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 청전동 청전주공1단지아파트가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하며 재건축 사업에 속도에 탄력이 예상되고 있다. 제천 지역에서 예비안전진단에 이어 정밀안전진단까지 통과한 것은 이 단지가 처음이다. 시에 따르면 이 단지는 최근 정밀안전진단 용역결과 '종합 E등급'을 받으며 재건축 판정을 받았다. 항목별로 보면 △구조안전성 평가 C등급 △건축마감과 설비 노후도 평가 D등급 △주거환경 E등급 △비용 분석 E등급으로 사실상 재건축을 위한 발판을 확정했다. 청전주공1차·시영 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제천시 청전동 4번지 일원 4만3천167.7㎡ 부지에 건폐율 22.05%, 용적률 250%를 적용해 지하 3층~지상 25층 규모의 공동주택 1천여 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한다. 재건축 사업 시행에 따른 향후 절차는 재건축추진위원회의 도시정비계획 입안 제안에 이어 추진위 설립, 조합 설립, 시공자 선정, 사업시행 인가 순으로 이뤄진다. 추진위 관계자는 "최근 전국에서 추진 중인 재건축아파트 단지가 정밀안전진단 과정에서 발목이 잡히곤 했지만 우리 단지는 무난하게 통과했다"며 "청전주공1단지아파트와 시영아파트의 통합 추진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
[충북일보] 청주 시내 농지가 '필지'를 기준으로 하는 농지대장으로 개편, 관리·정비 효율성이 높아진다. 청주시는 지난해 10월 개정·공포된 '농지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오는 4월 1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농지원부'를 '농지대장'으로 전환해 농지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개정에 따라 작성기준은 현행 '농업인(세대)'에서 '필지별 농지'로 변경된다. 작성대상은 현행 1천㎡ 이상에서 모든 농지로 변경된다. 필지 기준 작성에 따라 관할 행정청은 농업인 주소지에서 농지 소재지로 변경돼 관리 효율성이 높아진다. 필지별 대장으로 전환 시엔 개인정보 관리보다 개별 농지정보 관리로 공부의 성격이 변경된다. 등기부등본 등 타 데이터베이스(DB)와 연계가 확대돼 대국민 정보활용과 알권리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기존의 농지원부는 10년간 사본·편철해 농업인이 원할 경우 농지원부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지원부의 전면적인 개편을 통해 전국 모든 농지의 소유·이용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농지 관련 정보를 종합적·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지대장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역에 주소를 둔 만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창업 특례보증 지원 사업'과 '청년 주택자금 이자지원 사업'을 올해 하반기 추진할 예정이다. 청년창업 특례보증 지원 사업은 제천시에서 충북신용보증재단에 예산을 출연해 신용보증재단에서 자금력과 담보력이 부족한 제천시 청년창업자에게 대출보증을 제공하고 시에서 대출이자와 보증료를 지원한다. 또 청년 주택자금 이자지원 사업을 통해 최대 5년간 주택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해줌으로써 기시행중인 3쾌한 주택자금 지원사업과 더불어 지역정착 중요요인인 청년층의 내 집 마련 부담을 완화시켜 정주여건을 개선할 방침이다. 시는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월 제309회 제천시의회 임시회에서 '제천시 청년 기본 조례'를 개정했으며 제1회 추경을 통해 사업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예산확보 후 업무협약, 관계기관 협의 등의 행정적 절차를 이행할 예정으로 지원 대상, 지원금액 등 구체적인 세부사항은 올해 하반기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2022년 연기·소정 2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에 대해 지적재조사측량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지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 하는 국가 정책사업이다. 이번 지적재조사측량 대상은 연기·소정 2지구 1천9필지 106만 8천664㎡이며, 공동수행방식으로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LX) 세종지사와 민간측량업체 ㈜세종지적기술원이 측량수행자로 선정됐다. 지적재조사측량은 담장·건축물, 골목길 등 구조물 위치와 실제 점유 현황 등을 조사·측량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 협의를 거쳐 점유 현황을 기준으로 현실과 일치하도록 지적경계를 조정하고 경계말목을 표시하게 된다. 시는 이와 동시에 재조사측량 과정에서 3분의 2이상의 토지소유자 등으로부터 사업 동의서를 받아 사업지구 지정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회원들의 사랑을 지역에 전하는 것은 물론이고, 회원들의 정서 안정도 지켜내야죠." 길진석(51·사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북지부 사랑나눔봉사회 신임 회장이 새봄을 맞아 '올해 더 힘찬 봉사'를 다짐했다. 길 회장은 지난 1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북지부 사랑나눔봉사회의 4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임기는 오는 2023년 연말까지 2년이다. 길 회장은 앞서 사랑나눔봉사회의 총무를 맡아 대소사를 처리해왔던 만큼 회원들의 신임이 두텁다. 사랑나눔봉사회는 지난 2016년부터 소외된 이웃에 사랑을 전해왔다. 충북 도내 500여 명의 사랑나눔봉사회 회원들은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았다. 사랑나눔봉사회 회원들이 사랑으로 모은 성금은 청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쓰여졌다. 사랑나눔봉사회는 매년 2천만 원 안팎의 성금을 마련해 후원금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지난 2020년엔 청주시청을 방문해 200만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길 회장은 현재까지의 나눔활동을 지속하면서, 올해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한 직접 지원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다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된 탓에 회장 취임식도…
[충북일보] 전국 17개 시·도 중 외지인들의 아파트 구매 선호지역이 충청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2021년 한 해 외지인들의 아파트 매매 현황은 충남지역이 가장 많았다. 4만1천758건의 거래 중 충남이 아닌 타 지역 거주자가 매입한 건수는 1만7천977건으로 전체 대비 43%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충북(39.83%) △강원(39.7%) △인천(35.5%) △경북(30.69%) 등으로 외지인들의 아파트 매입 비중이 높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충남에서도 당진시가 외지인들의 매입 비중이 무려 52.61%로 가장 높았다. 당진시 아파트 매매거래 2건 중 1건은 외지인이 매입한 셈이다. 또 천안시(47.44%)와 아산시(47.32%) 등도 외지인 매입이 성행했다. 충남에 접한 충북에서는 청주시(45.09%)에서 외지인들의 아파트 매입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충남과 충북 등 외지인들의 아파트 매입 비중이 높은 것은 타 지역보다 수도권 접근성이 탁월한데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충청권을 중심으로 기업 투자 등 각종 개발호재가 몰리면서 외지인 매입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지역 부동산 업계의 한 관계자는
[충북일보] 영동군 영동읍 부용리에 고령자복지 주택 등 공공임대 아파트 208가구가 들어선다. 1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LH 청약센터를 통해 영동 공공임대 아파트 임차인을 모집한다. 임대주택은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영구 임대(전용 26㎡) 168가구, 일반인 대상 국민임대(전용 36㎡) 40가구다. 영구 임대의 경우 수급자 선정기준 소득인정액 이하이면 보증금 237만 원에 월세 4만7천 원, 그 외에는 보증금 918만 원에 월 9만6천 원을 내야 한다. 국민임대는 보증금 801만 원에 월 18만5천 원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인터넷으로 신청하기 어려운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14~15일 영동군청 민원실에서 현장 접수도 한다. 영동 / 김기준 기자 soknisan8688@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주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입법예고 기간이 지난 25일 종료됨에 따라 접수된 의견에 대해 반영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접수된 의견은 이번에 개정 내용인 건물의 옥상방수 가설물 범위 확대 찬반과 보일러 보호시설 가설물 관련 의견 등이다. 또 자동차관련시설 자재보관 창고 판넬구조 추가 등 개정 내용이 아닌 부분에서도 의견이 접수됐다. 청주시는 접수된 의견에 대한 내부 검토를 통해 반영 여부를 결정하고, 추후 시의회 의결이 마무리되면 개정 조례안을 최종 공포·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다양한 의견이 접수된 만큼 다방면 검토를 통해 최선의 방법을 심사숙고해 시민을 위한 건축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낙후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 4개면에 '행복 보금자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2차 사업으로 4개 면(연풍·칠성·문광·소수)을 대상으로 추진해 내년에 40가구 입주를 목표로 한다. 행복 보금자리 조성사업은 면별로 20억 원씩 전체 180억 원을 들여 9개 면에 임대주택 88가구를 짓는다. 군은 이 사업이 통폐합 위기의 면지역 학교를 살리고 인구 증가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앞서 1차 사업으로 지난해 5개 면(감물·장연·청천·사리·불정)에 48가구의 임대주택을 행복 보금자리로 조성했다. 불정면을 제외한 4개 면은 신청을 받아 38가구를 선정해 161명의 입주를 앞두고 있다. 불정면은 '행복불정 보금자리 주택' 입주 신청을 다음 달 10일까지 10가구를 대상으로 받는다. 입주 대상은 불정면에 거주하려는 취학아동을 최소 1명 이상 둔 가구다. 임대 기간은 최초 3년에 최대 취학아동 졸업 때까지 가능하다. 가구 전용면적은 64.01㎡다. 보증금이 없는 대신 월임대료 12만 원(연 144만 원)을 받는다. 신청은 기간 내에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서류·면접심사를 거쳐 다음 달
[충북일보] 증평군이 내달 23일까지'증평군 청년 월세 지원사업'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 청년 월세 지원은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통해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증평군에 2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18~39세 1인가구 청년으로,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50%이하,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이하에 월세 50만 원 이하 무주택자여야 한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공공임대 거주자, 타 주거지원 사업 참여자, 부모나 배우자의 주택을 임차한 경우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증평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되며, 4월 중 심사를 통해 100명을 선정한다. 선정된 지원 대상자는 12개월간 월 5만 원(연 최대 60만 원, 반기별 지급)을 받게 된다. 12개월 지원이 끝나고 1회에 한해 연장 지원 신청이 가능하며, 소득기준 등 자격요건이 맞을 경우 12개월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또는 예산감사관 인구통계팀(043-835-3143)으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권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이 횡보하는 모양새다. 청주권은 0.01%대 상승률이 계속되는데다 전세가 상승률마저 저조해 '매매가 급상승'에 대한 기대감은 사라진 분위기다. 24일 한국부동산원의 '2022년 2월 3주(21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매매가격은 전주 보합(0.00%)에서 하락(-0.01%) 전환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의 하락 전환은 지난 2019년 9월 2주 이후 128주(약 2년 5개월) 만이다. 수도권은 -0.02%의 하락을 유지한 가운데 서울 역시 -0.02%가 이어졌다. 충북 등 지방은 0.01%에서 0.00%로 보합 전환했다. 8개 도는 0.05%에서 0.04%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충북은 전주 0.05%에서 0.04%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충북은 올해들어 0.01%대 상승이 계속되고 있다. 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이 낮은 수준에 머무는 것은 청주권이 맥(?)을 추지 못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청주의 4개 구 지역 매매가는 보합 또는 0.01% 낮은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2월 3주 청주의 아파트 매매가는 0.02% 상승했다. 전주 0.04%보다 상승폭이 축소됐다. 구별로 보면 상당구
[충북일보]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여파로 부동산 거래가 얼어붙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올해 1월 부동산 거래는 8천826건으로 지난해 1월 1만2천932건 대비 31.8% 감소했다. 1월 부동산 거래 건수는 토지가 5천589건(63.3%)으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으로 아파트 1천839건(20.8%), 아파트 외(빌라, 다세대주택 등) 1천26건(11.6%), 건축물 353건(4.0%), 기타 19건(0.2%) 순으로 많았다. 시·군별로 보면 청주시가 3천671건(41.6%)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충주시 969건(11.0%), 음성군 858건(9.7%), 제천시 849건(9.6%), 진천군 598건(6.8%), 옥천군 420건(4.8%), 괴산군 413건(4.7%), 영동군 317건(3.6%), 보은군 272건(3.1%), 증평군 235건(2.7%), 단양군 224건(2.5%) 순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부동산 취득은 늘고 있다. 지난해 도내 외국인이 취득한 부동산은 4천956필지로 2020년 4천412필지 대비 12.3% 증가했다. 취득 면적은 2020년 1천292만7천685㎡에서 지난해 1천277만2천924㎡로 15만4천761㎡(1.2
계룡건설 컨소시엄이 오는 22일 엘리프 세종 6-3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엘리프 세종 6-3은 행정중심복합도시 6-3생활권 M4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동 전용면적 46~84㎡ 총 1천35가구로 조성되며 이중 876가구를 먼저 선보인다. 이번에는 전용면적 74·84㎡ 560가구는 공공분양으로, 46·55㎡ 316가구는 신혼희망타운이다. 타입별 공급 가구수는 공공분양 △74㎡A 328가구 △84㎡A 116가구 △84㎡B 116가구며, 신혼희망타운 △46㎡A 52가구 △55㎡A 63가구 △55㎡B 201가구다. 엘리프 세종 6-3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운영한다. 단지 특장점, 가구구성과 같은 상품 정보와 향후 일정 등 분양관련 상세 정보를 사이버 견본주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주요 타입 세대를 VR로 구현해 내부를 현장감 있게 살펴볼 수 있다. 단지의 향후일정으로는 공공분양의 경우 한국부동산원 청약홈(www.applyhome.co.kr)에서 3월 4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7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하며, 15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신혼희망타운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잇따르면서 충북혁신도시 지식산업센터 '라이브 오피스' 등 규제에서 자유로운 상품들이 인기다. 강도 높은 주택 대출 규제가 계속되며 주택에 대한 규제 또한 매년 강화됨에 따라 부동산 투자금이 비(非)주택 유형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게 부동산 업계의 분석이다. 아파트 뿐 아니라 오피스텔 역시 정부의 강력한 대출 규제 때문에 연초부터 매매거래량이 급격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지식산업센터가 주택 규제 속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틈새상품'이라고 평가한다. 최근 수익률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오피스텔과 달리 지식산업센터는 기업이 장기 계약 후 입주하는 경우가 많아 임대료가 밀리는 경우가 거의 없고 공실 발생률도 낮다. 지식산업센터는 강화된 DTI(총부채상환비율), LTV(담보인정비율), DSR(총체적상환능력비율) 등 대출 규제가 없고 주택이나 오피스텔처럼 전매제한 등의 규제도 없다. 분양가 최대 80%의 저금리 융자, 취득세 50%, 재산세 37.5% 감면 등의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기업들의 관심이 크다. 주택 수 산정 대상에서도 제외돼 양도소득세 중과와 종합 부동산세 과세에서 자유롭다. 지식산업센터들 중에
[충북일보] 음성군은 농지법 시행령 개정으로 '농지원부'가 '농지대장'으로 전면 개편됨에 따라 오는 28일까지 농지원부 신규·변경 신청을 해야 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오는 4월 15일부터 기존 농지원부가 농지대장으로 전면 개편된다. 기존 농지원부 수정은 이달 28일까지, 발급은 4월6일까지만 가능하다. 새롭게 도입하는 농지대장은 면적과 관계없이 모든 농지가 필지(지번)별로 작성, 관리되고 전국 어디서나 신청과 발급을 할 수 있다. 관할행정청도 농업인 주소지가 아닌 농지 소재지로 일원화된다. 기존 농지원부로 작성·관리하던 농지는 2020년 1월 1일 이후 경작 사실 등이 확인된 농지에 한해 자동으로 농지대장으로 등록사항이 전환된다. 그러나 2019년 12월31일 이전에 경작사실이 확인된 경우, 현재 경작 여부와 관계없이 '경작사실 확인대상'이 된다. 전혁동 농정과장은 "지역 농업인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농지대장 개편에 따른 홍보와 사전준비를 철저히 할 예정"이라며 "경작사실 확인이나 변경내용이 있는 농업인들은 반드시 기한 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정비를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이달 21일부터 각종 건설사업의 겨울철 공사중지 명령을 해제하고 일제히 공사를 재개한다. 군은 겨울철 기온 강하로 인한 부실시공을 예방하고자 지난해 12월 군내 59개 사업장에 대해 공사중지 명령을 내렸다. 군은 공사를 재개하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반기 사업예산의 신속집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주민 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을 농번기 이전에 완료해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군은 일시적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에 대비해 현장관리와 공사장 주변 점검을 철저히 할 방침이다. 서정석 회계과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와 날씨, 경제 상황 등을 고려해 공사를 재개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2월 2주차 하락 또는 보합이 점쳐지던 청주권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이 확대됐다. 지역 부동산 업계는 이달 초 설 연휴가 있었던만큼 계절적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17일 한국부동산원의 '2022년 2월 2주차(2월 14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매매가격 상승률은 0.00%로 전주와 마찬가지로 보합을 기록했다. 수도권은 전주와 동일한 -0.02%를 기록했고, 충북 등 지방은 0.01%의 상승폭을 이어갔다. 지방 중 5대 광역시는 -0.01%에서 -0.02%로 하락폭이 확대됐고, 이와 반대로 8개 도는 0.04%에서 0.05%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충북은 전주 0.02%에서 0.05%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충북 7개(청주 4개 구, 제천, 충주, 음성) 권역 가운데 하락세를 이어오던 청주의 상승이 눈에 띈다. 청주는 0.04% 상승했다. 앞서 2월 1주와 1월 5주엔 각각 0.01%를 기록하며 하락 또는 보합이 예상됐었다. 청주 지역 4개 구 모두 상승폭이 확대됐다. 상당구는 전주 보합에서 0.02%, 서원구는 보합에서 0.04%, 흥덕구는 0.02%에서 0.04%, 청원구는 0.02%에서 0.05%
[충북일보]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윤현우)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발주기관 순회간담회에 나섰다.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3월 16일까지 도내 각 지자체와 유관기관 등을 방문해 건의사항 등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순회간담회는 △2월 15일 보은군 △16일 음성군 △22 증평군 △23일 제천시 △3월 2일 충주시 △3일 옥천군,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4일 괴산군 △16일 충북지방조달청 순으로 진행된다. 건협 충북도회는 간담회에서 고사상태에 빠진 충북건설업계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건설자재 수급불안 등으로 인한 계약금액 및 공사기간 조정사유 발생 시 추가공사비(간접비) 적극 반영 △안전한 공사수행을 위해 공사발주 시 적정 공사기간 적용 △시공품질 확보를 위한 관급자설치 관급자재 최소화 등을 건의한다. 윤현우 건협 충북도회장은 "전년도 대비 SOC 예산은 증가했지만 건설자재가격 폭등, 안전 관련 제도 강화 등 업계에 어려움을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규사업 발굴과 적정공사비 반영 등 건설산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경기부양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하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오는 8월 4일 마무리됨에 따라 신청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부동산소유권 특별조치법은 미등기이거나 등기부상 소유자와 실제 권리관계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토지, 건물)에 대해 용이한 절차에 따라 실소유자가 등기할 수 있도록 지난 2020년 8월5일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신청대상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상속·교환 등으로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과 소유권보존등기가 돼 있지 않은 부동산이다. 2022년 2월 현재 진천군은 510필지를 접수 받아 295필지의 확인서 발급 처리를 완료했다. 참고할 사항은 이번 특별조치법은 과거와 달리 군에서 위촉한 변호사 또는 법무사 1명을 자격보증인으로 포함해야 한다. 또한 부동산 계약 후 미등기 기간 3년을 초과하면 부동산평가액의 30% 범위에서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다. 현장조사와 2개월의 공고 기간 동안 이의신청이 없으면 확인서를 발급받아 진천등기소에 이전 등기를 신청하면 된다. 서상석 민원과장은 "얼마 남지 않은 특조법 기간 동안 지속적인 홍보 등 적극적 업무 추
[충북일보] 충북 도내 종합건설사 가운데 2021년 실적 1위는 ㈜대원이 차지했다. ㈜대원은 전년도 3위에서 1위로 두 계단 상승했다.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는 최근 회원사를 대상으로 2021년도 건설공사 실적신고를 접수한 결과를 16일 공개했다. 실적신고를 한 업체는 전체 494개 회원사 중 489개사다. 건협 충북도회에 따르면 지난해 건설기성액(종합공사)은 3조4천258억 원으로 전년보다 4천903억 원(16.7%) 증가했다. 기성액이 100억 원 이상인 업체는 71개사다. 전체 업체 중 14.3%를 차지하면서 전년보다 0.3%p 감소했다. 회원사 상위 10% 업체의 기성액 합계는 1조9천78억 원으로 전체 기성액의 55.6%를 차지했다. 전체 회원사 가운데 기성액이 없는 업체는 6.0%(전년도 4.3%, 1.7%p↑), 계약액이 없는 업체의 5.4%(전년도 4.1%, 1.3%p↑)로 나타났다. '상위 업체'로의 일감 편중 현상이 지속됨을 엿볼 수 있다. 지난해 실적 1위는 ㈜대원으로 1천970억 원을 기록했다. ㈜대원은 전년도 1천7억 원으로 3위에 올랐었다. ㈜원건설은 2020년 1위(1천533억 원)에서 2021년 3위(1천627억 원)
[충북일보] 세종사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세종시 청년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24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세종시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대학교 인근에 있는 다가구 주택을 매입해 저소득 청년층에게 소득수준에 따라 시중 임대료의 30~5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매입임대주택이다. 이번에 추가 모집하는 청년매입임대주택은 홍익대 세종캠퍼스, 고려대 세종캠퍼스, 한국영상대 인근에 각각 1동씩 모두 46호다. 신청자격은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 만19세부터 만39세까지의 청년이며, 계약기간은 2년이지만 입주 자격 유지 시 최장 6년간 거주가 가능하다. 입주자는 소득 자산 등 자격 검증을 거쳐 선정하게 되며, 입주는 공실이 발생할 경우 순번에 따라 하게 된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2월 1주 청주의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이 전주와 동일한 0.01%를 기록했다. 청주권 4개 구(區) 가운데 2개 구는 상승세가 멈췄고, 2개 구는 각각 0.02% 상승했다. 전국 매매가가 보합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청주권 추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0일 한국부동산원의 '2022년 2월 1주(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매매가격은 보합세(0.00%)를 유지했다. 전국 아파트가격은 전주인 1월 5주차 조사에서도 0.00%를 기록한 바 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0.02%, 서울은 -0.01%로 각각 전주와 동일한 하락폭을 보였다. 충북 등 지방은 전주 0.02% 상승에서 이번주 0.01% 상승으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5대광역시는 -0.01%, 8개도는 0.04%로 전주와 동일했다. 세종은 -0.13%에서 -0.10%로 하락폭이 축소됐다. 충북은 전주 0.04%에서 이번주 0.02%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충북은 '상승'을 유지하고 있지만, 상승폭은 점차 축소되고 있다. 올해 주차별 상승폭은 △1월 1주 0.03% △2주 0.09% △3주 0.05% △4주 0.09% △5주 0.04% △2월 1주 0.02
[충북일보] 제천시가 동절기 부실시공 방지와 공사품질 관리를 위해 지난해 12월 13일 중지를 결정했던 공공건설 사업에 대해 오는 14일 자로 공사 중지를 해제한다. 시는 기상청 발표에 따라 2월 중순부터 기온이 영상을 회복하고 2월 말부터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아 앞으로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공사 중지 해제를 결정했다. 이번 공사 중지 해제는 예년보다 2주일 이상 앞당긴 조치로 코로나19로 장기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다수의 신규 사업의 조기 발주로 재정 신속 집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일시적으로 기온이 급강하할 것을 대비해 동해가 우려되는 공종은 보온 등 품질저하 방지대책 수립 등 현장점검과 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동절기 공사중지 해제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어려움 해소와 지방재정의 신속한 집행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전국 최초로 제천시가 지난해부터 인구 증가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3쾌(快)한 주택자금 지원 사업'이 정부정책과 결합해 새롭게 조정돼 시행된다. 이 지원 사업은 지난해 신생아를 출산한 422가구에게 12억7천만 원을 지원, 결혼과 출산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됐다. 하지만 올해 정부 새 출산정책인 '첫만남이용권' 실시에 따라 지난 1월 조례를 개정을 통해 3쾌한 주택자금지원사업의 지원금을 조정, 첫만남이용권 사업과의 공존과 통합 운용을 꾀한다. 개정된 조례안에 따라 첫만남이용권과 '주택자금지원'을 통합 지원 받을 경우 △첫째 200만원 △둘째 최대 1천만 원 △셋째 최대 4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주택자금 대출을 받지 않은 가정에서 신청할 수 있는 '출산자금지원'을 첫만남이용권과 통합 지원받을 경우 △첫째 200만원 △둘째 800만원 △셋째 아이 이상 3천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상천 시장은 "시 대표 인구증가 시책인 3쾌한 주택자금 지원 사업이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출산가정의 경제 부담을 줄이는데 이바지 하고 있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해당 정책의 지속적인 보완과 강화를 통해…
[충북일보] 음성군이 '2022년 농촌주택개량사업' 신청을 오는 28일까지 받는다. 이 사업은 농촌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민 유입 촉진을 위해 주택개량, 신축비용을 시중보다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게 목적이다. 올해 사업물량은 27동으로 농협자금 100%를 융자로 지원하며, 대출한도는 신축의 경우 2억 원, 증축·대수선·리모델링의 경우 1억 원 이내이다. 대출금리는 연리 2%의 고정금리, 변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다. 상환조건은 1년 거치 19년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대출만기 전 중도상환이 가능하며 중도상환에 따른 수수료는 발생하지 않는다. 사업 대상 주택은 단독주택 및 부속 건축물을 합한 연면적이 150㎡를 초과할 수 없다. 주택개량사업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280만 원 이내에서 취득세와 지적측량 수수료 30%를 감면해준다. 사업 대상자는 농촌 무주택자,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농촌주민, 도시지역 귀농·귀촌인, 근로자 복지 주택을 제공하고자 하는 법인 및 농업인이다. 신청자는 오는 28일까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에 지원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음성 / 주진석기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