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축구협회거주최·주관하는 제4회 청풍호배 전국 생활체육 축구대회가 11일과 12일 이틀간 제천축구센터 1~3 구장에서 진행된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청풍호배 전국 생활체육 축구대회는 지난해까지 50대와 60대 등 성인부로만 진행되던 대회 운영 방식을 바꿔 유소년 대회와 성인대회를 함께 진행한다. 유소년 대회는 U8, U9, U10 3개 부에서 총 48개 팀이 참가하며 성인대회는 60대 성인 노년부에서 10개 팀이 참가하는 등 총 1천 명 이상의 선수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대회로 열린다. 이번 대회는 11일 예선 조별리그와 12일 본선 토너먼트(8강~결승)로 나뉘어 진행되며 전국에서 모여든 유소년과 성인 축구 동호인들이 갈고닦은 축구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많은 대회가 개최된 체육행사의 달 10월에 이어 11월에도 제43회 회장배 전국인라인스피드대회, 2023 제천 청풍호배 전국 여자 야구대회 등 각종 스포츠 대회가 열린다"며 "추운 날씨와 관계없이 제천의 스포츠마케팅은 사계절 내내 계속되니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지역위원회가 11일 낮 12시부터 제천족구장에서 당원들의 단결과 친목을 다지는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한마음체육대회에는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 위원장, 충북도당 오병현 사무처장, 이상천 전 제천시장, 이근규 전 제천시장을 비롯해 박진희 충북도의원, 전원표 전 충북도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전·현직 시의원 등 당원 약 30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이날 대회에는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참석해 '나는 왜 윤석열 정부와 맞서 싸우는가'를 주제로 당원들과 대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2부 행사는 명랑운동회로 체육행사, 장기자랑(노래자랑) 등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이경용 지역위원장은 대회에 앞서 "한마음체육대회가 당원 모두의 화합을 다지고 민주당의 승리를 다짐하는 대동의 한마당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제천·단양지역 당원들이 똘똘 뭉쳐 내년 총선을 승리의 해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제천·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42회 충청북도 시·군 대항 역전 마라톤대회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 제천시는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10명, 내토중학교 학생 4명, 의림여자중학교 학생 2명, 장락초등학교 학생 7명의 선수로 총 23명이 참가하며 선수들은 단양~영동까지 이어지는 252㎞의 구간을 3일에 걸쳐 나눠 달린다. 한편, 역전마라톤 대회의 제천시 구간은 대랑동을 시작으로 명동교차로~신동~박달재구도로~다릿재구도로 구간에서 진행되며 13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약 2시간 동안 1개 차로가 부분적으로 통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마라톤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구간의 교통통제에 대해 주민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선수단이 지난 3~8일 전남 일원에서 열린 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세종시 선수단은 지도자와 선수 112명과 임원·보호자 57명 등 총 169명이 이번 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12개, 동메달 4개 등 모두 16개의 메달을 따내며 종합점수 1만805점을 획득했다. 특히 펜싱 종목에 출전한 심재훈 선수가 남자 개인전 플뢰레 A, 에페 A, 사브르 A 등급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박천희 선수도 남자 개인전 플뢰레 B 등급에서 금메달, 사브르 B 등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연고 협약을 맺어 세종시 소속으로 첫 출전한 사격 대표 팀도 금빛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김고운 선수가 여자 공기소총 입사 개인전(시범)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권상현, 김연미, 김동일 선수가 혼성 공기소총 복사 R5 단체전에 출전해 동메달을 땄다. 혼성 50m 소총 복사 R9 개인전에 출전한 김동일 선수는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사이클 종목에 출전한 신의현 선수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의현 선수는 남자 도로 독주 H5 22.4㎞, 남자 개인 도로 H5 61.6㎞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
[충북일보] 충북이 장애인체육의 절대 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충북선수단은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전남 일원에서 열린 '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종합 4위로 마무리지었다. 대회 개최지 가산점을 등에 업은 전남을 꺾는 데 실패했으나 금 91개, 은 75개, 동 96개 총 262개의 메달을 따내며 총득점 14만97점을 기록, 역대 세 번째로 높은 성적을 거뒀다. 충북의 대표 효자 종목인 역도는 전국체전 12연패를 거머쥐었고, 사격 또한 종목 우승을 이뤘다. 또한 육상 종목은 지난해보다 9천 점 높은 점수를 획득하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특히 경기 마지막인 이날에도 금 7개, 은 7개, 동 6개 총 20개의 메달을 추가 획득하면서 충북의 저력을 뽐냈다. 이날 영암 삼호읍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역도 경기는 황상훈(충북장애인역도연맹) 선수가 남자 -100㎏급 스쿼트·데드리프트·파워리프트 3관왕을 석권했다.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배드민턴 경기는 지상훈(㈜에코프로), 이형곤(충북장애인배드민턴협회) 선수가 남자 복식 SU5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탁구 종목의 최강자인 김군해(충북도장애인체육회) 선수는 이화영, 김봉숙(충북장
[충북일보] 전국 최강 롤러의 제천여자중학교가 제36회 교육감기 롤러스포츠 스피드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제천여중은 E1만m, EP1만m에서 최지은(1) 선수가 금메달을, 1천m에서 박가은(3) 선수가 금메달, DTT200m에서 이준이(2)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외에 500m+D, 3천mR에서도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각각의 선수가 훌륭한 기량을 바탕으로 우수한 성적을 내며 여자중학부 종합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교육감기 대회 외에도 각종 전국대회에서도 지속해서 우수한 성적을 냈던 제천여중은 올해 3월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 5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은메달 2개, 6월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8월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대회마다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금까지의 행보도 전국 최강 충북 롤러의 명성에 어울리는 성과지만 제천여자중학교의 롤러부 학생 선수들의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4년 스포츠강좌이용권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은 체육활동을 하고 싶지만 경제적으로 참여가 어려운 저소득층 가구의 유·청소년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스포츠강좌 가맹시설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이용자에게는 매월 10만원 범위 내에서 스포츠강좌 수강료가 지원된다. 2023년 월 지원금은 9만 5천원이다. 모집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법정한부모가족의 5~18세 유·청소년(2006년생~2019년생)이다. 장애인 모집 대상은 5세~69세 장애인 본인(1955년생~2019년생)이다. 사업 신청은 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svoucher.kspo.or.kr)와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dvoucher.kspo.or.kr)에서 할 수 있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대상자는 기간 내 주민등록상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서면 신청하면 된다. 올해 스포츠강좌이용권을 지원받았던 대상자도 이번에 신청해야 2024년도 이용권을 지원받을 수 있다. 스포츠강좌이용권은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가 일본 야마나시현과 국제 스포츠 교류를 진행한다. 도체육회는 7일부터 10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야마나시현의 체육계 인사들이 충북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요네야마 마사히토 단장을 비롯한 임원 7명과 선수 13명은 청주공업고등학교 핸드볼팀과 합동 훈련은 물론 친성 경기를 펼친다. 또한 청남대와 진천선수촌 등을 방문해 충북 스포츠의 문화를 경험할 예정이다. 이번 스포츠 교류는 지난 1992년 체결한 교류 협정의 일환으로 이뤄진다. 윤현우 도체육회장은 "국제 스포츠 교류를 통해 충북과 일본 야마나시현의 핸드볼 선수들이 기술 향상과 시야를 넓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가 '2023 대학축구 U-리그 2(9권역)' 우승을 차지해 내년부터 1부 리그에서 뛴다. 대학 축구 U-리그(2부)는 권역별로 지난 3월 첫 경기를 시작으로 지난달 27일까지 모두 14경기를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진행했다. 중원대는 지난달 27일 '2023 대학축구 U-리그 2부 9권역' 최종전에서 신성대를 2대 1로 꺾어 14경기 중 10승 3무 1패의 우수한 성적으로 1위에 올랐다. 이세인 감독은 "올해 대학축구 U-리그2(9권역) 우승을 차지해 매우 기쁘다"며 "내년 승격 후에도 좋은 성적을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원대는 2023년 축구학과를 신설하고 축구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27회 단양군의회 의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6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별곡게이트볼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단양군게이트볼연합회(이광웅 회장)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역 내 16개 팀 약 200여 명이 참가했다. 리그전을 통한 치열한 경합 끝에 우승기는 적성팀이 거머쥐었으며 준우승은 매포팀, 공동 3위는 어상천과 영춘팀이 각각 수상했다. 조성룡 의장은 "단양군의회의장기 게이트볼대회가 벌써 27회를 맞게 돼 매우 뜻깊고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많은 여가 활동을 통해 건강 잘 챙기시고 활발한 사회활동을 통해 단양을 더욱 활기차게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사격선수단 김우림이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획득했다. 김우림은 지난 5일 전남 나주 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10m 공기소총 입사 개인전 DB(선수부)에 출전해 총점 622.1점을 쏴 1위에 올랐다. 김우림은 지난해 보은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사격선수단에 입단한 뒤 각종 전국 대회에서 메달을 땄다. 현재 장애인 국가대표이며, 2022년 데플림픽(농아인 올림픽대회)에서 은메달 획득한 바 있다. 철저한 자기 관리와 항상 긍정적인 생각으로 경기에 임하는 게 장점인 선수로 알려졌다. 윤상문 군 체육팀장은 "보은군청 직장운동경기부가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며 "스포츠의 메카인 보은의 명성을 드높이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임예진 선수가 최근 서울시에서 열린 2023 JTBC 서울마라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임 선수는 경기 초반부터 선두를 달려 최종기록 2시간34분46초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 2시간41분47초의 김은미(여수시청), 3위 2시간51분01초의 김태린(합천군청) 선수가 차지했다. 7일 시에 따르면 1위와 2위가 7분 정도 차이가 나는 압도적인 우승이었지만 그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임 선수는 충북 대표로 전국체전에 출전한 지 3주밖에 지나지 않아 진통주사를 맞는 등 대회 준비에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육상 중장거리 선수였던 임 선수가 마라톤으로 전향 후 1년 만에 이룬 이번 우승은 지난달 전국체전 마라톤 은메달에 이은 두 번째 메이저대회 입상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임 선수를 지도한 공로로 코치 지도자 상을 수상한 황진욱 육상팀 코치는 "임 선수는 선수생활에 치명적인 갑상선암 수술을 받고 두 달 만에 경기를 나설 정도로 근성있는 선수"라며 "비록 2시간31분52초의 개인기록은 깨지 못했지만 앞으로 계속 기록을 단축해 가까운 시일 내에 20분대 기록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안경기 충주시
[충북일보] 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반환점을 돈 가운데 종합 3위의 자리를 놓고 충북과 전남의 경쟁이 치열하다. 6일 오후 5시 기준 충북은 금메달 59개, 은메달 52개, 동메달 76개 총 187개의 메달을 확보하며 총득점 8만6천326점으로 종합 4위에 올랐다. 대회 개최지 가산점을 등에 업은 전남에 8천474점을 뒤지면서 목표로 한 종합 3위에 한 걸음 물러선 모습이다. 본 경기 나흘째인 이날 충북선수단은 금 11·은 15·동 11개 총 37개의 메달을 수확하면서 분전했다. 황홍모, 안중찬, 박완순(이상 충북장애인론볼연맹) 선수가 나주 전남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론볼 혼성 3인조 D8 종목에 출전해 부산을 5대 2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올해 전국대회 12연패를 앞두고 있는 최단비(충북장애인역도연맹) 선수가 여자 역도 -90㎏급 데드리프트·스쿼트·파워리프트 종목에서 3개의 금메달을 따낸 동시에 한국신기록을 경신했다. 수영 종목은 이희우(㈜에코프로비엠) 선수와 민병언(충북도장애인체육회) 선수가 금맥 캐기에 앞장섰다. 이희우 선수는 남자 자유형 400m S9에 참전해 7분 25초64의 기록으로, 민병언 선수는 남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서울에서 열린 '2023 JTBC 서울 마라톤 대회'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개최된 이 대회에서 청주시청 육상부 김종윤 선수는 마라톤 풀코스인 42.195㎞를 2시간 22분 17초로 질주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소속의 오민석 선수도 하프마라톤 21.0975㎞를 1시간 12분 19초로 달리며 3위를 차지했다. 홍인표 감독은 "열심히 훈련에 임한 선수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올해 마지막 대회인 '42회 충북 시·군 대항 역전마라톤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제27회 제천시생활체육대회'가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제천시 일원에서 20개 종목 동호인들의 우의와 화합의 축제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여가 선용으로 대변되는 생활체육을 한곳에서 즐기면서 평가하고 더 나아가서는 제천시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한 동호인들의 교류 장으로 이뤼진 대회로 20개 종목에 3천2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열전을 벌였다. 뜨거운 열기 속 제천체육관에서 펼쳐진 개회식에는 김창규 시장, 이정임 의장 등 내외빈과 1천20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석해 생활 체육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활짝 피웠다. 대회를 주최한 안성국 시 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제천시민의 체력증진과 종목별 생활체육 활성화가 되기를 바라고 오래 사는 것이 축복이지만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은 더 큰 축복으로 100세 인생 시대에 생활체육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제천시체육회는 앞으로 스포츠를 통한 시민이 행복한 체육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창규 시장은 "체육을 사랑하는 제천시민 모두가 화합했던 소중한 순간이 일상의 행복이 될 수 있도록 스포츠 저변 확대에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충북일보]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배드민턴선수단은 이상원, 한요셉 복식조가 2023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 남자일반부 복식전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6일 충주시에 따르면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는 대한배드민턴협회 주최로 최근 충남 당진시 당진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대회에서 충주시청 배드민턴팀 이상원, 한요셉 조는 남자일반부 복식 8강에서 광명시청을, 4강에서 광주은행을 차례로 꺾으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요넥스팀의 최솔규, 김재현 조를 세트스코어 2:1로 이기며 정상에 올랐다. 또 같은 팀의 강지욱 선수도 영동군청 황현정 선수와 짝을 이뤄 출전한 일반부 혼합복식경기에서 3위에 오르는 호성적을 거뒀다. 이태호 충주시청 감독은 "충주시청 배드민턴팀에 주는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 선수들과 열심히 훈련해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이 '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본 경기 사흘째 각 종목에서 쾌전을 이어가며 순조로운 메달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5일 오후 2시 30분 기준 충북은 금메달 38개, 은메달 32개, 동메달 55개를 획득하며 총 125개의 메달로 총 5만3천472점을 기록하며 대회 개최지 가산점을 등에 업은 전남을 따돌리고 종합 3위를 질주했다. 앞으로도 탁구, 수영, 사격, 육상, 축구, 테니스, 론볼, 펜싱 등의 종목에서 대거 메달을 획득하며 순위를 굳히겠다는 계획이다. 충북의 첫 금메달은 볼링 종목에서 나왔다. 대회 개막 하루 전인 지난 2일 사전경기에 출전한 이근혜(진천군장애인체육회) 선수가 여자 개인전 TPB2에서 총 691점을 달성하며 무난하게 정상 고지를 밟았다. 같은 종목 TPB4에 참가한 문현서(충북장애인볼링협회) 선수도 719점으로 건재함을 과시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이날 역도 종목에서 금메달 4개와 은메달 5개, 동메달 9개를 획득하며 금빛 출항을 알렸다. 백경옥(제천청암학교) 선수가 -50㎏급 데드리프트와 스쿼트, 종합 총 3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곽민규(충북장애인역도연맹) 선수가 -66㎏급 데드리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본부는 지난 3일 충북도교육청에서 충북 고교야구 발전을 위한 발전기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충북도교육청 윤건영 교육감, 박창순 체육교육팀장, 세광고 이정배 교장, 방진호 감독, 청주고 지성훈 교장, 김인철 감독 등 학교관계자와 NH농협은행 황종연 본부장, 문정연 충북도교육청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은 세광고등학교가 지난 9월 열린 51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창단 이래 첫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충북 고교야구의 부활과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 확대를 위해 마련하게 됐다. 전달된 발전기금은 도내 고교야구 명문 세광고와 청주고 야구부에 각각 1천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팀 스포츠의 가장 큰 동력은 단합인 만큼 선수단뿐만 아니라 이를 뒷받침하는 지원과 응원이 하나가 돼야한다"며 "이를 위해 야구부학생들에게 도움과 격려를 준 충북농협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마음을 전했다. 황종연 본부장은 "우리 지역 야구 꿈나무들이 열심히 훈련해 좋은 선수로 성장하고 충북 야구의 부흥을 이끌었으면 좋겠다"며 "충북 학생들이 미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활동을 이어가는 등…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주시장애인체육회는 '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출전 선수들을 격려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3일 전남 영암 삼호실내체육관을 찾아 종합 3위를 목표로 열전하고 있는 선수단을 위해 강화 훈련비와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번 대회에는 시 소속 233명의 선수와 임원이 20개 종목에서 경기력을 다툰다. 지난달 28일 폐막한 항저우 아시안패러게임에서도 청주시청 장애인사격부가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을 견인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선수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이번 현지방문 응원을 추진했다"며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평소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는 이달 말까지 주말마다 '2023 청소년 스포츠 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스포츠안전재단이 주최하고 도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포츠 안전문화를 선도하고 다양한 체험·교육을 통해 올바른 스포츠관을 형성토록 돕는다. 올해 도체육회는 스포츠안전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돼 약 300명의 초·중학생에게 이 같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4일 첫 선을 보여 오전·오후 시간대별로 수업을 진행했다. 오전에는 안전재단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골절, 염좌 등 다양한 안전사고 대처법과 더미인형을 활용한 심폐소생술을 익혔다. 오후에는 겨울스포츠인 스케이트와 컬링 전문지도자가 일일 강사로 나서 체험 강습을 실시했다. 박해운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2023 청소년 스포츠 안전교실이 충북 청소년들에게 스포츠 안전에 대한 체험과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이 안전하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문화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3회 증평군체육회장배 생활체육 체조대회가 증평생활체육관에서 열렸다. 지난 3일 열린 이번 대회는 증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증평군체조협회가 주관해 9개 팀이 참가해 생활건강체조 부문 단체전으로 진행돼 활력 넘치는 율동과 수준 높은 경기력으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최우수상에는 브레이브맘스(한별이클럽), 우수상에는 순희(으뜸클럽)과 레드(으뜸클럽) 등이 각각 선정됐다. 최재옥 체육회장은 "이번 체조대회가 젊음과 활력이 넘치고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서 "내년에는 더 많은 생활체조 동호인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김창규 제천시장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명품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이 순항 중이다. 지난 2일 금성 중전리 파크골프장 확장사업 소규모환경영향평가가 원주지방환경청과 협의 완료되며 본격적으로 공사가 추진될 예정이다. 파크골프장 조성은 지역 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하고 고령 주민 참여율을 높여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과 전국 동호회 경기유치를 통해 체류형 스포츠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협의로 인해 공사 중지됐던 금성 중전리 확장사업의 경우 원주지방환경청과 협의가 완료돼 이달부터 차질 없이 공사를 추진해 2024년 6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금성 중전리 파크골프장 클럽하우스 조성 부지확보를 위해 수자원공사 용지 용도폐지를 완료했고 공유재산심의 통과 등 전국대회와 각종 대회 개최를 위한 준비도 차질 없이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고암동에 36홀 규모의 명품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기 위해 도시계획시설 입안을 위한 행정절차를 이행 중이며 천남동, 덕산면 등 순차적으로 파크골프장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인구 고령화 시대에 맞춰 어르신들의 여가
[충북일보] 충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가 지난 4일 충북체육고등학교에서 12회 충북교총회장기 배구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일상에 지친 교사들의 건강과 활력을 도모하고, 소통과 공감의 장 마련, 정보교환을 통한 교육 발전의 지혜를 모으는 자리다. 이번 대회에는 청주(6팀)를 포함한 도내 10개 시·군 교총에서 남·여 각 1개 팀씩 22개팀이 출전했다. 남자부 우승은 충주교총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청주A(구상당), 공동 3위에는 진천교총, 괴산증평교총이 이름을 올렸다. 여자부 우승은 청주C(구청원), 준우승 진천교총, 공동3위 충주교총, 영동교총이 차지했다. 우승, 준우승, 3위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을 수여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장애인선수단이 전남에서 열리는 '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해 금맥 캐기에 나선다. 오는 3일부터 8일까지 엿새간 닻을 올리는 이번 대회에서 지난해보다 한 계단 오른 종합 3위의 성적을 이루겠다는 목표다. 충북은 지난 42회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83개, 은메달 61개, 동메달 65개를 획득해 총득점 12만4천790점으로 종합 4위에 올랐다. 올해는 개최지 가산점을 등에 업은 전남을 뛰어 넘고 경기와 서울에 이어 최종 시상대에 오르겠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28일 폐막한 항저우 아시안패러게임에서 충북의 선전을 견인했던 사격 선수들이 이번에도 앞장서 금메달을 정조준한다. 이철재(㈜에코프로) 선수와 이장호, 김정남, 박진호, 이명호(이상 청주시청) 선수가 과녁을 맞추기 위해 총을 장전한다. 이철재 선수와 이장호 선수는 항저우 대회에서 금메달과 동메달 총 2개의 메달을 나란히 목에 걸었다. 김정남, 박진호, 이명호 선수도 은메달을 따내며 한껏 달아오른 기량을 과시하는 중이다. 같은 대회에서 3위를 기록한 탁구 김군해, 역도 양재원(이상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선수 역시 메달권 안착을 위해 신발끈을 조이고 있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은 ㈜충북소주와 함께 '시원한 청풍 축구교실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해당 패키지는 축구교실 1회 수강권과 홈 최종전 관람표 2매, MD 패키지 등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됐다. 축구교실 행사는 오는 18일 오후 1시 30분부터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진행된다. 류원우·이한샘·장혁진 선수가 일일 강사로, 정진욱·이찬우·강민승 선수가 특별 시범선수로 나서 각 포지션별 맞춤형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미니 축구', '시원한 슛! 시원한 청풍!', '팬 사인회', '포토 타임',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마련된다. 패키지에 포함된 2023시즌 홈 최종전 관람표는 오는 11일 오후 4시 청주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충남아산FC와의 경기다. 현재 리그 8위에 올라 있는 충북청주FC가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희망의 불씨를 되살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승부다. 이 패키지는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충북청주FC 공식 누리집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충북청주FC 사무국으로 전화(070-7833-4463) 문의하면 된다. 전남근 ㈜충북소주 지점장은 "충북청주FC와 함께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