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군,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본격화

육상팀 감독으로 안성영 전 단양고 코치 선임

  • 웹출고시간2024.05.02 13:52:23
  • 최종수정2024.05.02 13:52:23

단양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감독에 임용된 안성영 전 단양고등학교 코치가 김문근 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창단이 가시화되고 있다.

군은 지난 1일 단양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감독에 안성영 전 단양고등학교 코치를 임용하며 창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6월부터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준비를 시작했으며 단양군 체육회를 통해 7개 종목단체로부터 창단의향서를 제출받아 심사위원회에서 공개 제안설명과 평가 절차를 거친 끝에 육상을 1순위 창단 종목으로 선정했다.

안 감독은 단양 출신으로 충북체육고등학교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며 단양에서 20년 이상 초·중·고등학생을 지도하며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뛰어난 지도 실력을 보여준 바 있다.

또 우수지도자상도 여러 차례 수상하고 육상국가대표 후보 전문지도자로 활동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안 감독은 "선수발굴과 영입을 착실히 준비해 내년 도민체전과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 내 학교 체육과 연계해 지역 인재 양성에도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감독 채용으로 단양군은 본격적으로 선수단 구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 육상팀(중·장거리)이 창단되면 단양 지역 출신의 우수한 육상 인재들이 다른 지역으로 유출되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단양군의 육상 저변 확대 및 전문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