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의 표준지 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6.8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음성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전국 52만 필지에 대한 2021년 표준지 지가를 공시했다. 그 결과 음성군 지역 표준지 공시지가는 전년보다 6.81% 올랐다. 이는 충북 평균 8.25%, 전국 평균 10.37%보다 낮은 수치다. 실제 음성군의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은 도내 11개 시·군 중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하지만 전년 상승률 2.88%와 비교하면 높은 상승률이다. 지역별로는 음성읍 6.34%, 금왕읍 6.64%, 소이면 5.46%, 원남면 6.22%, 맹동면 7.42%, 대소면 7.1%, 삼성면 6.3%, 생극면 6.85%, 감곡면 7.76% 등이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에서 의뢰한 감정평가사의 시세 조사를 토대로 산정한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을 적용 산정해 발표했다. 이 계획을 보면 2021년 기준 65.5%의 토지는 2028년까지 현재 시세의 90%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69%의 공동주택은 2030년, 53.6%의 단독주택은 2035년까지 현재 시세의 90%를 산정한다. 표준지…
[충북일보] 증평군이 송산1지구와 남차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잡는 사업이다. 군은 증평읍 송산리 152-5번지 일원 624필지(77만5천914㎡)와 증평읍 남차리 1번지 일원 416필지(122만7천440㎡)를 대상으로 내년 말까지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설명을 담은 '2021년 지적재조사지구 온라인 주민설명회'영상을 제작해 오는 16일까지 증평군 유튜브와 증평군 홈페이지 팝업존에 게시한다. 또한, 해당 토지소유자에게는 온라인 주민설명회 안내문을 미리 우편으로 발송했다. 군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부득이 온라인으로 개최할 수 밖에 없지만,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분들은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라며 "토지소유자 2/3 이상의 동의를 받아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올 들어 처음 이뤄진 세종시 아파트 분양에서 단지 전체 평균 경쟁률이 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지난해 세종의 아파트 값이 폭등한 데다, 수요에 비해 공급 물량이 너무 부족한 게 주원인이다. 게다가 올해부터는 '국회 세종의사당' 건설이 시작될 예정이어서 , 높은 경쟁률은 쉽게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392가구 일반공급에 전국에서 7만여명 신청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6-3생활권 H2·H3블록 아파트 일반공급(1순위) 청약이 2일 하루 접수됐다. 금호건설·신동아 건설·HMG 파트너스가 공동으로 짓는 이 아파트(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는 전체 1천350가구 중 958가구(71.0%)가 신도시로 이전하는 정부 부처 무주택 공무원과 신혼부부·장애인 등에게 '특별공급' 물량으로 우선 배정됐다. 이에 따라 '일반공급' 물량은 나머지 392가구(29.0%)에 불과하다. 이런 가운데 이날 전국에서 청약을 신청한 사람은 7만1천464명이나 됐다. 따라서 전체 평균 경쟁률은 세종시 사상 가장 높은 182.3대 1에 달했다. 지금까지 세종시에서 분양된 아파트 가운데 청약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단지는 한림건설
[충북일보] 올해 청주에 1만9천여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아파트 물량이 쏟아진다. 이는 지난해 분양 실적인 4천109가구(분양 2천593·임대 1천516)보다 4배 이상 많은 수치다. 조정대상지역 지정과 고분양가 관리지역 지정 등의 여파로 지난해 분양 예정이었던 공급 물량이 올해로 대거 연기된 데 따른 것이다. 2일 시에 따르면 올해 일반분양 예정 아파트는 11개 단지 1만5천405가구, 임대 분양 예정 아파트는 5개 단지 3천609가구로 모두 16개 단지에 1만9천1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동남지구의 호반베르디움과 오송 바이오폴리스의 동양파라곤, 제일풍경채(임대), 원봉공원의 힐데스하임 등 5천374가구는 지난해 분양 예정이었으나 올해로 분양 일정이 미뤄졌다. 올해 첫 일반분양은 동남지구 호반베르디움으로 2월 1천215가구가 들어선다. 이어 3월에는 오송의 동양파라곤이 2천415세대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역별로 보면 흥덕구 7천825가구, 서원구 5천154가구, 상당구 2천426가구다. 임대아파트 분양도 활발할 전망이다. 오는 3월 오송 대광로제비앙 1천615가구, 5월 동남지구의 LH 국민임대와 오송 제일풍경채가 각각 1천299가구,…
[충북일보] 제천시 신월동에 자리한 미니복합타운 내에 총 1천500여 세대의 신축 아파트가 들어선다. 지난 2년간 공공주택용지 등에 대한 입찰자가 없어 고심하던 제천시가 한숨을 돌릴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일 이뤄진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 입찰에서 미니복합타운 내 공동주택용지와 주거복합용지의 낙찰자가 각각 결정됐다. 이날 입찰은 당초 예상을 뛰어넘어 163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공급가격 159억여 원인 공동주택 용지 입찰에는 전국에서 163명의 주택건설사업자가, 125억여 원인 주거복합용지는 7개 사업자가 몰린 것. 입찰당시 사업비의 5%를 부담한 낙찰 사업자는 오는 17일까지 추가 5%를 납부하며 제천시와 계약을 체결하고 이후 1년 안에 토지비용 전액을 시에 납부해야 소유권을 갖게 된다. 이 두 부지 중 공동주택 용지에는 838세대(전용면적 85㎡ 이하), 주거복합용지에는 당초 조건을 완화해 다양한 규모로 685세대를 각각 신축할 수 있다. 이번 입찰에서 제천시는 전체 세대수의 50%를 배정, 특별공급 시행을 조건부로 내걸었다. 이에 따라 사업주체는 건설량의 절반을 산업단지 입주기업, 연구기
[충북일보] 충북개발공사는 올해 발주가 예정된 각종 건설공사에 지역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북개발공사에 따르면 올해 건설공사는 충북도립대학교 학생생활관 건축공사, 충북문화재연구원 청사 이전(신축) 건축공사 등 38건 1천323억 원이 발주될 예정이다. 용역은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감리용역 등 25건 71억 원, 물품은 186건 91억 원이다. 하반기에는 청주 북이산업단지 조성공사가 발주될 예정으로 발주 예정 금액만 647억 원에 이른다. 충북개발공사는 도내 건설업계의 활성화 및 지원을 위해 지역제한입찰, 수의계약 시 지역업체 우선검토 등 도내업체가 계약상대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방침이다. 또한 중소기업·중증장애인기업·사회적기업 등 사회적 약자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발주계획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충북개발공사 홈페이지(www.cbdc.co.kr) 및 나라장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올해 충북지역 땅값이 지난해보다 8.25% 상승했다. 도에 따르면 올해 도내 표준지 2만7천523필지(전국대비 5.3%)의 적정가격이 지난 1일자로 결정·공시됐다. 충북 지가 상승률은 8.25%로 지난해(3.78%)보다 4.47%p 올랐다. 이는 전국 평균 상승률 10.39%대비 2.14%p 낮은 수치다. 시·군별로는 청주시 서원구가 9.47%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도는 청주~세종과 문의~신탄진 도로를 통한 지역 접근성 향상과 현도산업단지 개발, 현실가격 대비 저평가 된 실거래가 반영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봤다. 이어 △청주시 흥덕구 9.26% △옥천군 9.10% △괴산군 8.47% △진천군 8.31% △청주시 청원구 8.26% △청주시 상당구 7.67% △단양군 7.60% △충주시 7.59% △제천시 7.25% △영동군 7.18% △증평군 6.90% △보은군 6.81% △음성군 6.81% 순으로 땅값이 올랐다. 도내 표준지 최고지가는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1가 청주타워 부지로 ㎡당 1천120만 원을 기록했다. 최저지가는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소전리의 임야(㎡당 270원)로 나타났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홈
[충북일보] 지역 산업단지나 농공단지 입주기업 근로자들의 행복주택 입주기준이 완화돼 행복주택 분양에 숨통이 트였다. 보은군에 따르면 보은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 근로자들은 보은군과 인접한 시·군을 제외한 지역에 주택을 소유하고 있더라도 산업단지 내 행복주택 입주가 가능해졌다. 지난해 12월 공공주택특별법 시행규칙이 개정됐기 때문이다. 청주·옥천·영동·대전·상주를 제외한 서울·인천 등 수도권이나 부산지역에 주택을 보유하고 있더라도 보은산업단지 입주기업 근로자들은 보은군이 산업단지 내에 건립한 행복주택에 입주할 수 있다는 얘기다. 종전에는 무주택 근로자만 행복주택에 입주할 수 있었다. 보은군은 개정된 공공주택 업무처리지침을 적용해 미 분양된 보은산업단지 행복주택 입주자를 수시모집 중이라고 1일 밝혔다. 군은 입주자 모집을 위해 보은산업단지와 농공단지 85개 업체에 홍보자료를 발송하고 지역 현수막 지정 게시대 20여 곳에 플래카드를 내걸었다. 군은 보은산업단지에 2019년 1차 120세대, 지난해 10월 2차 80세대 등 총 200세대의 행복주택을 건립해 분양했다. 그러나 현재 보은산업단지 행복주택은 1차 20세대, 2차 60세대가 미분양으로 남아있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속적인 인구증가를 견인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교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일 군에 따르면 진천읍 교성리 산 15-79번지 일원 35만5천227㎡ 부지에 총 6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계획인구 6천562명, 2천450세대 규모로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입지 시설은 대학교와 주거(공동, 단독, 준주거)용지, 공공청사, 공원 등이며 ㈜대명수안(회장 지승동)이 올해 준공을 목표로 도시개발사업 기반조성공사를 시행 중이다. 공동주택 조성 경험이 풍부한 풍림산업이 아파트 건설을 맡아 입주 공고 전부터 많은 관심을 불러 모았다. 이 지역은 지난해 인접지역인 오창에 방사광가속기가 유치되고 주택 인근에 학교, 병원, 공원 등이 갖춰져 있어 견본주택을 둘러보려는 입주희망자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진천군은 지난해 10월, 55년 만에 역대 최대 상주인구 8만8천782명을 돌파하며 비약적인 인구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군은 진천읍 인구 5만 달성을 통한 2025년 진천시 건설을 위해 각종 도시개발, 주택공급, 정주여건 확충 등에 힘을 쏟고 있다. 군은 2천 세대 이상의 대단위 공동주택 공급을 목표로 추진
[충북일보] 올 들어 세종시내에서는 처음으로 아파트 청약 접수가 2월 1일 시작된다. 금호건설·신동아 건설·HMG 파트너스가 공동으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6-3생활권 H2·H3블록에서 짓는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주상복합 단지다. 31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 단지는 아파트 1천350가구와 오피스텔 217개 실(室)로 구성된다. 지하 각 3층·지상 최고 34층 짜리 건물 12개인 H2블록에는 아파트 770가구(전용면적 59~100㎡형)와 오피스텔 130개 실(전용면적 20~35㎡형)이 들어선다. 8개 건물로 이뤄지는 H3블록(지하 각 3층·지상 최고 35층)에는 아파트 580가구(59~112㎡형)와 오피스텔 87개 실(20~35㎡)이 건립된다. 아파트의 경우 2개 블록 전체의 72.1%인 974가구가 세종시로 이전하는 정부 부처 무주택 공무원과 신혼부부·장애인 등에게 '특별공급' 물량으로 배정됐다. 따라서 순수 일반공급 분은 29.9%인 376가구에 불과, 경쟁률이 매우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청약 접수 일정은 2월 1일이 특별공급,2~3일은 일반공급 1~2순위다. ◇다른 지역 비하면 분양가격 싼 편 이 아파트의…
[충북일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충북지역본부는 2월 1~3일 6억 원 규모, 21건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밝혔다. 공매 낙찰 결과는 오는 4일 오전 11시 이후부터 온비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매 참여 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입찰 희망자는 보증금을 미리 준비해야 하며 물건별 입찰일정에 맞춰 온비드에 입찰서(입찰보증금 납부 포함)를 제출하면 입찰이 완료된다. 이미 공고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세금 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캠코 충북지역본부는 "공매 참여 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2021년도 표준주택가격을 공시했다. 표준주택가격은 그 지역의 대표성이 있고 보편적인 특성을 지닌 주택을 선정하여 국토교통부장관이 조사 산정하여 공시하는 가격으로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하는 기준으로 사용된다. 증평군의 표준주택은 251호이며, 올해 주택가격 상승률은 3.11%로 전국평균 6.68%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지난해 1.66% 비해서는 상승했다. 이는 정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추진방안에 따라 증평지역의 낮은 현실화율 제고분이 반영된 영향이다. 표준주택가격열람 및 이의신청은 오는 23일까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www.molit.go.kr)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www.realtyprice.kr) 또는 주택소재지 시·군·구청에서 할 수 있으며 접수된 이의신청 주택은 주택 재조사 평가와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19일에 조정·공시를 하게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준공을 앞둔 '중부권 통합의학센터'에 설치된 외벽 유리가 법적 기준을 미충족한 사실을 발견해 외벽 유리 전체를 철거 후 재시공키로 했다. 시는 지난해 10월 의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건물 외부의 복층유리가 도면과 다르게 시공된 것을 확인하고 설치된 유리에 대해 시공자 및 감리단에 공인기관의 시험성적서를 요청했다. 확인 결과, 창틀과 유리의 개별 성능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창틀과 유리를 합친 결합상태의 열관류율(W/㎡·K)이 법적 기준인 1.500을 초과하는 1.681로 나와 전체 철거 후 재시공 하기로 결정했다. 열관류율이란 창호를 통해 열이 얼마나 손실되는지 측정하는 단위로 수치가 낮을수록 단열성능이 좋으며 건물의 냉난방 성능 및 유지비용 절감 등 건물의 에너지효율에 큰 영향을 끼친다. 시는 여러 차례 걸쳐 감리업체가 제시한 보완 방법 및 범위를 검토했으나 법적 기준 충족을 담보할 수 없고 하자 발생 우려가 있어 기존 유리를 철거한 후 적합한 자재로 재시공하는 것이 근본적인 대책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달부터 철거와 재시공 공사에 들어가 3월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설계도면과 다르게 시공하고 감리업무를 부실하
[충북일보] 작년초부터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재난'에 따른 경기 침체로 전국 상가 경기가 크게 위축돼 있다. 특히 세종시는 '국회 세종의사당 건설 추진' 등의 개발 호재로 인해 지난해 주택과 토지 시장은 전국 최고 수준으로 과열된 반면 4분기(10~12월) 상가 경기는 전국에서도 가장 나쁜 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부동산 조사 전문 공공기관인 한국부동산원(구 한국감정원)은 "수요에 비해 공급이 지나치게 많은 게 주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세종 집합상가 경기는 전국 평균보다 좋은 편 한국부동산원이 27일 발표한 '2020년 4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중대형 상가(3층 이상 또는 연면적 330㎡ 초과) 공실률은 3분기(7~9월)보다 0.3%p 높아진 12.7%였다. 세종은 전분기보다 0.4%p 상승한 18.6%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경북(19.0%) 다음으로 높았다. 따라서 세종시내에서 규모가 큰 상가 약 '5개 가운데 1개'는 비어 있는 셈이다. 전국 중대형 상가의 ㎡당 평균 임대료는 전분기보다 0.51% 낮은 2만6천300 원이었다. 또 세종은 전국에서 전남(1만2천200) 다음으로 싼…
[충북일보] 2007년 시작된 행복도시(세종 신도시) 건설이 올해부터 2030년까지 마지막(3) 단계를 맞는다. 이런 가운데 행복도시건설청(행복청)은 "올해는 정부청사 체육관과 아트센터 등 6개 주요 공공건축물이 준공된다"며 "이에 따라 시민들의 '삶의 질'이 훨씬 더 높아질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들 시설 가운데 체육관은 1천289억 원을 들여 정부청사 6동(국토교통부) 앞에 짓고 있다. 오는 7월 준공된 뒤 연내에 운영이 시작될 체육관에는 세종시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수영장(10개 레인)을 비롯해 실내풋살장·다목적 스포츠실·이벤트마당 등이 들어선다. 이 체육관은 정부청사 근무 공무원 외에 일반인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1천57억 원을 들여 나성동에 짓고 있는 아트센터는 오는 5월 준공된 뒤 연말께 문을 연다. 이 곳에는 1천71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연습실·야외쉼터·갤러리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센터 운영은 세종시 문화재단이 맡는다. 오는 6월에는 반곡동(4-1생활권)과 해밀동(6-4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가 각각 준공된다. 이들 시설은 세종시가 인수, 이르면 하반기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세종시청
[충북일보] 세종시내 임대아파트가 최근 1만 가구를 넘어선 가운데, 세종시가 '임대주택분쟁조정위원회' 운영 세칙(細則·자세한 규칙)을 최근 마련했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서 '행복도시 세종→분야 별 정보→공동주택생활지원센터→공지사항' 순으로 들어가면 확인할 수 있다. ☏044-300-5932 세종 / 최준호 기자 200810_세종 첫마을 임대아파트301동-나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세종시 첫마을(한솔동)에 지은 국민임대아파트 모습. / 최준호 기자 ---임대주택 운영세칙 - "세종시 '임대주택분쟁조정위원회' 운영 정보 이용하세요" 세종시내 임대아파트가 최근 1만 가구를 넘어선 가운데, 세종시가 '임대주택분쟁조정위원회' 운영 세칙(細則·자세한 규칙)을 최근 마련했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서 '행복도시 세종→분야 별 정보→공동주택생활지원센터→공지사항' 순으로 들어가면 확인할 수 있다. ☏044-300-5932 세종 / 최준호 기자 -------- 첨부 2개
[충북일보] 지난해 세종시는 집값과 함께 땅값도 상승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26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020년 전국 평균 땅값 상승률은 3.68%로, 2019년(3.92%)보다 0.24%p 낮았다. 17개 시·도 별 상승률은 △세종(10.62%) △서울(4.80%) △대전(4.58%) 순으로 높았다. 반면 제주는 -1.93%를 기록, 전년(-1.77%)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땅값이 떨어졌다. 2019년 상승률은 1위가 서울(5.29%), 2위가 세종(4.95%)이었다. 따라서 지난해 상승률은 서울의 경우 전년보다 0.49%p 떨어진 반면 세종은 2배 이상으로 높아진 셈이다. 이처럼 지난해 세종에서 땅값이 크게 오른 것은, 여당(더불어민주당)이 올해부터 '국회 세종의사당' 건설을 본격 추진키로 한 것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보인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지난해 땅값 세종 11% 서울은 5% 올랐다 전년 대비 상승률 서울 하락, 세종 2배로↑ 지난해 세종시는 집값과 함께 땅값도 상승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26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02
[충북일보] 충주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시민을 대상으로 한 언택트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신니 마수·대화, 금가 문산·사암, 동량 대미사천·마흘내동 지구의 지적 재조사업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코로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기존에 계획했던 마을회관 개최를 취소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할 수 있는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지적 재조사사업의 목적과 배경 △추진 절차 △동의서 제출 방법 및 협조사항 등의 내용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사업대상지구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이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동영상 제작에는 토지정보과 지적 재조사팀이 직접 참여했다. 주민설명회 영상은 충주시 유튜브 채널 '으뜸충주'를 방문하거나 설명회 대상자에게 개인별로 발송되는 안내문의 QR코드를 활용해 시청할 수 있다. 이재식 토지정보과장은 "지적 재조사사업은 지적 불부합으로 발생하는 경계분쟁 등을 예방하고 토지의 이용 가치를 증가시키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온라인 사용이 어려운 소유자에게는 개별적인 설명과 의견 청취로 불편을 최소화 활 예정이니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충북일보] 새해에도 전국적으로 아파트값이 크게 오르면서 분양가와 매매가에 실수요자와 투자자 등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분양가는 적게, 매매가는 많이 오를수록 아파트를 마련하는 사람에겐 이익이 많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세종시는 최근 6년 사이 단위면적(㎡) 당 상승률이 분양가는 전국 평균보다 낮았던 반면 매매가는 압도적 1위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 최근 기준으로 매매가는 서울 다음으로 비싼 반면 분양가는 17개 시·도 중 9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세종은 다른 지역보다 주택 보유 및 투자 가치가 높은 지역이라고 볼 수 있다. ◇6년여전 세종 매매가는 전국 11위 충북일보는 한국부동산원(구 한국감정원)과 주택도시보증공사가 각각 발표하는 시·도 별 ㎡당 '주택 평균 매매가' 및 '민간아파트 분양가' 통계 중 2014년 3월치와 2020년 12월치를 비교 분석했다. 2014년 3월로 기준을 잡은 것은, 2012년 7월 출범한 세종시 관련 통계가 이 시기부터 집계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 결과 지난 6년 9개월 간의 매매가 상승률(전국 평균 59.7%)은 △세종(374.2%) △제주(166.1%) △광주(79.3%) △서울(76
[충북일보] 도시에 있는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충북지역 토지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유치와 같은 개발 호재와 정부의 수도권 조정지역 지정 등에 따른 부동산 규제 겹치면서 비규제지역 투자가 이어지며 거래량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충북도는 2020년 토지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1년간 13만3천703필지, 월평균 1만1천142필지가 거래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2019년 거래된 11만5천521필지보다 15.7% 증가한 수치다. 용도지역별로는 도시지역은 64.5%인 8만6천305필지, 비도시지역은 35.5%인 4만7천398필지가 거래됐다. 도시지역 중에는 주거지역이 5만8천825필지(44%)로 가장 많았고 녹지지역 1만2천711필지(9.5%), 상업지역 7천956필지(6%), 공업지역 3천545필지(2.7%), 기타 지역 3천268필지(2.4%) 순으로 많았다. 지목별 거래량은 대지가 7만1천804필지(53.7%)로 가장 많았고, 거주지별로는 도내 거주자가 7만9천850필지(59.7%), 외지 거주자가 5만3천847필지(40.3%)를 매입했다. 거래 규모는 330㎡(약 100평) 이하가 64.5%인 8만6천295필지로 절
[충북일보] 세종시는 지난해 집(전체 주택)값 상승률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다. 한국부동산원 발표 통계 기준으로 매매가 전국 평균(5.36%)의 약 7배인 37.05%, 전세는 전국 평균(4.61%)의 10배가 넘는 47.41%였다. 이런 가운데 세종시는 거래량 증가율이 매매는 전국 최고였던 반면 전월세는 전국 평균보다 훨씬 낮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전월세 거래 증가율은 전국 평균보다 훨씬 낮아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2020년 주택 거래량 통계를 19일 함께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매매된 주택은 총 127만9천305건이었다. 2019년(127만9천305건)보다 58.9% 늘었고, 2006년 이후 15년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특히 세종은 전년(6천37건)보다 124.3% 늘어난 1만3천543건이 거래되면서, 증가율이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다. 전국 평균(58.9%)의 2배, 최저인 대전(9.2%)의 13배가 각각 넘었다. 세종시의 2019년 증가율은 29.4%였다. 또 지난해 전국 전월세 거래 실적은 총 218만9천631건으로, 2019년(195만4천464건)보다 12.0
[충북일보] 2017년 5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세종시(10개 읍·면지역 제외)는 강남·서초 등 서울시내 15개 구와 함께 전국에서 가장 강한 주택시장 규제를 받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아파트 매매 실적이 연간 기준으로 시 사상 가장 많았고, 평균 실거래 가격은 전국에서 서울 다음으로 비쌌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 지난해 세종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아파트는 17억 원짜리(2채)였다. ◇세종과 충청 3개 시·도 간 격차도 커 국토교통부가 부동산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을 통해 인터넷으로 지역 별 아파트 실거래 실적과 가격을 밝힌 것은 2006년부터다. 세종시에서는 충남 연기군 시절인 2007년 행정중심복합도시(신도시)가 착공됨에 따라, 2000년대 초반부터 각종 부동산 가격이 크게 올랐다. 연간 아파트 매매 거래 실적은 △연기군 시절인 2006년 876건에서 △2008년 처음 1천건을 돌파(1천59건)한 뒤 △정부청사 3단계 이전이 끝난 2015년에는 2천43건 △이듬해에는 3천520건으로 늘었다. 이어 △2017년 4천669건에서 △2018년 3천430건으로 줄어든 뒤 △2019년 5천839건 △2020년에는 8천588건으로 각각 급증했다.
[충북일보] 세종시는 "세종전통시장 주차타워(조치원읍 정리 33-3) 재건축 공사를 2월 중 시작해 이르면 연말까지 마칠 방침"이라고 18일 밝혔다. 시가 101억 원을 들여 지상 5층, 연면적 5천260㎡ 규모로 짓는 새 주차건물에는 기존 주차타워(71대)의 2대가 넘는 154대를 세울 수 있다. 특히 단순히 주차공간만 있던 기존 시설과 달리 새 주차장 1층에는 편의시설이 갖춰진 고객 대기실이 생긴다. 장애인·임산부·여성 전용주차공간도 같은 층에 배치되고, 주차통로 폭은 기존 주차타워보다 훨씬 넓어진다. 세종 / 최준호 기자 210118_세종전통시장 주차타워 건립 예정 - 세종전통시장 새 주차타워(조치원읍 정리 33-3)가 이르면 올 연말께 준공된다. 사진은 17일 아침 주차타워 건립 예정지 모습. / 최준호 기자 210118-세종주차타워조감도(공공건설사업 - 이르면 올 연말께 준공될 세종전통시장 새 주차타워(조치원읍 정리 33-3)의 조감도. 자료 제공=세종시 세종전통시장 재건축 공사 이르면 연말 준공 기존 71대서 154대로…1층 고객 대기실 신설…
[충북일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충북지역본부는 18~20일 15억 원 규모, 36건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밝혔다. 공매 낙찰 결과는 오는 21일 오전 11시 이후부터 온비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매 참여 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입찰 희망자는 보증금을 미리 준비해야 하며 물건별 입찰일정에 맞춰 온비드에 입찰서(입찰보증금 납부 포함)를 제출하면 입찰이 완료된다. 이미 공고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세금 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캠코 충북지역본부는 "공매 참여 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지난해 세종시의 아파트값 상승률이 전국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올해 1월에도 주택사업자들이 전망하는 세종의 아파트 분양 및 입주 경기는 전국에서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전국의 이달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전망치는 작년 12월(99.5)보다 4.1포인트 낮은 95.4다. 하지만 세종은 지난달과 같은 117.6을 기록,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다. 이달 전국의 '입주경기실사지수(HOSI)' 전망치도 지난달(96.3)보다 2.7포인트 떨어진 93.6이다. 세종은 지난달(126.6)보다는 10.0포인트 낮은 116.6이나, 전국에서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