍 풀무원 기술원·수동 오지카페·사천동 청주 실내빙상장)이 각각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축사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여주는 한편, 품격 높은 건축 문화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 건축물 선정 제도는 건축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품격 높은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올해 집값 상승률이 전국 최고를 기록한 세종시에서 연말을 맞아 주택사업경기가 크게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산업연구원이 12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 통계를 2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세종의 11월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 실적치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111.1이었다. 전국 평균은 80.7이었고, 전북은 64.2로 가장 낮았다. 세종의 실적치 지수가 100을 넘은 것은 2019년 6월(108.0)이후 1년 5개월 만에 처음이다. 10월(86.3)보다도 24.8포인트(p) 높았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과 정부의 규제 정책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 지수 전망치는 △10월 72.2에서 △11월 77.6으로 올랐다가 △12월에는 74.0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세종은 전국과 대조적으로 △10월 94.4에서 △11월 85.7로 하락했다가 △이달에는 100.0으로 오르면서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세종의 전망치 지수가 100 이상을 나타낸 것은 작년 7월(100.0) 이후 1년 5개월만이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2
[충북일보] 최근 1년 사이 세종시내에서 '오른' 집값으로 충남에서는 1채를 사고도 남는 것으로 밝혀졌다. 같은 기간 세종의 주택 전세가격 '상승액'은 전남의 '1채 값'보다 400만 원 비쌌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나라 경제가 전반적으로 어려웠지만,세종 집값은 천정부지(天井不知)로 올랐다. ◇서울 매매가 상승률은 전국 평균보다도 낮아 한국감정원이 '11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 결과' 통계를 1일 발표했다. 이에 충북일보는 통계 가운데 '지역 별 평균 주택가격'을 감정원이 1년 전 발표한 2019년 11월치와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전국 평균 매매가격은 3억3천789만7천 원으로, 작년 11월(3억818만6천 원)보다 2천971만1천 원(9.6%) 올랐다. 하지만 17개 시·도 가운데 평균보다 비싼 지역은 △서울(7억108만3천 원) △세종(4억9천510만4천 원) △경기(3억7천112만 원) 등 3곳에 불과했다. 서울과 경기의 주택 수가 전국의 절반에 가까울 정도로 많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다. 이에 따라 4위인 대전도 전국 평균보다 2천549만2천 원(7.5%) 낮은 3억1천240만5천 원이었다. 특히…
[충북일보] 음성군이 '올해의 우수건설인'을 선정해 시상했다. 군은 1일 유병영 미진종합건설㈜ 대표와 남택민 삼보건설㈜ 대표를 올해의 우수건설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수십 년간 지역에 건설업 면허를 두고 건설현장에 몸담아 지역경제 회복에 앞장서왔다. 올해는 여름철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수해의연금을 기부해 공로를 인정받았다. 일례로 남 대표는 2018년 금왕읍 육령리 및 내공리 일대에 수해로 흘러내린 토사를 굴삭기 등 중장비를 지원해 복구했다. 지난 여름철에는 기습 폭우로 인한 하천범람으로 농로가 유실되자 건설장비를 지원해 더 큰 피해를 막았다. 유 대표는 올해 음성지역 수해발생 시 두차례에 걸쳐 수해의연금 80만 원을 기부하고, 신속한 수해복구를 위해 삼성면 용성리 일대에 두차례에 걸쳐 건설장비를 지원했다. 군은 음성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공이 많은 개인이나 지역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올해의 우수건설인'을 선정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코로나19와 호우피해 등으로 인해 어려워진 지역경제를 회복하는데 음성군 지역건설업이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
[충북일보] 충주시는 엄정 원곡지구, 금가 금병지구, 소태 야촌2지구 등 전체 651필지 62만7천118㎡에 대해 경계 결정을 완료했다. 시에 따르면 이 지역은 현실 경계와 지적도면의 경계가 일치하지 않아 주민의 재산권 행사가 불편했던 상황으로 실제 점유한 현황과 일치하는 토지 경계의 정리가 요구돼 왔다. 이에 시는 지난해 12월 사업지구에 대한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주민동의서 확보, 사업지구 지정, 지적 재조사 측량을 추진했으며, 최근 경계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처 사업지구의 경계를 결정했다. 시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지적도상 경계와 실제 현황이 달라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소했다고 전했다. 특히 '엄정 원곡지구'의 경우 개인 토지에 새마을사업으로 조성된 마을진입로 점유 문제를 토지 경계 조정으로 해결해 주민 갈등을 해소하고, 마을 발전 도모와 토지가치 상승에 기여하는 등 주민 숙원을 풀어냈다. 앞으로 시는 결정된 경계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통지해 60일간 이의가 없으면 새로운 지적도, 토지대장, 등기부 등의 공적 장부를 작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경계분쟁 해소 등에 따른 재산 가치…
[충북일보] 올 들어 집값이 폭등한 세종시에 '종부세(종합부동산세) 폭탄'이 떨어졌다. 세금을 내야 하는 사람이 작년보다 늘어난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여당(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행정수도 세종 이전'으로 집값이 꾸준히 오르고 있는 데다, 정부가 내년부터 세율도 인상키로 해 세종시민들의 세금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세종 종부세 낼 사람 1년 사이 1천명 늘어 국세청은 "오는 12월 15일이 납부 기한인 올해분 종부세를 내도록 최근 전국 납세 의무자들에게 통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종부세는 매년 6월 1일을 기준으로 공시가격이 6억 원이 넘는 주택이나 5억 원을 초과하는 토지를 소유한 사람 등에게 부과된다. 올해 전국에서 이 세금을 내야 하는 사람은 지난해(59만5천명)보다 25.0% 늘어난 74만4천명이다. 또 세액은 작년(3조3천471억 원)보다 27.5% 많은 4조2천687억 원에 달한다. 특히 토지를 제외한 주택분의 경우 인원이 52만명에서 66만7천명으로 28.3%, 세액은 1조2천698억 원에서 1조8천148억 원으로 42.9%나 증가했다. 17개 시·도 가운데 작년 대비 납세 인원 증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