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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3쾌(快)한 주택자금지원사업, 정부 새 출산정책과 통합

주택자금지원사업 지속 추진으로 지역인구 사수 총력
정부 새 출산정책인 '첫만남이용권' 실시에 따른 일부 조정

  • 웹출고시간2022.02.09 13:55:16
  • 최종수정2022.02.09 13:55:16

제천시가 전국 최초로 지난해부터 인구 증가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3쾌(快)한 주택자금 지원 사업' 안내문.

[충북일보] 전국 최초로 제천시가 지난해부터 인구 증가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3쾌(快)한 주택자금 지원 사업'이 정부정책과 결합해 새롭게 조정돼 시행된다.

이 지원 사업은 지난해 신생아를 출산한 422가구에게 12억7천만 원을 지원, 결혼과 출산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됐다.

하지만 올해 정부 새 출산정책인 '첫만남이용권' 실시에 따라 지난 1월 조례를 개정을 통해 3쾌한 주택자금지원사업의 지원금을 조정, 첫만남이용권 사업과의 공존과 통합 운용을 꾀한다.

개정된 조례안에 따라 첫만남이용권과 '주택자금지원'을 통합 지원 받을 경우 △첫째 200만원 △둘째 최대 1천만 원 △셋째 최대 4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주택자금 대출을 받지 않은 가정에서 신청할 수 있는 '출산자금지원'을 첫만남이용권과 통합 지원받을 경우 △첫째 200만원 △둘째 800만원 △셋째 아이 이상 3천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상천 시장은 "시 대표 인구증가 시책인 3쾌한 주택자금 지원 사업이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출산가정의 경제 부담을 줄이는데 이바지 하고 있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해당 정책의 지속적인 보완과 강화를 통해 지자체 인구정책의 대표적인 수범 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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