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K-컬처가 전 세계적으로 하나의 패러다임으로 자리매김하며 세계의 관광객을 한국으로 끌어당기고 있다. 그러나 아직 외국인 관광객의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서는 이런 수혜를 받기 어렵다. 때문에 지역에서 새로운 관광적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 지역에서 문화콘텐츠와 관광이 상호 시너지를 내려면 콘텐츠 투어리즘(Contents Tourism)이 답일 수 있다. 콘텐츠 투어리즘은 일본에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관광으로 2017년 1월 개봉해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끈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을 통해서다. 당시 애니메이션 배경지를 순례하는 영화 팬들의 SNS 게시물로 인해 지역관광의 특수가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 충주에서도 이와 비슷한 시도를 위해 관광자원을 먼저 렌즈로 들여다보는 시도를 진행했다. 충주시와 충주중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최근 충북권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과 함께 엄정면 장자늪 인근에서 '장자늪 카누 새벽 투어'를 실시했다. 문화도시센터와 한국사진작가협회 충주지부와의 함께 진행된 '장자늪 카누 새벽 투어'는 지난 9월부터 운영된 '장자늪 카누 체험'을 다양한 매체에 노출할 수 있는 매력적인 뷰를 찾기 위해 시도했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 충북환경보건센터는 14일 충남 공주에 위치한 환경성질환 예방센터에서 대전·충남 환경보건센터와 함께 환경보건포럼을 개최했다. 충청 지역은 석탄화력발전소가 집중적으로 위치하고 있고, 중국과도 인접한 지리적 요인 등으로 인해 미세먼지 농도가 전국 17개 시·도 중 최상위권으로 관측돼 왔다. 이에 따른 지역 주민의 건강영향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있었다. '충청권 미세먼지 관리와 건강영향'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주민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 관리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안재수 충남도 기후환경국장과 김지영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과장의 축사, 이용진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충남권역형 환경보건센터 센터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충남도 대기환경 현안과 관리정책(김종범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 책임연구원) △미세먼지 건강영향의 최신 연구 동향(조용민 서경대학교 나노화학생명공학과 교수) 발제가 이어졌다. 지정토론은 이용진 충남권역형 환경보건센터장을 좌장으로 박명호 대전광역시 기후환경정책과 사무관, 서지훈 고려대 보건과학연구소 교수, 김명희 충북보건환경연구원 미세먼지분석과 연구사, 이경호 대전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이 참여해 '대전·충청권 미세먼지 정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는 11월 세계 췌장암의 날을 맞아 14~15일 양일 간 원내 캠페인과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암 예방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한 이번 캠페인은 원내 환자와 방문객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첫날에는 홍보부스를 설치해 췌장암 정보 전달 및 췌장암에 대한 전시를 진행했다. 이튿날인 15일에는 서관 9층 와송홀(옛 직지홀)에서 '췌장암의 날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췌장암의 수술적 치료(최한림 간담췌외과 교수) △췌장암 환자의 영양관리(박소라 임상영양사) 등의 강연이 열렸다. 류동희 충북대병원 충북지역암센터 소장은 "암에 대한 충북지역 주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여 암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국민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기자협회와 청주김안과의원은 15일 '의료지원과 상호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성진 협회장, 회원사 지회장과 의약담당 기자, 김안과의원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행복한 지역사회 건설과 의료문화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된 가운데, 충북기자협회는 김안과가 주관하는 대내외 활동·홍보에 협조할 예정이다. 김안과는 충북기협 소속 회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충북기협이 주최·주관하는 각종 행사 시 의료활동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양측은 지역 사회 공헌 활동과 인적·물적 자원 정보 공유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하성진 협회장은 "신뢰를 바탕으로 충북기협과 김안과의원이 협력해 공동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진 김안과의원 이사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과 소명을 항상 기억하고, 지역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답했다. 1987년 문을 연 김안과의원은 현재 청주시 사직대로 88(2~3층)에 자리 잡고 있다. 외래진료·특수검사·시력교정전담·수술센터를 보유, 단일 진료과로서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규모를 자랑한다. 스마일라식이 가능한 비쥬맥스(Vi
이 계절 제천의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하기 위해 옥순봉이 있는 제천시 수산면으로 향했다. 제천 시내에서 30여 분 차를 타고 달려 도착한다. 수산면에 가기 전 청풍면에있는 비봉산을 바라보니 구름이 비봉산에 걸려 있다. 만남의 광장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양떼구름이 멋진 하늘과 구름이 걸린 비봉산을 한 컷 담았다. 청풍문화재단지를 지나 청풍호반케이블카 물태리역에 다다랐을 때 독특한 풍경이 눈을 사로 잡는다. 구름모자를 쓴 비봉산이 비범해 보인다. 멋진 풍경에 또 다시 발걸음이 멈추게 됐다. 계절이 바뀌는 요즘은 운해가 많이 피어 몽환적이고 멋진 풍경을 많이 만들어 준다. 아마 비봉산 위에서 내려다 보았으면 발밑에 구름이 보였을 것 같은 그림이다. 수산면에 볼 일이 없었다면 케이블카를 타고 비봉산 위로 올라가 멋진 풍경을 담고 싶었지만 아래에서 담는 걸로 만족해야 했다. 수산에서 업무를 마치고 오후에 옥순봉 출렁다리를 찾았다. 파란 하늘에 흰 구름이 둥실떠가는 풍경속의 옥순봉은 한 폭의 그림 같았다. 옥순봉은 제천 10경 중 제8경으로 제천시 수산면 괴곡리에 자리잡고 있다. 220년 전 단원 김홍도는 병진화첩에 옥순봉을 그렸다고 한다.…
[충북일보] 관광1번지 단양군의 관광명소가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세를 탔다. 드라마 천추태후, 태왕사신기 등 대작들의 촬영 장소로 이름난 온달관광지는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MBC 금토드라마 '연인'의 촬영지다. 온달관광지는 2024년 공개 예정인 전종서, 김무열, 지창욱 주연의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또한 단양군 영춘면 북벽은 절찬리 방영 중인 KBS 1TV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의 촬영지다. 이 드라마는 고려 초기 동아시아의 최강국이었던 거란과의 26년간, 3차에 걸친 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고려의 번영과 동아시아의 평화를 이룩한 고려의 8대 황제 현종(배우 김동준)과 당시 문하시중이었던 강감찬(배우 최수종) 등 수많은 영웅에 관한 이야기다. 제2단양팔경 중 제1경으로 꼽히는 북벽은 영춘면 상리 느티마을 앞에 도도히 흐르는 남한강에 깎아지를 듯한 석벽이 병풍처럼 늘어서 있어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봄에는 철쭉이 만발하고 가을에는 단풍으로 물들어 숨은 풍경 맛집으로 알려졌다. 단양군의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촬영된 만큼 드라마 팬들 사이 입소문이 나며 주말마다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 관
[충북일보] (재)베스티안병원이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소아와 여성 진료과목을 대폭 확대한다. (재)베스티안병원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소아전담 입원병동을 운영하고 소아청소년과 진료 시간을 확대한다. 21일부터는 여성의학과의 진료도 시작한다. 먼저, 베스티안병원은 본원 5층 입원실 전체를 '소아전담 입원병동'으로 운영한다. 이 병동은 전체 병실을 온돌 시스템으로 교체했으며, 모든 시설이 부모와 소아 청소년의 편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재구성됐다. 이와 더불어 진료 시간을 평일은 밤 10시까지, 토요일에는 오후 5시까지로 확대한다. 다만, 평일 야간 진료와 토요일 오후 진료는 응급실에 새롭게 마련된 '소아청소년과 진료실'에서 이뤄진다. 김진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도 영입했다. 김 진료과장은 전북대 의대를 졸업하고 옥천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과장, 보은한양병원 소아청소년과 과장, 정읍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과장 등을 역임했다, 베스티안병원은 21일부터 여성의학과를 신설한다. 여성의학과에서는 산부인과, 비만, 갱년기, 피부치료 등을 집중 진료한다. 진료를 위해 김승일 산부인과 전문의를 위촉했다. 그는 가톨릭의대를 졸업, 산부인과 전문
[충북일보] 충북도는 올해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 사업을 내년에 확대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내년도 당초예산을 올해보다 사업비를 두배 이상 늘려 4천200만원으로 편성했다. 한화손해보험의 후원을 받아 별도 사업도 추진한다. 내년부터 냉동 난자를 실제 임신을 위해 사용할 경우 지원하는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사업(1인당 100만원)은 정부 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도는 이날 한화손해보험 및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와 '저출생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으로 한화손해보험은 매년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 사업 후원 등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한다. 김영환 지사는 "저출생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만들어 시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정선 한화손해보험 부사장은 "선도적인 출산 정책으로 출산율 증가율 전국 1위인 충북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난임 지원 등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보건소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군민들을 대상으로 '술잔은 가볍게, 귀가는 빨리, 음주 운전은 NO!'라는 슬로건으로 절주 캠페인을 추진한다. 군 보건소는 장날인 21일 보은읍 한양병원사거리에서 △술자리 피하기 △남에게 술을 강요하지 않기 △원샷하지 않기 △폭탄주 마시지 않기 △음주 후 3일은 금주하기 등 5가지 생활 속 절주 실천 수칙을 알리는 건강증진 캠페인을 펼친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내북면 ㈜한화 보은사업장에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음주로 인한 신체적, 사회적 위험성을 알리고 음주폐해를 예방하기 위한 절주 캠페인을 전개했다. 음주폐해 예방의 달'은 연말연시 음주 사고에 대응해 음주폐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절주에 대한 인지도를 확대하고자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매년 11월로 제정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모바일 걷기앱(워크온) 가입자가 전년 대비(5천485명) 176% 증가한 1만5천150여 명이 가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2021년 10월 앱을 구축하고, 2022년 걷기활성화지원조례 제정 및 혜택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모바일 걷기앱을 활용한 지역사회 걷기 실천 분위기 조성을 도모해 왔다. 특히 직접 걸으며 적립한 마일리지를 지역화폐인 충주사랑상품권카드로 지급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 챌린지를 충북 도내 최초로 시행해 시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현재 마일리지 챌린지에 1만1천400여 명이 참여 중이며, 약 1만 명에게 적립금을 지급했다. 또 지역 내 하천, 등산로 등 걷기 좋은 길 홍보를 위해 △비만예방의 날 기념 스탬프 챌린지 △세계 금연의 날 기념 챌린지 △치매극복 걷기 챌린지 등 다양한 주제로 걷기 챌린지를 운영했다. 한편, 시는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워크온 가입자 1만5천 명 돌파를 기념해 진행한 모바일 걷기앱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충주시 걷기 사업에 반영해 시민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마일리지 챌린지 및 걷기 좋은 길을 홍보할 수 있는 '길따라 챌린지' 등…
[충북일보] 충주시가 지역 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월경통 예방교실'을 운영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월경통 예방교실'은 신체적, 정서적으로 큰 변화를 겪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월경통에 대한 기본 지식과 한의약적 예방방법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청소년기 남녀의 성장 차이 △한의학적 관점으로 보는 월경통의 원인 △월경통 완화를 위한 생활습관 및 건강지압법 등 한의사의 강의와 수지침을 이용한 혈자리 실습을 병행해 진행된다. 시는 월경통과 생리불순의 경우 단순한 학업 스트레스로 치부하는 경우가 많지만, 청소년의 절반 정도가 흔히 느끼며 청소년기 학업과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향후 난임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혜경 검진팀장은 "월경통 예방교실을 통해 청소년기 여학생들이 월경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해 주체적인 건강생활 실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이렇다 할 높은 건물이 없던 청주 우암사거리에 새로운 건물이 눈길을 사로 잡는다. 주유소가 있던 자리에 세워진 지하 2층, 지상 15층 규모의 우암동 청춘허브센터다. 4층부터 15층은 청년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임대한 120세대의 행복주택으로 사용되는 이곳은 우암동 주민들의 숙원이 담겼다. 지난 2018년 우암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돼 우암동 활성화와 맥을 같이 하기 때문이다. 1층부터 3층까지는 지역 상생협력 상가, 문화 및 복합 커뮤니티 시설, 중장년 창업지원센터로 이뤄진다. 입주 주택을 제외하고 가장 먼저 문을 연 것이 1층 허브카페다. 탁 트인 전면 유리로 쾌적한 실내가 들여다보인다. 바깥으로 보이는 2개의 면이 유리여서 안에 앉아있어도 야외에 앉은 듯 시원한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북청주여객정류장과 청원구청, 북부시장 등이 인접해 있어 잠시 시간을 보낼 장소가 필요했던 시민들에게 특히나 반가운 장소다. 꽤 넓은 실내에는 가운데 선반으로 구역을 나눠 선택하는 테이블에 따라 다른 장점을 가진다. 단체 모임이거나 아늑한 공간을 원하는 이들에게는 안쪽 자리가 알맞고 지나는 버스나 사람들이 보이는 것을 원하면 창가 쪽을 선택
[충북일보] 속보=청주시가 노후화에 따른 시설개선 지적을 받아온 청주어린이회관 등 청주랜드를 재탄생시킨다. 시는 13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청주랜드 활성화 방안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했다. 비전은 '어린이를 위한 자기주도적 융합놀이공간'으로 정해졌다. △자기주도적 놀이체험 공간 조성 △가족과의 휴식공간 조성 △호기심을 자극하는 새로운 공간 조성 △어린이가 편리하고 안전한 공간 조성 등을 4가지 추진전략으로 삼았다. 구체적으로 시는 청주랜드에 어린이 도서관과 어린이 활동관, 어린이 체험관, 과학체험관 등 4가지 테마의 실내 시설을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또 실외의 경우 어린이 놀이터를 비롯해 피크닉 공원과 식물원 카페, 북유럽 정원 등으로 청주랜드를 꾸미겠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을 위해 시는 단계별로 사업 계획을 세웠다. 먼저 오는 2025년까지 청주랜드의 동선체계를 개선하고 야외시설과 경관을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 이후 2026년부터 신규시설을 도입하고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접목시킬 예정이다. 이같은 사업을 통해 시는 2028년쯤에는 시설과 프로그램이 모두 정비되고 청주랜드 브랜드와 프로그램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1년(2차) 치과 근관치료 적정성 평가'에서 전체 평균을 크게 웃도는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치과 근관치료 적정성 평가는 자연치아 보존의 중요성과 치과 근관치료의 질 향상을 목표로 2018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2020년 7월 개원한 세종충남대병원은 이번이 첫 평가다. 평가는 2021년 7월부터 6개월간 동일 의료기관에서 근관치료를 시작해 근관충전을 완료한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근관치료 전 방사선 검사 시행률 △근관세척 5회 미만 시행률 △근관충전 후 방사선 검사 시행률 △재근관치료율 등 4가지 지표로 이뤄졌다. 치과 근관치료는 치은염, 치주질환, 치아우식 등으로 치수·치근단이 손상됐을 때 그 조직을 치료해 자연치아 상태로 기능하도록 하는 시술로 환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중요한 치료다. 권계철 원장은 "고령화에 따른 치과 근관치료를 필요로 하는 환자가 지속해서 증가하는 만큼 근관치료의 질을 높여 국민 구강건강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기차를 타고 세종을 방문해 '2023 세종 빛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철도 연계 세종관광 테마상품이 개발된다. 세종시는 13일 시청 접견실에서 한국철도공사 대전충청본부와 세종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하균 행정부시장과 이세형 한국철도공사 본부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세종시 관광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상호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양 기관은 세종시의 관광자원과 철도를 연계한 관광 테마상품을 적극 개발해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철도이용자를 대상으로 세종시의 매력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특히 오는 12월 2일 오후 6시 이응다리(금강보행교)에서 열리는 '2023 세종 빛 축제' 개막식에 임시 관광열차 운행 등 철도 연계 테마 상품을 개발해 실질적인 효과가 발생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세종 빛 축제 관광 테마열차 운행을 통한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축제의 성공적 개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전국에 세종시의 관광매력을 적극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음달 2일부터 연말까지 이응다리와 금강변
[충북일보] 충북대병원 충주분원 유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13일 충주시민사회단체 등에 따르면 최근 발족한 충북대병원 충주분원 유치 민관정 공동위원회(유치위)가 '충주 충북대병원 유치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지역 시민·사회단체 회원, 각급 기관 관계자, 시·도의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유치위는 임창식 충주사회단체연합회장, 임청 충주시민단체연대회의 상임대표, 장재흥 충주시주민자치협희회장, 강성덕 충주상공회의소 회장, 유진태 충주문화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지난달 31일 첫 회의를 열고, 우선 시급한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에 힘을 보태기 위한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에 나섰다. 이들은 지난 7일 탄금공원에서 열린 '2023 농업인 화합행사'에서 서명을 받는 등 각종 행사에서 서명 운동을 펼치고 있다. 아파트와 주택가 주민들을 상대로 대면 서명 운동도 병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내 곳곳에 충주분원 유치를 촉구하는 내용의 플래카드 100여장을 내거는 등 대대적인 홍보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 서명운동도 한창이다. 충주시청 홈페이지에 서명운동 링크를 연결하는가 하면, 충주톡 등 지역 동호인단체 밴드 등을 통해 서명 홍보도 하고…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병원, 청주시, 청주상당라이온스클럽의 '시각장애인 각막이식 수술지원 협약'이 첫 결실을 맺었다. 충북대병원은 '시각장애인 각막이식 수술지원 협약'을 통해 지원한 첫 환자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충북대병원은 지난 4월 25일 청주시, 청주상당라이온스클럽과 시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시각장애인 각막이식 수술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주상당라이온스클럽이 각막 확보와 안전수송을 맡고, 청주시는 시각장애인 중 저소득층의 수술비를 일부 지원하기로 했다. 충북대병원은 대상자가 선정되면 각막이식 수술을 적시에 안정적으로 수행하기로 했다.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7일 협약에 따라 제공받은 각막으로 이번 수술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수혜 환자는 70대 정 모씨로, 각막 이식 분야의 권위자인 안과 정문선 교수가 수술을 집도했다. 수술 다음날인 8일 정문선 교수와 이원선 청주상당라이온스클럽 회장과 이항승 전 회장이 환자를 만나 독려하기도 했다. 병원 관계자는 "환자가 감격에 겨워 눈물을 글썽이는 걸 보고 교수님 뿐만 아니라 관계자 모두 감동했다"며 "앞으로도 형편이 어려워 수술을 받지 못하는 환자들을 위해 관계기관, 단
드라이브는 사계절 즐거운 취미 중 하나지만 색색의 변화를 눈으로 보기 가장 좋은 계절은 가을일 것이다. 차량을 이용해 길을 달리며 산과 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길 중 충주-제천-단양까지 잇는 36번 국도 드라이브 코스가 있다. 가을을 맞아 드라이브하기 좋은 이 길을 소개한다. 이 코스는 드라이브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다 아는 명품 코스로 유명하다. 계절마다 주변 경관이 색을 다르게 입는 것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번에는 단양 쪽 코스를 자세히 알려드리려고 한다. 제천 덕산-수산면을 지나면 충북 단양군 단성면으로 들어오게 된다. 이쪽이 봄철과 가을철에 드라이브 코스로 많이 찾는 곳이다. 특히 자전거나 오토바이 동호회에서도 많이 방문한다고 한다. 가을이면 단풍이 정말 아름다운데 수산에서 넘어와서 단성면사무소 소재지까지의 길은 봄에는 벚꽃도 아름다운 곳이다. 눈에 들어오는 풍경은 천천히 즐기며 계란재를 넘어가면 장회나루가 나오는데 이곳은 유람선 선착장이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1박2일, 배틀트립 등등 여행 예능 프로그램에도 많이 등장해 눈에 익은 풍경이 사람들을 맞는다. 장회나루에서 청풍나루까지 대인 15,000원,
[충북일보] 관광특화도시 단양군이 여름과 밤에 사랑받는 충청권 대표 관광지로 우뚝 섰다. 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밤이 더 아름다운 야간관광 명소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단양 관광지 3곳이 포함됐다. 지난 6월 충북도 수(水)많은 매력의 호수길 여행지로 선정됐던 '단양강 잔도'와 오색 찬란 빛의 왕국 '수양개빛터널', 그리고 낮보다 아름다운 단양의 여름밤을 만끽할 수 있는 '단양 야간미션투어'가 충청을 대표하는 밤의 명소로 등극했다.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은 매력적인 지역 야간경관이나 밤에만 체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소개해 야간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만 23만 명이 찾은 단양강 잔도는 지난 4일 '아름다운 단양강 잔도 걷기대회'가 열려 1천200여 명의 참가자가 운집할 정도로 2017년 개통 후 전국 대표 트래킹 코스로도 주목받고 있다. 적성면 애곡리에 위치한 수양개빛터널은 터널형 복합 멀티미디어 공간과 5만 송이 LED 튤립이 빚어내는 다채로운 빛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다. 지난 여름밤을 사로잡은 단양 야간미션투어는 일몰 후 변신하는 빛의 도시 단양의 야경 사진 인증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가 2023년 건강생활지원센터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 표창을 받았다. 이 대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전국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성과 파악과 우수사례 발굴로 사업을 활성화하고자 열렸다. 군 보건소 맹동건강생활지원센터는 대면 및 비대면 형식의 다양한 방법으로 신체활동과 영양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민 참여도를 높였다. 혁신도시 주민 건강 요구를 반영한 만성질환 예방관리사업 확대 운영과 영유아 및 임산부 대상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와 함께 건강생활지원협의회, 건강동아리와 협력해 건강한 환경을 조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충북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하고 효과적인 건강생활실천사업을 꾸준히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조치원읍 정비뇨기과의원 정찬의 원장이 지난 9일 서울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정찬의 원장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 5호에 가입, 나눔을 실천해 왔다. 2001년부터 사랑의다리 장학회 대표를 맡아 청소년 장학금을 자비로 전달하는 등 세종시 키다리아저씨로 불리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북 의료비후불제의 대상 질환이 기존 6개에서 14개로 대폭 확대된다. 9일 충북도에 따르면 사업 시행을 위한 채무보증 변경과 관련해 도의회 승인과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임플란트, 슬·고관절, 인공관절, 척추, 심·뇌혈관 질환에만 지원했던 의료비후불제가 오는 13일부터 치아교정, 암, 소화기(담낭·간·위·맹장), 호흡기, 산부인과, 골절, 비뇨기, 안과 등 14개 질환으로 확대 적용된다. 도는 지역 수술 현황과 본인 부담이 높은 질환을 중심으로 대상 질환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취약계층 주민들의 적극적인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의료비후불제는 도가 민선 8기 들어 추진하는 신규 사업이다. 목돈 지출 부담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보건의료 취약계층에 의료비를 무이자로 빌려주는 것이다. 대출은행인 농협이 대납한 의료비 중 미상환 대출 원리금이 발생하면 도가 대신 갚는 방식이다. 이번에 추가한 치아교정은 취약계층 본인과 자녀가 이용할 수 있다. 300만원까지는 의료비후불제를 이용하고 초과분에서 200만원까지는 적십자사와 해당 치과병원 등이 지원하게 된다. 김영환 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도
[충북일보]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는 9일 청주 푸르미수영장에서 건강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수영장을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혈압·뇌파·맥파 스트레스 검사 등을 진행했다. 국가건강검진과 암검진을 독려하기 위한 홍보 활동도 함께 이뤄졌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이용객은 "스트레스 지수를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신기하고 흥미로웠다"며 "신체건강은 물론 정신건강도 함께 챙길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차재구 건협 충북세종지부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분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증진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건강에 대한 인식도가 높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2023년 공공 우수야영장에 목계솔밭캠핑장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자체 운영 야영장 및 공공야영장(국립공원, 자연휴양림, 국민여가 캠핑장) 등 분야별 우수 야영장을 소개하고 야영장의 질적 향상을 돕고자 '공공 우수야영장' 선정을 올해 처음 도입했다.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가족 친화 △무장애 △반려동물 친화 △친환경 야영장 등 4개 분야에 적합한 공공야영장을 추천받아 분야별 특화 콘텐츠 운영 여부와 안전 및 위생 기준 등에 대한 전문가의 서류와 현장평가를 실시해 선정했다. 시는 하천 오염 해소, 오폐수 처리시설인 덤프스테이션 등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된 캠핑 시설을 목계솔밭캠핑장의 강점으로 뽑고 있다. 향후 한국관광공사는 고캠핑 누리집과 누리소통망(SNS) 등에 목계솔밭캠핑장 안내 정보를 게재할 예정이다. 또 목계솔밭캠핑장을 포함한 공공 우수야영장에 선정된 야영장에는 '공공 우수야영장' 현판을 전달할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야영장 시설로 목계솔밭캠핑장이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관리와 운영에 힘써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캠핑을 할 수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 충북권역외상센터는 9일 본원 교육인재관 3층에서 '4회 2023 충북권역외상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총 3부로 나눠 권역외상센터 외상소생실(Trauma bay) 운영, 외상중환자실 표준화 및 직역 간의 역할과 운영현황, 외상수술실과 중재술의 운영방안을 주제로 열린다. 윤수영 센터장은 "충북권역외상센터는 중증외상 환자들의 생존율을 높이고자 지역외상체계 구축과 활성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외상체계 등 권역외상센터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운영방안을 도출하는데 유익한 토론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